상반기에 롯데그룹 전체에서 약 400명 충원한다고 하십니다.
예년에 비해 적은 숫자이고, 그간 평균 경쟁률은 150:1정도였다는군요.
서류로 10배수 거르고, (즉, 1차 실무진 면접을 4000명 정도가 보게 됩니다.)
2차면접은 5배수가 본다는군요.
채용인원이 예년보다 줄은데 비해, 1차면접 기간은 오히려 배가 됐다고 합니다.
즉, 실무면접을 아주 강화해서 본다는 뜻이지요.
롯데면접이 널럴하다는 편견은 버리랍니다. ^^;
시사상식이나 경제용어 등을 열심히 공부해서 오면 도움이 될거라고 하십니다.
계열사별 채용인원은 건설,마트,쇼핑 등이 비교적 많구요.
월드나 호텔 등은 5명 안팎으로 밖에 안뽑더군요;;
제과나 삼강은 완전히 안정기에 들어갔기 때문에 채용이나 투자가 적은 반면,
유통업계쪽으로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채용인원이 많답니다.
쇼핑의 경우, 우리홈쇼핑을 인수한다는 설도 있더군요.
연봉은 계열사 별로 다른데, 보통 다른 동종업계들과 비슷한 선에서 맞춘답니다.
제과나 삼강은 다른 회사들이 그렇듯 연봉이 짠편이고,
쇼핑이나 호텔 등은 다른 회사들이 그렇듯 연봉이 비교적 많은 편이구요.
다만, 롯데가 금융권 계열사가 없는 등의 이유로 그룹 평균을 냈을때
연봉이 적어보이는 것이지, 계열사 별로 봤을 때는 동종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최근들어 퇴사율이 낮아졌던데, 그건 기업차원의 복리후생이 좋아져서라기 보단
경기가 어려워져서 이직이 어려운데다, 어딜가나 큰 차이는 없다는 심리때문이라나요
^^;
참,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오늘 가서 전공, 학점, 토익 등 몇가지 점수를 적고 왔는데,
서류에서는 그 정도의 자료로 필터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학교별로 가산점 있답니다.
학벌을 고려한다는 뜻이겠죠. -_ㅡ;
제가 오늘 주워들은 정보는 이 정도입니다. ^-^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무슨 종이에다가, 제 정보를 쓰시긴 했는데, 그게 차후에 어떠한 자료로 사용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느낌엔 거기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상담받는 느낌이긴 했는데요. 그래도 학교가 아주 멀지 않으시다면 직접 가보시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저희 학교도 기졸업자분들도 오셨었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내일 저희 학교(성균관) 리쿠르팅에 가볼려구 하는 데..참석하는 것과 그냥 온라인 지원하느 ㄴ것과 차이가 있나요? 그냥 상담받는 거라면 굳이 가야하는 건지 고민되서..(기졸업자입니당) 질문드립니다.
무슨 종이에다가, 제 정보를 쓰시긴 했는데, 그게 차후에 어떠한 자료로 사용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느낌엔 거기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상담받는 느낌이긴 했는데요. 그래도 학교가 아주 멀지 않으시다면 직접 가보시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저희 학교도 기졸업자분들도 오셨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좋은 결과 있으시길...
아..저두 어제 갔었는데..괜찮은거 같더군여..^^;원래 롯데캐논이랑 후지필름 쪽으로 지원할까했는데 티오가 너무 적어서 제과 쪽으로 선회하려고 생각중..;;
롯데정보통신은 아무 말 없었나요?
저는 가서 학점 토익등등은 안적었구요.. 자기소개서 왠만하면 다 읽어본다구 하시던데요.... 참고로 전 서울대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