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미(交尾)를 오래하는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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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海垣, 이경국)
교미는 동물의 짝짓기를 말한다. 꼬리尾는 동물의 생식기가 대체로 꼬리 부분에 있다.
번식기에 이르면 암내를 풍긴다. 온갖 수컷들은 代를 잇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대체로 선택권은 암컷이 지니기 마련이다.
수컷은 힘을 겨루거나 재주를 부려서 이기는 놈이 암컷을 차지하여 승리의 순간을 만끽하게 된다. 이는 본성에 따르는 것이다.
교미후에는 전신을 암컷의 먹이로 공양(?)하여 튼튼한 새끼를 낳게하고
자신은 산화해 버리는 사마귀류의 곤충도 있다. 그 모습은 보기에도 애처롭다.
특히 가축인 개의 교미는 볼 거리를 제공하는 동물이다. 뒤로 붙어서 장시간을 소요한다. 사람들은 무지하여 그 시간을 개가 즐긴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개는 독특한 구조의 성기를 지니고 있다. 후배위(backward -position) 자세로 시작하여 삽시간에 사정을 마치면 뒤로 붙어 있는 시간이 길다.
성기구조는 수컷의 생식기 가운데에 둥굴게 생긴 것이 있어서 교미가 끝나고 오래 기다려야 삐지도록 되어 있다.
이는 개가 가장 먼저 가축으로 되어 있어서 인간이 보호해 주었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 달리 마음놓고 교미를 하다 보니 성기가 변형되지 않았을까 싶다. 단순한 필자의 추측이다.
파충류인 뱀과 달팽이의 교미시간이 가장 길다. 인간은 오래하면 정력이 좋다고 여긴다.
특히 우리나라의 남자들이 밝히는 편이다.
뱀은 한 마리의 암컷을 차지하기 위허여 여러 마리의 수컷이 뒤엉켜서
경쟁을 치루어야 한다. 선택이 되는 수컷은 암컷과 이틀 정도 교미를 즐기는 것이다.
백사(白蛇)나 오사(烏蛇) 는 귀할뿐만 아니라 무진 비싸다. 흑백의 음양을 나타내는 파충류다. 백사는 빠르고 오사는 굵다.
물개는 많은 암컷을 거느리고 있어 인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해구신을 찾는 이유이다.
수탉도 10마리 이상의 암닭을 거느린다. 암컷이 순응하지 않으면 작은 벼슬을 억센 주동이로 물어서 일을 치룬다. 삽시간에 끝난다.
다만 동물의 왕인 사자는 암컷을 힘으로 독차지 하지만 끊임없이 교미를 해야되는 숙명을 안고 있다. 기진맥진 하게 되는 것이다.
숫자자의 최후는 외로이 혼자 지내다가 굶어서 죽는다. 먹이는 암사자들이 사냥을 하여 수컷에게 바친다.
그 시체는 독수리도 피한다. 몸에서 생기는 사자충이 사체(死體)를 갉아 먹는다.
고등동물일수록 유방이 크고 엉덩이도 크다. 다만 인간은 남녀의 사랑에 정신적인 문제와 데크닉이 다른 포유류와는 다르다.
인간의 성교시간은 비교적 짧으나 다른 포유류와 달리 자주 관계가 가능하다. 이는 종교를 믿는 신의 특별배려가 아닐까 싶다.
인간의 삶이 복잡하다는 이유가 여기에 깃들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카페 게시글
이경국 프리랜서
交尾를 오래하는 동물/이경국
류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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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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