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위대한 강대국이다.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최근 우리나의 우월성을 세계에 알리고 나라를 빛낸 소식들이 국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빙상피겨대회에서 국민요정 김연아가 우승의 기쁨을 선사하드니, 지난 3월 8일 신지애(21세) 선수가 싱가포르 타나메라 CC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하고, 다음 날 양용은(37세)이 미국 폴로리다 팜비치가든의 PGA내셔널 CC 챔피언 코스에서열린 미국 프로골프(LPG)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에서 제패하였으며, 연이어 지난주 세계 야구 클래식(WBC) 예선에서 일본을 이기고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우리를 기쁘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유엔수장이 한국인이고 최근 미국 명문 다트머스 대학교에 한국인 총장이 취임했으며, 국제형사재판 소장에 송상현재판관이 피선되었다. 그리고 최근 일본방위대나 미국 보병학교 졸업식에서 한국장교가 수석을 차지하는가 하면 해적 소탕을 위해“청해함”이 소말리아로 출동하고, 미 이지스함 “채피(CHAFEE0 함장도 한국계 최희동 중령으로 한국군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GDP 13위의 강대국이다. 6.25 전쟁의 참상으로 70년대 GNP 76달러 수준에서 오늘 2만 달러가 넘는 강대국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발전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위대한 지도자, 국민들의 노력과 땀의 결과로 보고 싶다. 그동안 한국의 젊은 여성, 광부들이 독일병원과 광산에서, 국군장병들은 월남전에서, 노동자들은 중동의 건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발전 시켰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들의 교육열이다. 최근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한국의 교육을 배우라고 극찬하듯이 한국의 교육수준은 세계최고 수준이다. 작은 나라에 대학이 400개가 넘고, 고교 졸업자 85 %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여 일본, 미국을 앞서고 있다.
다음은 경제 기술대국이다. 세계 1등 기술이 많다. 조선, 철강, 반도체를 포함하여 127개 품목이 현재 세계 수출품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IT 기술이다. 우리나라 무역 수지가 160억 달러 흑자인데, IT 분야가 540억 달러로 적자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이미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IT강국을 인정받았지만 통신 반도체분야는 세계적 강국이다. 수년전만 해도 시골에는 전기불이 없어 호롱불로 밝혔고, 장거리 전화를 하려면 우체국에서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으며, 백색전화기 한 대가 집 한 채보다 비싸 가보(家寶) 1위였을 때가 있었다. 지금은 이사를 하면 당일 전화를 설치해 주며 미국이나 일본보다 훨씬 앞서있다.
반도체기술도 대단하다. 개인용 컴퓨터 출시 수 년 만에 중형컴퓨터 개발로 전국행정 전산망이 구축되어 투명한 행정 정리를 하게 되었고, 가전제품이나 휴대폰도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미국이 2012년까지 100mb 초고속 전산망을 구축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이미 수년전에 달성하였다. 한국이 개발한 시속 350km의 한국고속열차(KTX)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인천공항도 시설이나 운용 면에 세계적이며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에 이미 대전 엑스포(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12년 여수 엑스포를 두 번째로 개최한다. 현재 과학기술 투자도 GDP 3.2%로서 미국의 2.6%를 앞서있다. 그동안 우리가 동경하던 세계 유럽강국 들도 이제 우리나라를 배우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말 위대한 강국임을 국민들이 알아야한다. 가끔 인터넷에서 60-70년대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면서 변화된 오늘의 모습을 보고 자부심을 갖게 한다. 그러나 아직도 언론이나 일부 국민들이 긍정적인 측면보다 부정적인 시각이 많고 사회적 갈등이 걱정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선배들이 이룩한 200배 이상의 괄목할 경제성장을 거울삼아 다음세대들은 흩어진 사회갈등을 조속히 해결하고 최소한 현재보다 2배 이상 발전시켜 더욱 위대한 복지국가를 건설해 주길 기대해본다.( 불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