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인터넷이 안되어서 이것이것 살펴보는데 그림판이 보였다.
그림판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본 적이 없어서 유튜브를 통해 몇가지 활용 방법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막상 그려보려니 난감했다. 스케치를 마우스로 하려니까 마음 대로 그려지질 않았고, 지우기도 어떻게 할지, 저장을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어서 시행착오를 했다.
그러다가 몇 시간 만에 처음 장미를 그려보았다. 색을 만들어 세밀하게 칠하기도 어려웠지만 미숙한대로 마무리를 했다. 처음 그려본 컴퓨터 그림.... 첫 그림이 소중하다. 틈 날 때마다 그리다 보면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셀렘이 열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다음 날
2호로 연꽃을 그려보았다. 처음보다 저장 방법을 알게 되었고, 유화느낌의 표현도 찾아내었다.
세워진 편명에 마우스로 그리기가 어려웠지만 시간은 오래 걸려도 지우개 기능이 재미있게 했다.
다음 날
이번에는 좀더 큰 그림 벚나무 풍경을 그려보는데... 생가대로 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배경 색을 단번에 할 수 있는 기능을 익히게 되었다.
한 번 흥미가 생기면 계속 시들햊디면 몇 달씩 잊고 사는 취미생활이지만, 일이 생긴 것 같아서 설레이고 좋다.
첫댓글 아하~~!!
컴기능으로 그림판 이라는것도 있군요.
연필그림으로 단련된 목후배님이니 금새 숙달된 그림판 그림으로 발전할것 같아요.
1,2,3호를 지나 100호 너머에 이르기 까지 취미생활을 이어보시며 일상을 즐겨보심을 응원하겠습니다..
^^
그림판으로 그리는 것이 참 어렵기도 하지만 재미도 있습니다.
마우스로 벽에 그리듯 해야하니 세심하게는 더 안되네요... 하나하나 도전해보겠습니다..
선배님!
잘 그리신 벚꽃나무에 숟가락 하나더 올려 봅니다
후배님 글씨가 봄발의 그리움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멋진 글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