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J3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배병만
초가을의 우포늪 매년 찾는곳중의 하나 우포늪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 챙겨서 가니 벌써 해는 중천에 떠있고 몇장담아 봅니다. 우포늪해설은 아래 사진참고 .... 화면은 자판기 F11을 누루시면 크게 보실수 있으며 09.8.29 회원이 아니시면 스크랩 금지 합니다.
대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다보니 우포늪 입구에도 많은 신경을 쓴것 같다 ..
우포늪 안내판
우포늪 전체에 개구리풀이 덮고 있어 늪이라는 생각보다 커다란 농촌들녁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녕군에서 제작한 왕버들나무밑의 나무배 예전에는 다 부서진 나무배가 있었는데 같은자리에 새로만든 배가 자리하는군요...
물고기 잡는 아저씨도 없고 우렁이잡는 아줌마도 없고 ... 흔하게 보이던 진사님들도 없고 ........
시골 고향집 길가의 버드나무가 생각납니다. 비포장길가의 버드나무엔 언제나 혹처럼 생긴 자욱이 많았던 버드나무 아마도 그때의 기억이 나는건 도시생활로 잊어 버렸던 소중한 기억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우포늪과 하늘 ...
늦가을 바람불면 다시 가보고 싶은곳
당겨서 찍어보고
길가의 코스모스...
우포늪 강뚝 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옵니다. 가녀린 코스모스가 바람에 나부끼고 ....
우포늪 한바퀴 돌아 볼려다가 ...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군요. 나중에 오면 잔차타고 가봐야 겠습니다.
코스모스와 달맞이꽃
왕버들 나무 군락지 ...
이런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
에라!~~ 그냥 다시 돌아 갑니다.
갈대가 아주 싱싱하죠 ...
해질녁 이곳에서 저녁 노을을 볼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잠시동안 우포늪을 돌아보고 다시 갑니다.
우포늪 초입부분 .
발품팔고 오니 자전거 대여점이 문을 열었군요... 어린이 2인용 2시간 2천원 성인 2인용 2시간 4천원
우포늪 입장료는 없구요 공짜 늦가을 해질녁 가족 분들과 한번 다녀가면 아주 좋을것 같은 자연 생태 박물관입니다. 내일은 가야산 만물상과 그리움 릿지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