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의 초기증상
1. 외래를 찾아오는 환자는 대개 발병초기에 손이나 발을 떨거나 왠지 몸이 무겁고 행동이 느리며 세밀한 동작이 잘되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혹은 손발이 뻣뻣해지는 강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물론 발병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파킨슨병과 유사한 신경질환과 구별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때가 많지만 일단 원인 모르게 손발이 가볍게 떨리거나 몸놀림이 둔해지면 파킨슨병을 전공한 신경과 혹은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http://www.chamc.co.kr/bundang/medical/ns/info/default_content.asp?hn_index=180&page=4&keyword=&search=
2.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한쪽의 손이나 발의 떨림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떨리는 팔이나 다리의 뻣뻣함이 있고, 1~2년후 반대쪽 사지로 진행되며, 얼굴의 표정이 굳어지고 언어 구사가 원활치 못하며, 병이 더욱 진행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치명적인 운동장애로 악화된다. 물론 환자마다 초기증상이나 병의 진행상태, 진행속도가 매우 다양하므로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이다. 예를들면, 초기증상으로 이유를 알 수 없는 무력감, 팔다리의 통증으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이나 척추증, 우울증, 또는 운동장애로 인한 중풍등으로 잠정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파킨슨병 자가진단
―손을 움직이거나 혹은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린다.
―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몸이 무겁고 힘들다.
―걸을 때 다리를 약간 끌게 되고 몸 일부의 운동이 잘 되지 않는다.
―목소리가 바뀐 것 같다고 느낀다.
―한쪽 팔 또는 다리가 쑤시고 뻣뻣한 느낌이 든다.
―걷다가 몸을 돌릴 때 머리와 몸이 함께 돈다.
―얼굴 표정이 굳어지고 무표정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글씨체가 삐뚤어지고 글씨 크기가 작아졌다.
―몸이 앞쪽으로 굽은 듯한 느낌으로 팔다리를 펴기 힘들다.
―옷의 단추를 잠그는 것이 힘들다.
※위 파킨슨병의 증상 중 자신이 느끼기에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파킨슨병 전문병원에서 초기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도움말=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
첫댓글 전형적인 파환자들의 증상
감사 드립니다 ^^
저는 내부진전을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가끔 내부진전이 있습니다 ^^
내부진전 ... 전형적인 증상이다...
가끔 이렇게 온몸이 미세하게 달달거리다가 나중엔 눈에 띄게
온몸을 떨게 되는 걸까요
내부진전이 말그대로 내부진전인가요?
걱정 마셔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가끔 가다가 쭉쭉이를 하고 나면
기분이 훨씬 좋습니다 움쳐렸던 몸이 쫙 펴지니 나는 오히려 좋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