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11일
가장 먼저 ‘빼빼로 데이’가 떠올려지시나요?
하지만 오늘은 빼빼로데이가 아닌 11월 챌린지 미션주제처럼
‘농업인의 날’로 우리나라의 먹거리인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으며,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날입니다.
오늘 어린이집에서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먹으며 농업인의 날에 대한 의미도 찾아보며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 가득한 밥과 채소 등을 먹을 수 있도록 열심히 농사짓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가정에서도 혹시 친척 중에 농사를 짓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단지 오늘만이 아니라 먹을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어제 오전 오랫만에 짬이 나서 강의를 들었는데
요즘 교육의 사회적 요구는 '문해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EBS방송에서도 '당신의 문해력편' 주제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 문해력 말 그대로 문장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한글을 읽으면 해석은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닌가 하실텐데 그런데 부모님, 분명 한글을 읽었는데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경우 없으셨는지요.
저는 수시로 당황스럽습니다.
뭐지? 뭘 말하는거지?
그건 단어를 많이 알지 못하고 또 그것을 해석하는 능력이 모자라 즉 문해력이 떨어져서인데요.
하여 문해력이 떨어지면 당연 학업수준이 떨어지고 나아가 문해력이 떨어지는 국민들이 많다보면 국가경쟁력에서도 밀리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건데
그렇다면 오늘의 키워드는
공부가 쉬위지는 힘!
"문해력을 키워주자!" 입니다.
첫째,
문해력을 키우기위해서는 우리의 모국어 능력 한글을 알게하는 것인데
책을 읽으며 단어를 많이 알게하고,
둘째,
다독보다는 추론하는 힘이 길러지는 정독으로 책을 읽으며 문장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모국어를 제대로 잘해야 제 2외국어도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할일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즉 언어활동을 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정보는 많지만 내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령에 맞게,
내 아이의 수준에 맞게
제대로 된 언어활동을 통해서
말하는 실력도 키우고
수업을 주도하는 어린이로
자동으로 공부 잘하는 어린이로
우리 아이들을 리더자로 만들자!
언어는 가능한 많은 횟수를 노출시키자.
이해하고 암기시킨다.
사과는 사과로 암기해야한다등등
늘 말은 참 쉽습니다.
강의 중 제일 싫어하는 게 나에게 질문하는 건데 그건 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한 말이 틀릴까봐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정답만을 인정해주는 문화속에서 자라다보니 질문에 엉뚱한 답을 하는 아이는 모자라거나 수업분위기를 망치는 아이로 낙인 찍히게 되니 굳이 손을 들어 말하기를 꺼려하게 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와 맞지않는 이야기를 해도 그 말에 공감하고 경청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래, 네 생각을 말해봐!"
부모님, 어제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 어린이집에서 매일 매일 하고 있는 생각열기활동중 연상그림그리기가 떠올랐습니다.
선생님이 그려주는 도형에 연상되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것에 대해 뜻과 형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다른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우리 아이들 분명 영재임에 틀림없습니다.
각자의 재능을 인정하며
영재교육중인 우리 꿈돌이예능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with코로나
개인방역수칙 철저하게 지키며 얼마남지 않은 가을 만끽하며
행복가득한 달달한 고운 날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11
빼빼로데이 NO!
가래떡 데이 YES!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