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때론 고단하면서도 현재의 삶을 잘 이어가고 있는 것은 영장류만이 갖고 있는 상위 자아의 본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자아란 무엇인가. 자아를 한마디로 요약할 수는 없지만 자아는 통제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자아는 모든 것을 이끌며 다듬어가는 무형에서 유형을 완성해 내는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면서 너와 내가 있듯 이웃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있는 이 모습이 자아의 현실이기도 하다. 자아는 이루는 것이다. 성취는 자아의 긍극의 길로 나아가는 목표이다.
동시에 인간만이 지니고 있고 해 낼 수 있는 상위 자아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초자연적 접근 방식을 원하지만 자아는 항상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맴돌고 있고 누구든지 자아를 향해 접근할 수 있고 나아 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초자연적 상위 자아를 구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희비의 교차에 어떤 때에는 가슴으로 또 어떤 때에는 마음으로 그것 들의 무게를 느낄 때도 많았을 것이지만 또 어떤 때에는 가슴으로 마음으로도 그 감당을 이겨 낼 수 없는 그런 날 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무명의 세월 속에 그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의지의 결집을 위해서 자아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세상의 일들은 나름대로 해내려 할 수 있는 의지만으로는 힘들었겠지만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데까지 해보려 안간힘을 다 써 보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역량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은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이든 나아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무도 절실했기 때문이다. 자아는 그 절실함 속에 피여 나는 초자연적 진실의 결정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계에 부딪 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나 아닌 그 누구도 세상의 유기적 움직임의 순리를 거역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세상에 놓인 모든 것들은 서로 다른 것 같고 흩어져 있을 지라도 각자의 유기적 움직임은 이미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상위자아로 나아가는 현상이기도 하다.
지구가 공전과 자전으로 인류를 이끌고 품고 있듯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우주 법칙의 순리에 따라 정해진 그운명을 따라가고 있다. 우리들 인생은 단지 그 회로를 연결하는 일부인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자아가 어떻든 인간은 어쩌면 불교에서 말하고 있는 윤회의 법칙 같은 것을 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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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국악명상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