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어는 과학하고 연관이 있습니다. 사실 과학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많긴 한테 그중 작년에 배운 개념이 있어서 이 단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배우긴 배웠는데 뜻이 생각 안나는거 있죠 ㅋㅋㅋ 1학년 과학입니닷.
( 기말이 12일 남았다보니까 허둥지둥 공부하게 되네요. 잘보고 맘 편하게 놀았으면 함니다 ㅎㅎ )
그럼 오늘은 단어로 바로 이동하실께요~~ 참, 3일 전부터 기말 끝까지는 공부에 몰두해야되서 못 올리니 양해부탁 드립니다. ^^
질량 (바탕 질, 물량 량) - 물체의 고유한 기본량/ 어떤 물질의 양
개인적으로는 질량이라는 개념이 이해하기는 어렵더라고요. 뭐, 무식하게 외우면 시험을 잘 보긴 하지만 무엇보다 이해가 중요하겠죠? (영어로는 mass 라고 합니다)
한자의 뜻에 나와있듯이, 질량은 장소에 따라 변하지 않는 물체의 고유한 양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질량 = 무게' 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것이 학교 시험에서 가장 혼돈하기 쉬운, 아주 완벽한 오개념이랍니다! 여기서 질문!
질량과 무게의 결정적 차이가 뭘까요?
만약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윗 부분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질량: 장소에 따라 변하지 않는 물체의 고유한 양
질량은 저어어어어어~~~얼때 변하지 않아요. 오늘은 무슨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위 그림을 찾았어요.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하더아요) 보니까 그림에서는 지구와 달과 사람을 예로 들었네요. 지구에서나 달에서나 사람의 질량은 60kg 로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무게는 중력에 의하여 변하죠. 달에서의 중력은 지구 중력은 1/6 이니까 지구에서의 무게는 60N 달에서의 무게는 10N 이에요.
(N= 뉴턴, 힘의 단위. 1N= 1kg)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그럼 마지막 질문 나갑니다: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에서 물체의 무게를 측정하면 몇 N 이 나올까요? 답은 알아서, 구해보시기 바랍니다!
중딩김씨의 사전 놀이 no˚6! 여기서 마칩니다~~~^^ (두둥)
첫댓글 오늘도 설명이 길어졌네요 ㅎㅎㅎ
이 용어는 일본 학자들이 번역했을 거예요. 물리학자가 심사숙고하여 질과 양 두 한자를 조합하여 질량으로 결정했네요. 뉴튼 역학에선 질량은 물체의 고유한 양에 해당합니다. 수학에선 이를 상수(항상 상, 수 수)라고 하지요. 수학의 수가 가공의 가상의 생각이듯 질량은 현실의 어디에도 없는 가공의 수량입니다. 가공이면서도 물질의 세계를 드러내는 물리학의 개념을 드러내니 일본의 물리학자가 이를 질량으로 표현했으니 얼마나 많이 고심했을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우리가 쓰는 한자어의 대부분은 일본이 서양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200년 전부터 번역한 성과이기에 정확히 일본이 만든 한자어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길 돌아갈 각오를 해야합니다. 바로 한자와 한자어를 갈고 다듬어야 합니다.
어럽지만 곰곰히 생각할 기회였네요.
잘 알아두시면 중학교 가서 공부할 때 많은 도움 되실 거에요 ㅎㅎ
@하은예나 어 잠만 이 아이디 학생이 아니신 것 같은데;;
@장우혁 엇 그러고 보니까 그러네 ㅋㅋㅋ 실수 ;;
혹 시 학부모님 이시면 양해부탁 드릴께요. ㅎㅎ 학생인 줄 알았어요 ^^;;
오랜만에 공부론을 들어왔네요;; 점점 저도 게을러지고 있는지;;
그리고 정답!
질량이 아니라 무게를 뜻하는 것이므로 0N?!
오옷! 정답입니다! (이 정도믄 과학 70 점은 먹고 들어가는거임ㅋㅋㅋ)
@하은예나 글쓰기도 귀찮앙ㅇ.ㅇ.ㅇ;;;;
@장우혁 ㅋㅋㅋㅋㅋㅋㅇㅈ
우리가 지금 배우는부분이네요.....
그래. 이번 주말 지나고 나믄 1주일 밖에 안남은 거니까 열심히 공부하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