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무청600g,알토란100g,대파2뿌리
멸치육수2500cc,집된장5T,다진마늘2T,표고버섯가루2T,
들깨가루적당히

겨울나기 준비로
집한쪽 음지에 매달아 놓은 무청이
바삭바삭 잘 건조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시골살이에서는
제일 좋은 식재료인것같습니다


줄기가 무르게 푹 삶아
찬물에 10분정도 우려내어 줍니다
(무청 부드럽게 삶는 방법도 참 많더라고요)

무청은 흐르는 물에 몇번를 씻어
줄기의 억센 겉껍질을 벗겨줍니다
알토란은 뜨거운 물에 살짝 삶아 껍질을 벗겨줍니다

무청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알토란은 한입 크기로 2~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솥에
무청과 된장, 다진마늘 ,표고버섯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 후
알토란과 재료가 잠길 만큼의
진하게 끓인 멸치육수를 부어줍니다

보글보글 ~~~
한소끔 끓여 맛이 우러나면

대파를 넣은 후
국간장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추어
들깨가루를
식성따라 넣어 줍니다

보글보글
살짝만 더 끓여주면
구수하고 맛있는 무청 시락국 완성이에요 ㅎ

추운날씨에는
따뜻한 국만 있으면
한끼 해결하기 딱 좋더라고요 ㅎ


소박한 국이지만
맛과 영양은 듬뿍 !

재료
총각무2단정도, 소금4컵(종이컵)
양념:고춧가루2컵, 멸치육수400ml, 젓갈200ml ,
다진마늘1T, 생강1/2T, 통깨1T

텃밭에 심은 김장무
자라지 않아 꼭 총각무 크기에요
추위로 얼기전에 다 뽑아왔습니다

무 억센 잎은 떼어내고
껍질은 감자 깎는 칼로 쓱쓱~~ 벗겨
물에 깨끗히 씻어줍니다

큰건4등분 작은건2등분으로 썰어

소금으로 절여 줍니다
저는 무를 오래 절이지 않고
무가 휘어질 정도만 절여주었습니다

흐르는 물에 무를
헹구어 물기를 빼놓습니다


쓱쓱 ~~
골고루 버무리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은 총각김치완성입니다

통에 담아
실내에서 5일정도 숙성시켜 냉장보관합니다

무 김치는 살짝 익어야 더 맛있습니다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도 좋고
김장무라 더 달큰하니 맛 있습니다


재료
염장해파리250g, 파프리카( 빨 노)1/4,피망1/4,과일무약간
맛살과 햄적당량
맛물 :(식초1 설탕1) ,겨자소스(시판용)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요리
누구나 좋아하는
해파리냉채 ~~~
흐르는 물에 소금기를 씻어 내어
30분정도 물에 담궈어 소금기를 빼준 후
몇번을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팔팔 끓는 물에 해파리를 넣어
4~5초간 살짝만 데쳐줍니다

볼에
식초와 설탕으로 맛물을 만들어
해파리에 새콤달콤한 맛물이 배이도록
물기를 짜낸 해파리를 30분정도 담궈어 놓습니다

해파리에 맛물이 배여드는 동안
파프리카와 피망,과일무는 채로~~
햄과 맛살도 채로 썰어주면 됩니다

볼에
모든 야채와 햄 ,맛살

해파리와 겨자소스를
입맛따라 부은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입안가득 군침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는
해파리냉채무침 완성입니다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맛과
씹을수록 입안가득 퍼지는
새콤달콤한 맛

코끝은 찡~
눈물은 빙~~~

첫댓글 알토란 시래기국 그렇게도 하네요
영양식이니 다양하게 드세요.
시락국 레시피는 많거든요^^
맛나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완전 보양식이네요 ㅎ
절로 군침이 꼴깍,,,ㅎㅎ
보는대로 다 드시면 살 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