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미소 5. 치과 방문(틀니 교정)
아주머니와 치과를 찾았다.
위쪽 틀니 수리와 아래쪽 틀니 교정(?)을 위해서다.
치기공사 선생님께서 먼저 아래쪽 틀니부터 교정을 해 준다. 틀니를 넣기 전에 아주머니께 불편하다고 설명하고 틀니를 잇몸에 맞추어 보고 아픈 곳이 어딘지 찾아낸다. 그렇게 몇 번 틀니를 넣고 빼고 틀니를 교정하고 아주머니께 다시 아픈 곳이 있는지 묻는다.
아래쪽은 잇몸이 없기 때문에 틀니가 계속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아주머니께서 혓바닥으로 아래쪽 틀니를 밀면서 틀니를 빼면 적응하기 힘들다고 한다.
이후에도 아프다고 하시면 수시로 와서 손을 봐야 한다고 한다.
위쪽 틀니는 떨어져 나간 부분을 맞추는 거라 금방 수리를 했다.
경주 선생님께서 틀니 접착제에 대해 한번 설명한 적이 있다. 그래서 틀니 접착제 사용에 대해 물었다. 아주머니께서 아래쪽 잇몸이 없어 틀니를 잡아주는 데 효과가 있을 거라 한다. 그리고 사용방법을 간단히 설명해 준다.
틀니 수리를 마치고 아주머니께 틀니 접착제를 사용해 보자고 하니아주머니께서도 알겠다며 아래쪽 틀니 착용에 의욕을 보이신다.
2013. 4. 30. 일지 신아름
국장님 피드백 : 불편하면 그만 두기 십상인데
아주머니께서는 의욕을 갖고 틀니 착용하려 하시니 고맙네요.
'아주머니 조금만 참아봐요. 틀니 낀 모습이 예쁩니다.'
출처: 이웃사랑복지재단 월평빌라 원문보기 글쓴이: 아름(직원)
첫댓글 아직은 약간 어색한 모습이 있지만 자꾸 착용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질거에요. 아주머니께 지지의 말을 자주 전해야겠어요.^^
첫댓글 아직은 약간 어색한 모습이 있지만 자꾸 착용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질거에요. 아주머니께 지지의 말을 자주 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