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코코(Rococo 또는 Late Baroque)
18세기 프랑스에서 생겨나서 귀족층에 유행한 예술형식이다. 프랑스 어로 ‘조약돌’이라는 의미이다. 작다는 이미지이고, 정밀하게 표현하여(오밀조밀한 이란 느낌을 준다.) 위압적이기보다는 세련되고, 화려함이다.
로코코는 바로크 시대의 호방한 취향을 이어받아 경박함 속에 표현되는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장식, 건축의 유행을 말한다. 로코코는 왕실예술이 아니라 귀족과 부르주아의 예술이다. 다시 말하자면, 유희와 쾌락의 추구에 몰두해 있던 루이 14세 사후, 18세기 프랑스 사회의 귀족계급이 추구한, 사치스럽고 우아한 성격 및 유희적이고 변덕스러운 매력을, 그러나 동시에 부드럽고, 내면적인 성격을 가진 사교계 예술을 말하는 것이다.
특히 루이 15세의 초에 오를레앙 공작이 섭정하면서 더 많이 유행했다.
회화에서는 화려한 연회의 의미로 페트 갈랑트 양식(귀족들이 야외에서 하는 양식)이다.
대표적 화가인 와토의 경우 루벤스의 영향이 강하다.
귀족계급의 주거환경을 장식하기 위해 에로틱한 주제나 아늑함과 감미로움이 추구되었고 개인의 감성적 체험을 표출하는 소품위주로 제작되었다.
18세기는 로코코 뿐만 아니라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가 병존하는 시대이며, 이 시기에 유행하고 나타난 예술양식들은 서로간에 영향을 받고 주는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림은 내PC -> 삼성F-프랑스에 있다.
게인즈버러(1727-1788)
18세기 영국의 초상화가이자, 풍경화가이다. 정교한 자연주의와 로코코 풍을 결합하여 그렸다. 풍경화를 좋아 했으나, 팔리지 않아서 인물화를 많이 그렸다. 영국의 단라난 가족을 서정적으로 많이 그렸다.(일종의 단체 초상화이다.)
레이놀즈만큼의 학식도 없었고, 직위도 없었다. 그러나 그림의 감각은 뛰어났다. 조수를 두지 않고, 모두 직접 그렸다
1) 로버트 앤드루스와 그의 부인-137
18세기, 영국의 대지주 모습이다. 인물화의 배경의 풍경화가 같이 그려져 있다. 뒤의 떡갈나무는 지주 계급을 상징한다고 한다.
2) 파란 옷을 입은 소년
초상화로서, 이런 유형의 초상화가 많이 남아 있다.
3) 화가의 딸들(초상화 류이다.)-137
4)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5) 공원에서의 대화
초기 작품으로 연인 사이의 감정을 잘 표현하였다고 한다.
(게인즈버러와 그의 아내라는 설도 있다.)
6) 139-엘리어트 부인 1773
140-시든스 부인 1785
141- 메어리 1764
142- 마샴의 딸들
143 – 아침 산책
2. 레이놀즈(1723 – 1792)
런던에서 태어나서 1740년부터 미술 공부를 하여 초상화가가 되었다. 호가드와 램지의
영향을 받았다.
1750-53 간 이태리 유학했다. 고전주의 양식을 공부했다. 1753년 이후로는 런던에서 보냈다. 그는 루벤스를 따랐다. 그의 화풍에는 베니스 화파의 티치아노와 베로네제, 그리고 플랑드로 화풍의 영향이 강하게 보인다.
왕립 미술아카데미가 창설되자 초대 위원장(학장으로 이해하면 빠릅니다.)이 되고, 궁정화가이면서 기사의 작위도 받는다. 어쨌거나 로코코 양식으로 그린 아카데미 화가이어었다. 그러면서 이태리에서 유학함으로 고전주의 양식도 강하다.
(고전주의 — 남자는 고귀한 폼이고, 여자는 우아하고, 아름답게, 어린이는 천진하게 그린다.)
그가 영국 화단에 미친 영화는 아주 크다.(흔히 게인즈버러와 레이놀즈를 쌍벽이라고 함)
그림
1. 조지 대령 1782
2. 조지 클리브의 가족 1765
3. 콕번 부인과 자녀들
4. 다임 부인과 자녀 1780
5. 선드린 부인 1786
6. 어린이 그림 1789
3. 램지(1713-1784)
스코틀랜드 출신이 시인이고, 초상화가이다.
1734년에 런던으로 와서 왕실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그의 초상화는 인간 내면까지 표현되어 있다고 한다.
작품
1. 살로테 여왕과 자녀들 1765
2. 조지 3세
4. 윌리엄 호가드(1697-1764)
화가이면서도 삽화로 판화제작을 한 출판업자이기도 했다. 사회비판을 많이 했으므로 만화가라고도 했다.
런던에서 가난한 라틴어 교사를 아버지로 태어나서 그림을 그리면서 상류층 사회의 도덕성을 풍자하는 그림 시리즈를 그려 인기를 모았다. 결혼을 풍자한 시리즈 그림이 최고의 인기였다.
후대의 화가 휘슬러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의 판화그림이 인기가 높자 불법 복제가 유행했다. 그가 의회에 청원하여 불법 복제 방지법을 제정토록 했다.
그림
1. 호가드123 자화상
2. 호가드124 결혼계약연작
(몰락하는 귀족과 신흥 부루주아지의 결혼)
이 그림의 설명을 일부 옮겨보면
신랑의 아버지는 돈을 받아쥐고 신부는 기지게를 하면서 아버지가 돈을 주고 사온 신랑을 힐끔힐끔 바라보고, 지치고 피곤한 신랑은 표정이 어둡다.
귀족의 호주머니에 있는 여자의 레이스 모자는 어디서 혼외정사를 가졌음을 암시한디. 이런 시리즈 그림으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결혼식 피로연 자리라고 한다.)
3. 호가드125 새우소녀
4. 호가드126 발을 벌리고 선 남자
(stride가 성큼성큼 걷다의 뜻으로,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여간에 )
5. 호가드 127 두 정당(토리와 휘그)의 선거 운동
6. 호가드 128, -- 유행에 따른 결혼
백작 부인을 접견하기 위해 가수와 무용선생이 준비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의 장식품이 모두 외제라고 한다.
7, 호가드129 – 상속을 받는 젊은이(탕아 연작)
8. 호가드130 – 예술가에 둘러 싸여서(탕아 연작)
9. 호가드 131, 132 판화
판화 — 풍습화
그림 1~ 그림 7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