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삼정(클리앙)
2023-09-28 12:16:44
이거 뉴스 보니까 더 가관이네요.
1. 주차장 붕괴 사건 이후 발견된건데,감리의 보고서를 보고도 3일만에 보강하자고 결정
2. 해당 건축설계/시공사는 감리 말 무시하고 lh와 같이 보강의견 냄
3. 두 회사에는 과거 lh 고위 임원들이 재직중임
4. 감리가 벌점 먹은 이유는 (lh왈) "근무형태가 마음에 안든다" 입니다…
댓글 중---
kissing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이 피해를 입으니 다들 부정을 보고도 눈을 감을수밖에요. LH가 저러면 다른데는 오죽할까요. LH는 예전처럼 분리해야 할거 같습니다. 권한이 막강하니 진짜 막 나가네요.
mairoo
어떤 일이 있어도 참사는 절대 없어야 하겠지만 차근차근 제2의 삼풍, 제2의 성수대교 참사 적립 중이네요.
다리미
이딴식으로 무시할거면 감리는 뭐하러 보나요..?
이게 제정신인 나라였으면 하위권 부터 컷오프 하는 식으로 망하게 한다고 공표하고 재시공과 품질을 올리도록 다각도로 종용했을텐데, 밥 쳐먹는 것에만 관심있고 정부 = 기업이라고 헛소리하는 돼지샛기가 위에 있으니 아무리 지적을 해도 안 고쳐지죠...
CIRRUS
lh는 자체 감리로 인한 부실 비율이 예전부터 악명 높았는데 결국 최근에 선 넘은 거죠 공사비 쥐어짜니 시공품질은 좋을 수 없었구요
감리회사 lh가 직접 선정하는 것 방식부터 없애야죠 국가기관,지자체가 직접 하든가요 이해관계가 곧 부실공사의 원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