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
이명박5년
산더미 같은 화약과 다이너마이트를 켜켜이 쌓아놓은 절벽 앞에 왜구가 아가리를 찢어져라 벌리고 침을 질질 흘리며 붉은 독사 혓바닥을 날름거리고 있는 지옥을 향하여 5천만이 <대한민국>이라는 열차를 타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달려가는 5년이었다.
영혼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화약을 산더미 같이 쌓아놓은 절벽이 일장기와 성조기가 숲을 이루고 나부끼는 대일본제국으로, 조선 사람도 일본사람과 마찬가지로 똑 같은 대접을 받고 똑 같이 풍족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상낙원으로 보여 운전사인 이명박에게 더 빨리 달려가 어서 빨리 내선일체를 이룩하자고 페달을 밟을 수 있는데 까지 밟으라고 성화였다.
그 앞에서 일본은 어서 빨리 달려와서 일본과 조선이 다정하게 손잡고 내선일체의 대일본제국을 이룩하자고 유혹을 하고 뒤에서는 부시가 그것을 보증하겠다고 하며 이명박과 영혼이 없는 조선 사람들을 향하여 달러뭉치를 흔들어 보이며 손짓을 하고 있었다.
영혼이 제대로 박혀있고 겨레의 앞날에 대하여 단 한순간 손톱만한 고민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열차의 마지막종착지가 겨레와 나라의 마지막 날인 것을 직감하고 이명박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손을 잡아 나꽈 채고 페달을 밟고 있는 발목을 잡고 늘어져 열차는 가까스로 절벽의 바로 앞에서 멈춰 섰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거나 감옥살이를 해야 했다.
5년을 발버둥 치며 어렵사리 버텨내 열차를 멈추게 했지만, 멈춰서는 그 순간 운전사가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바뀌었다.
박근혜 1년
화약과 다이너마이트를 겹겹이 쌓아놓은 절벽 앞에 가까스로 멈춰선 <대한민국>이라는 열차에 타고 있는 5천만을 향해 새로 운전대를 잡은 박근혜는 안전핀 뽑은 수류탄을 틀켜 쥐고 5천만을 향하여 "다 같이 죽을 래!", "아니면 내말 고분고분 들으면서 꾹 참고 살래!"하면서 5천만을 향하여 자해공갈을 하루도 쉬지 않고 해 대고 있다.
이명박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명박은 대놓고 일본과 짝짜꿍을 했는데, 박근혜는 과거 자기아비의 친일전력을 생각해서 겉으로는 왜구두목 아베와 사사건건 맞부딪히는 척 하면서 현해탄 물밑으로 5천만이 모르게 내통을 하고 있다.
어디 오바마가 일본과 한국을 다녀간 뒤에도 박금혜가 지금과 같이 아베와 그렇게 "너 죽고 나 살자!"고 각을 세우는지 두고 보면 위 말의 뜻이 이해가 될 것이다.
작금의 대한민국!
이게 말이 좋아 나라이지, 나라꼴이 뭐란 말인가?
심봉사 홀려 공양미 삼백 석 야금야금 빼 돌리는 샛서방 만나고 온 뺑덕어멈의 심보도 대한민국보다는 나을 것이고, 뭇 변강쇠 밑에 깔려 뒹굴며 변강쇠가 떡방아 찢는 절구통 노릇을 하다 헝클어진 머리칼 손빗으로 뒤로 빗어 넘기며 물레방앗간 쪽문을 기어 나오는 옹녀의 앞자락 거기도 대한민국보다는 깨끗할 것이다.
박근혜 1년의 자해공갈을 일일이 다 열거하다가는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니 최근에 불거진 몇 개의 사건만 훑어보자!
1. 김용판 재판
"김용판 무죄"를 선고하자니 할 수 없이 권은희가 새빨간 거짓말 장이로 둔갑 되어야 했다.
그나마 검찰에 남아있던 마지막 양심 채동욱과 윤석열을 찍어낸 결과다.
검찰과 판사가 뉘 좋고 매부 좋고 하는 식으로 적당히 둘의 체면이 과히 구기지 않을 만큼 절충을 해 "김용판 무죄"판결을 내렸다.
검찰은 검찰의 마지막 양심 윤석열이 수사해서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100% 없었던 것으로는 할 수 없으니 판사가 "무죄"판결을 내리기에 과히 얼굴 붉어지지 않을 만큼 내용을 추려 기소를 하고, 판사는 검찰의 그런 의도를 이심전심으로 알아차리고 검사의 기소내용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척 하며 "김용판 무죄"를 선고하여 검찰도 사법부도 박근혜로부터 미운 털이 박히지 않을 그들로서는 최선의 길을 택했다.
저런 것들이 경찰이고, 검찰이고, 사법부란 말인가?
이제 국민이 경찰을 "경찰"하고, 국민이 검찰을 "검찰"하고, 국민이 사법부를 "사법처리"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대한민국에는 박근혜 개인의 경찰 검찰 사법부는 있어도, 국가와 국민의 경찰 검찰 사법부는 없는 나라가 되었다.
완전히 박근혜 1인공화국이 되었다.
권은희, 김용판, 담당검사, 담당판사 이범균, 이들은 진실을 그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5천만이 아는 진실을 그들이라고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김용판, 담당검사, 판사 이범균은 그들의 세치 혀로 하늘과 진실을 가리려 들고 있다.
그 혀 언제까지 하늘과 진실을 가리고 있는지 두고 보자!
2. 검찰과 국정원이 손발을 맞춘 서울시공무원 간첩 만들기
할 말이 없다.
하늘이 노란 것이 아니라 하늘이 땅 밑으로 쑤셔 박힌 심정이다.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 수많은 우국지사가 빨갱이나 간첩으로 둔갑되어 목숨을 빼앗기거나 옥살이를 해야 했던 기억이 생생하고, 후배법관들에 의해 그 사건들이 하나 같이 무죄판결을 받아 하나하나 진실을 찾아가고 있는 그 한편에서 어찌 그런 일을 또 꾸밀 수가 있단 말인가?
검찰은 환골탈태가 아니라 스스로 얼굴에 주홍 글씨를 새기고 자폭을 해야 할 사건이고, 국정원은 쇄신이나 해체가 아니라 통째로 불을 살라야 할 지경이 되었다.
비록 명색뿐이기는 하지만 민주공화국이라는 나라에서 어떻게 국가의 중추기관인 검찰과 국정원에 의해 또다시 이런 일이 저질러 질 수가 있단 말인가?
AI걸린 닭과 오리가 아니라, 살처분 매몰해야 될 집단이 바로 검찰과 국정원임이 밝혀졌다.
거기다가 중국으로부터 입수한 공문서까지 위조해서 그런 일을 벌려 놨으니 잘못하면 중국에서 한국의 검찰과 국정원을 수사하겠다고 나오게 되었으니 이 무슨 나라의 망신이며 뒷수습이 아주 난감하게 되었다.
하지만 중국과의 외교 분쟁!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만큼 박근혜와 검찰과 국정원은 걱정을 안 하고 있을 것이다.
국민들이 낸 혈세로 중국의 입막음을 하여 적당히 얼버무리면 된다.
천안함 사건도 그렇게 처리하여 사고원인조사에 함께 하였던 러시아가 달다 쓰다 의견을 제시치 않고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경우이다.
이래저래 알게 모르게 한국만 빈털터리가 되고 국민들의 등만 휘게 생겼다.
죽어나느니 조선백성이다.
3. 빅토르 안의 눈물로 범벅이 된 금메달
한국의 정치 사회의 복마전 같은 실상을 세계반방에 샅샅이 까발린 상징적이고 종합적인 사건이다.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할 때 그 운동 분야의 실력 이외에 다른 무엇이 선발의 기준이 될 수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한국에서는 실력만 갖고는 국가대표가 될 수가 없다.
이게 어디 운동경기 한 분야뿐이겠나!
필자가 근무했던 국영기업의 승진도 그 이면을 파 헤쳐 보면 안현수 탈락과 똑 같은 꼴이었고, 공무원사회라고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능력, 애사심, 실력, 인간성 등등은 승진 심사의 요소가 되지를 않는다.
누가 간, 쓸개 다 빼버리고 손금이 빨리 달아 없어지느냐가 승진심사의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였다.
국민들이 여기서 또 하나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체육계가 아무리 복마전이라 해도 국가대표를 선발할 때는 어느 정도는 실력이 있어야 하고 무조건 빽과 연줄로만 국가대표를 선발할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100미터 달리기 선수를 선발하는데 10초에 뛰는 선수보다 10.01초에 뛰는 선수를 빽과 연줄로 선발할 수는 있어도 15초에 뛰는 선수를 선발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국영기업이나 공무원사회의 승진은 운동경기와 같이 서로 링 위에서 맞붙어 힘과 주먹을 겨루어 실력을 평가하고 뜀박질을 하여 시계로 시간을 재는 것과 같이 저울이나 자로 재듯 능력과 실력과 사람 됨됨이를 평가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저 위엣 놈이 자신에게 “전(錢) -0”을 많이 갖다 바친 놈의 이름 밑에 "동그라미 -0 "을 친 놈이 가장 실력 있고 유능한 놈이 되어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는 것이다.
그런 놈이 승진을 하여 또 그런 방법으로 아랫사람들을 평가하여 승진을 시켜주니 악의 대물림 되는 것이다.
그나마 한국 사회에서 어느 정도는 실력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깨끗할 수밖에 없는 체육계가 이럴지니 다른 분야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오죽했으면 안현수가 삼천리금수강산을 마다하고 말도 통하지 않는 동토의 나라 러시아를 찾아갔을 것이며, 오죽했으면 부모가 지어준 이름 "현수"를 버리고 "빅토르"라는 뜻도 생소한 러스키가 되었겠나!
빅트르 안의 금메달!
대한민국의 썩은 치부를 속속들이 까 벌려 세계만방에 펼쳐 보인 것이고, 대한민국의 체육계를 소치의 얼음판에 패대기친 쾌거였다.
소치의 얼음판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딴죽 걸려 경기장 벽을 들이받아 꼴찌가 되는 것이 한국의 선수가 아니라 바로 한국체육계였다.
장하다!
빅토르 안!
한국사회의 더럽고 추잡한 면면을 더 이상 열거해야 될 필요가 있는가?
국민들이여!?
이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습니까?
국민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이라는 열차는 화약절벽을 들이받아 화염에 휩싸여 잿더미가 되거나, 박근혜가 손에 쥔 수류탄을 놓치는 날에는 5천만이 다 함께 콩가루가 됩니다.
내일은 또 무슨 사건이 우리의 뒤통수를 치고, 모레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사건이 우리를 절망의 늪으로 끓고 들어가려나?
하루하루가 천 길 낭떠러지이고 살얼음판이다.
단군할아버님께서 일으켜 물려주신 나라, 예서 문 닫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살만큼 살았고 더 사는 게 욕이다.
죽어 무슨 낯으로 단군할아버님과 이 땅에 살다 가신 조상님들을 만나 뵙는단 말인가?
이제 나도 지쳤다.
에라-!
될 대로 되라!
첫댓글 가장 가깝게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지역의 최소단위개념을 도로명으로 바꾸고 그 안에 숨을 범죄자들을 생각하면 섬노예 보다 차디찬 무관심의 악이 자라는 환경을 제공한 셈이죠. 이건 뭐 우민화를 넘어 원시시대까지 끌고갈 셈인가 본데..결국 통신환경까지 지배한 작금에 국민이 스스로 뭉쳐 일어나지 않고선 민주라는 말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ps. 안현수 선수의준결승때 미국선수가 뒤에서 밀어주어서 범실처리된걸로 보아 이번 소치 올림픽은 미국과 러시아+중국의 판별력을 가늠할 수 있겠더군요.
일본인 종자 이명박 이니 기존주소도로명 주소 바꾸지요 난 그거 왜 바꾸는지 기존의이름이얼마나 정겹답다고요
맹박이나 박정희나 같은 일 제국주의를 흉내내던 사람이고 근혜또한 박정희 시절의 통치방법과 같은 스타일 인걸 이야기 하지 않아도 직감적으로 알수 있지요! 이는 무었이 좋은지 나쁜지를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지요! 개독들이 경고를 했는데도 그런곳에가는것은 잘죽었다고 생각 키워 지는 것이 그들이 빨리 예수에게 다가 갔기에 행복하다고 하는것이고 ....!! 사실 뉴스거리도 되지 않는것이듯이!
노무현.문재인이 상납한 노무현.박근혜 영패정권...한미 불평등한 소고기협상에 분노한 소고기국민촛불항쟁 때 온 몸으로 이명박구하기에 나선 노무현..국기문란죄인 문재인에게 면죄부 준 박근혜검찰..언제 철들려나..에고
대가리에 똥만 가득 박혔네....그래서 박혔=복현...이냐 ㅋㅋ.....노무현과 이명박을 같은편으로, 문재인과 박근혜를 같은편으로 간주하는 도저히 상상할수없는 발상을 가진 니놈 대가리에 똥만 가득한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네....
올 여름은 걱정 없을 것 같다.
일본 똥개 한 마리가 어떻게 현해탄을 건너왔는지 삼태극을 휘젓고 다니는 데 복날 지게에 매달고 해골팍을 작대기로 부숴 털 끄슬리고 된장발라 가마 솥에 넣어 푹 삶아 삼태극 회원들과 몸 보신 해야 되겠다.
그때까지만 삼태극이 비좁다고 멍멍거리며 다니거라!
곧 쾡-! 꽥-!하는 날 다가올 것이다.
복날 쾡했다고 복쾡= 복현 입니까? ㅎㅎㅎㅎ.....보켜니가 자주쓰는 유사어 동질어 간주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