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10년 전 수원 백성 병원에서 <br />호스피스 팀장으로 환우분들을 섬겼다<br /><br />특별히 중국에서 한국으로 나오셔서 일하시다가<br />사고가 나는 바람에 병원에 오신 분(부부)<br /><br />병원 예배 드릴때마다 모시러 가고 모셔다 드리고 <br />그사이 예수님의 말씀이 자라나서 신앙을 고백하고 <br />예수님을 나의 주님과 주인으로 모셔드렸다<br /><br />중국에 있는 아들 . 딸의 영혼이 불쌍하다며 <br />성경책을 사서 중국으로 부치기도 하셨다<br /><br />그렇게 투병생활을 2년 가까이 마치시고 <br />중국으로 돌아가시면서 <br />중국 집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적어주셨다<br /><br />혹시 틀리거나 안될까봐 내가 보는 앞에서 <br />중국에 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 시켜 주셨던 분<br />그 환우분이 찍어준 사진이다<br /><br />중국에 유학할 아이들이 있으면 <br />자기 집에서 숙식을 제공할테니 <br />염려 말고 보내라고 하셨다<br /><br />오늘 좀 한가하길래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br />그리움에 젖어 밴드에 올려 봤네요<br /><br />어때요? 좀 많이 젊어 보이죠?<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0DA4D5582AD6D1F"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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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모님 아름답고 고우세요~
와~~
아름답고 고운 나
주님의 작품입니다
와!!!넘 예쁘세요♥♥♥
ㅎㅎㅎ 기분 좋네용
마음이 아름다우셔서 더 이뻐지는가 보네여
주님은 우리네 몸뿐아니라 맘도 변화를 시키시죠
어찌 그리 예쁜 눈을 가지셨나요?
말은 그사람의 마음 이기도 하거든요
햐~~
이발 봉사 후기 원고 기다리고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