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착각인 것 같습니다. 보통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말이 오해였을까요? 깃1 [긷] 1. 저고리나 옷 따위의 목에 둘러대어 앞에서 여밀 수 있도록 된 부분 2. 이불 거죽의 위쪽에 가로 대는 천 3. 해지는 것이나 추위 따위를 막기 위해서 옷이나 소매 따위의 끝에 둘러서 덧대는 것 옷깃, 소매깃, 도련깃, 이불깃 등 덧대는 부분을 깃이라 합니다. 그러니까 옷깃만 스쳐도.... 에서의 깃이란 아마도 소매깃을 말합니다. 그러니 오다가다 소매깃이 마주칠 수 있는 거지요 따라서 가볍게.. 우연히.. 마주치는 것조차 인연이다 라는 말이 생긴 겁니다. 저 위의 특정부위인 옷깃이었다면 말이 안됩니다.
법정스님이 인연관리의 필요성을 애기하면서 옷깃만 스쳐도 생긴 인연에 연연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 어쩌구 한 글이 대중의 공감을 받은 적이 있는데 법정스님이 목부위 옷깃을 접하는 그런 끈끈한 인연을 가볍게 생갹했을까요? 그동안 제대로 알고 있었는데 위 그림과 설명이 오히려 착각의 혼돈으로 빠지게 하는군요^^ 소매도 옷의 일부분이므로 소매깃을 그냥 "옷깃이다" 고 표현 한 것이 맞다고 보아야 합니다.
첫댓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그말이 대충 지나가다가 스치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지간해서는 스칠 수 없는 부분이었네요
그럼 옷깃을 풀어헤쳤다는 ?
@청산007(경기) 어머어머~ *ㅡㅅㅡ*
저 깃이 스칠정도라면 *ㅡㅅㅡ*
멱살잡는 사이죠.
@즈나(부산) 앗 ㅋㅋㅋ
소매깃도 있는디~~
나이먹으니까 여자들이 다 귀찮고 말거는 것도 싫네요. 마눌님 빼고
일단 포옹정도는 되어야 옷깃이 서로 스치겠군요... 흠...
좀 착각인 것 같습니다.
보통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말이 오해였을까요?
깃1 [긷]
1. 저고리나 옷 따위의 목에 둘러대어 앞에서 여밀 수 있도록 된 부분
2. 이불 거죽의 위쪽에 가로 대는 천
3. 해지는 것이나 추위 따위를 막기 위해서 옷이나 소매 따위의 끝에 둘러서 덧대는 것
옷깃, 소매깃, 도련깃, 이불깃 등 덧대는 부분을 깃이라 합니다.
그러니까 옷깃만 스쳐도.... 에서의 깃이란 아마도 소매깃을 말합니다. 그러니 오다가다 소매깃이 마주칠 수 있는 거지요
따라서 가볍게.. 우연히.. 마주치는 것조차 인연이다 라는 말이 생긴 겁니다.
저 위의 특정부위인 옷깃이었다면 말이 안됩니다.
법정스님이 인연관리의 필요성을 애기하면서 옷깃만 스쳐도 생긴 인연에 연연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 어쩌구 한 글이 대중의 공감을 받은 적이 있는데 법정스님이 목부위 옷깃을 접하는 그런 끈끈한 인연을 가볍게 생갹했을까요?
그동안 제대로 알고 있었는데 위 그림과 설명이 오히려 착각의 혼돈으로 빠지게 하는군요^^
소매도 옷의 일부분이므로 소매깃을 그냥 "옷깃이다" 고 표현 한 것이 맞다고 보아야 합니다.
님의 말씀이 맞아요 ~^^
아마 누가 괜히 재미삼아 딴지 걸려고 올리신걸 저도 재밌어서 퍼왔어요 ~
오늘 비가 오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
저도 동감합니다 ㅎ 작은 스침도 인연이 될수 있다는 의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