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조일현(홍천-횡성)의원이 2006년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됐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8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평가한 결과인 `2006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 및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22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국감 모니터단이 `국정감사 모범의원' `우수 상임위원장' `우수 국회의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 수상자에는 도출신 중 조일현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돼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됐다.
또 도연고 의원 중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이 교육위, 한나라당 전여옥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서 각각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모범의원으로는 행정자치위 박근혜의원, 보건복지위 김효석의원, 법사위 이용희의원 등 3명이 꼽혔다.
우수 상임위는 건교위를 비롯해 정무위 박병석위원장, 문화관광위 조배숙위원장, 환경노동위 홍준표위원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송주현기자
[강원일보 2006-11-22 00:03]
국정감사에서 감사자료를 살펴보던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지난 5월 당대표 시절 지방선거 유세도중 괴한의 피습으로 다쳤던 상처부위를 매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