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토담오리"의 대표 메뉴 ~ 야채불고기
경남 사천에서 유명한 맛집인 "남양토담오리"를 부산 대연동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천 본점 원조 사장님의 사촌 동생이 운영하는 또 한 곳의 "남양토담오리"입니다.
신기하게도 오리고기에서 소고기 같은 맛이 납니다.
가족 외식이나 직장인 회식에 강추합니다.
오리고기 좋은 것은 다들 아시죠
맛과 가성비를 함께 겸비한 건강한 메뉴입니다.
가게앞에 4~5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오늘은 6명이 야채불고기 (중)... 30,000원 두개로 볶음밥까지 배 불리 먹었습니다.
직접 만들어 내 놓는 밑반찬도 깔끔하이 맛나 두어번 리필하여 먹었습니다.
인심 좋고 덩치도 좋은 사장님이 오며 가며 고기도 구워주고 밥도 볶아 줍니다.
산더미불고기 같은 야채불고기
사장님이 직접 구워 주기도...
고기를 약간 먼저 구운후 야채를 가득 올립니다.
고기가 익으면 야채는 조금 덜 익어도...
아마도 이집 맛의 비법은 불판, 양념, 그리고 채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리기름에 채수와 양념이 섞여 중독성 있는 맛이 나옵니다.
요렇게 무쌈에 올려 먹으면 술 도둑입니다.
술 없이도 그냥 쏙 넘어갑니다.
상추쌈 역시 술도둑. 밥도둑 이죠.
옛날에는 상추가 너무 맛있고 귀해서인지 "천금채"라고도 불렸다니 많이 많이 싸 먹었습니다.
오리불고기를 먹고나서의 볶음밥은 진리죠.
약간의 고기를 남겨 놓으면 사장님이 직접 밥을 볶아 줍니다.
콩나물, 김가루 등등...
술이 거하게 들어가니 자세히 안봅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배 불러 죽겠다며 바닥까지 깨끗이 긁어 먹는 답니다... 빡빡~
아시죠!!
뽁은밥이 은근 술안주가 되는 것...
1인 2만 원으로 술과 식사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 남양토담오리 ◇
051-625-3329
부산시 남구 대연동 885-5번지
대연동 쌍둥이국밥 밑 포항물회 뒷 골목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오전 11시 ~ 밤 10시
가게앞 4~5대 주차 가능
이 집 사장님 저랑 절친입니다.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쌍둥이 돼지국밥집과 나들목 김치찜집의 딱 중간쯤입니다.
첫댓글 아. 먹고싶어라
이 장마철에 번개 함 치까예!
담번엔 볶음밥 먹어봐야쥐~~
이번 여름을 잘 보낼려면 보양식으로 오리고기를 먹어줘야 하는데~~
번개 치면 1등으로 "콜"
남양토담 오리 넘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