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는 세리의 기도
https://youtu.be/U4M5iCsO9Qg?si=iCJYl_NvfA4dOgs5
세리의 기도에는 바리새인 같이 자기를 자랑하는 기도의 내용이 없습니다.
오르지 자기를 불쌍히 여겨 달라는 것과 죄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누가복음18:13)”
바리새인도 성전에 “하나님이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같은 “하나님이여”를 외치는데 바리새인은 하나님이여 부른 다음은 자기 자랑입니다.
그러나 세리는 “하나님이여”해놓고 불쌍히 여기실 것과 자신을 죄인이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사람과 변론하시는 것은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함으로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이사야1:18)”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은 기도는 중언부언입니다.
자기를 자랑하여 의롭다하는 바리새인 같은 기도는 중언부언입니다.
그러나 세리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흠향하실 수 있는 향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를 할 때 위로 올라가는 향연의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요한계시록8:3~4)”
기도는 올라가는 기도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도를 해도 올라가지 않은 기도는 중언부언의 기도로
바리새인 같은 자기 자랑의 기도일 것입니다.
과연 누가 의로운 자입니까?
스스로 의롭다 여기고 자기를 자랑하는 기도입니까
아니면 자기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회개하는 세리의 기도입니까?
바리새인의 세리보다 의롭다 여기고 기도하고 내려가지만
오히려 불의가 드러나고 마는 것입니다.
자기는 의롭지 못하여 불쌍히 여겨달라고 하고 자기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통곡하는 세리의 기도가 예수님이 보시시기에는
의롭다 여김을 받는 믿음인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한일서1:9~10)”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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