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여자입니다~) 운전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담주에 도로주행 셤을 본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긴장하지 말구 한번에 시원~하게 붙어라 하니,
감독관 땜시 짜증날 거 같다구 하네요?
물어보니,
감독관이 그 친구 동네 셔틀 운전을 하는데,
셔틀 내에서 엄청 찝쩍 거린데요..
글구 초반에 버스시간땜시 전화 한 번 한 후로..
계속 문자오고, 전화온다하네요..ㅡㅡ+
씹고는 있는데, 왠지 셤 볼때 불이익 있을 거 같다구...
아.. 정말..
저두 학원을 다녀 봤지만,
강사들 정말 인간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이 넘 많더라구요..
강사가 무슨 권력인 줄 알아요~ 아 정말... 쓰다보니 짜증 확 나네요..ㅡㅡ+
대우해드릴라고 하면 사람 우습게 보고 윽박지르고, 여자면 추근덕거리고..
물론 모든 강사님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미쳐돌아가는 세상에 일조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암튼,
이 친구 한테 당장 학원에 이야기 하고, 그래두 안됨
경찰서 도로교통과에 신고 하라고 했는데,
전부터 생각 했지만,
돈 주고 스트레스 받는 이 망할 시스템 어찌 좀 개선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첫댓글 기능시험을 볼 때 남자가 연습장에 들어오면 아무도 안 쳐다보지만, 여성분이 들어오면 하이에나가 고기를 발견한 것처럼 너도나도 추파를 던지고
남자들한테는 필요한 것만 가르치지만 여자들한테는 교육 내내 시시덕거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었습니다.
이건 운전면허학원 강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사람 자체가 덜 된 경우겠지만. 실제로 운전면허학원 강사하시는 분들께서 특별한 필터링 없이 들어오시다보니 그런 분들께서 강사로 계시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학원 측에 강사 실명 대면서 누구 때문에 학원 옮길테니 환불해달라고 하시면 되고, 그걸로 안 되면 경찰에 신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뭐 시험이야 딴데 옮겨서 보면 되는거고 무조건 학원에 따지고 봐야죠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저한텐 처음보자마자 "따라와요" 하더니 계속적인 짜증으로 일관하며 가르치더라구요. 그러다 마지막날쯤 여자분이 그 강사한테 배우게 됐는데 엄청 다정다감하길래 한마디 했네요. 사람들 많은데에서요.
"이렇게 친절하고 다정하신 분인줄 몰랐네요"
그런데 강사가 시험에 불이익을 줄 껀덕지가 있나요??... 옛날에 뉴스에서 강사가 여자연수생 옆에태우고 추행하는거 몰카찍어서 방송하던 생각이 나네요... 나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