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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봉 정상에서 바라 본 어라연의 모습
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2018년 짧은 가을은 가고, 겨울로 들어가는 채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기온( 氣溫 )이 갑자기, 곤두박질치며, 추워진다고, 일기예보( 日氣豫報 )를 하는, 기상( 氣象 ) 리포터, 감기 조심( 操心 )하시라고, 안부( 安否 ) 말, 한마디 하신다, 산행 날짜 10월 30일, 11월 1일 부터는, 전국( 全國 )의 산들이, 휴면기( 休眠期 )에 들어가는, 산불조심 기간( 期間 ), 이 기간 동안에는 입산( 入山 )이 통제( 統制 )되어 산행( 山行 )을 하지 못합니다, 산행에 필요( 必要 )한, 물품( 物品 )들을, 구입하기( 購入 ) 위하여, 동내 가까운 곳으로 가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내일 아침에 먹을, 햄버거를 구입할 생각으로, 롯데리아 매장( 賣場 )으로 들어갑니다, 여름도 아닌, 선선한 날씨, 산행 시 먹는다고 말하고, 햄버거를 사려고 하는데, 직원( 職員 )분이, 상( 傷 )한다고, 구입을 할 수 없다고 말을 합니다, 아마도 불량 식품( 不良 食品 ) 신고( 申告 )에 대한, 대기업( 大企業 )들의, 알레르기 반응( 反應 )인, 모양( 模樣 )입니다, 이해( 理解 )가 가는, 측면( 側面 )이 있기도 합니다, 만 ??? 내일( 來日 ) 아침에 먹을 거고, 상하면 먹지 않겠다고, 말을 한 후, 겨우 겨우, 새우 햄버거 한 개를, 구입하였습니다, 먹어 보니, 맛만 좋던 데 요 !!! 주섬주섬, 추위에 대비( 大備 )하여, 보온( 保溫 )이 좀 되는, 옷가지 들을 챙겨, 배낭 속에 넣은 다음, 다른 산행 준비( 山行 準備 )도 하여, 영월로 향( 向 ) 합니다, 다음 날 새벽, 늘 들르던, 동강 대교( 東江大橋 ) 근처( 近處 ), 편의점( 便宜店 )에서, 점심( 點心 )으로 먹을, 불고기 햄버거 한 개를, 구입 하였습니다, 구입 후, 여유 시간( 餘裕 時間 )이 있어, 매장 안에서 잠깐 시간을 보냅니다, 편의점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한 참을 기다리니, 06시 30분, 영월 시외버스 터미널 출발( 出發 ), 문산리 행 7번 시내버스가 도착( 到着 )을 합니다,
어라연의 위치는, 영월군 거운리( 巨雲里 ), 동쪽 만지( 滿池 )나루 위쪽에 있습니다, 어라연( 魚羅淵 )의, 원 지명( 原 地名 )은, 그 옛날 어라연이 있는 자리에, 어라사( 於羅寺 )라고 하는 절이 있어, 어라연( 於羅淵 )이라고 하였답니다, 그 후 지명이 바뀌어, 지금의 이름인, 어라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라연은, 옥순봉( 玉筍峰 )이라는 바위를 중심( 中心 )으로 세 개의 바위 봉우리( 三仙岩 : 亭子岩 : 신선들이 내려와 정자에서 놀았다 하여 )가 있는데, 삼선 암 양 쪽과, 사이를 흐르는, 동강 물에, 많은 고기들이 있어, 그 고기들의 비늘이, 비단( 緋緞 ) 같이 빛이 난다고 하여, 생겨난 이름이라고 전하여 집니다, 억겁( 億劫 )의, 세월( 歲月 )을, 자연( 自然 )의 순리( 順理 )대로, 흘러가며, 빗에 내고, 깍 아 내고, 쌓아 두고, 흘려보내며, 태고 적( 太古的 )세월들이 켜켜이 빗어 만든, 동강의, 우아( 優雅 )한 자태( 姿態 )들, 고요하게 흐르던, 동강의 은빛의 물결들이, 조용히 갈라지며, 작고 아담한 분재( 盆栽 ) 모양의 정원( 庭園 )을 가꾸어 놓았으니, 이름 하여, 어라연( 魚羅淵 )이라는 멋진 자연( 自然 ) 섬, 섬에는, 자연이 밀어 내린, 보석( 寶石 ) 같은 고운 돌들, 그리고 모래 들 .... 웅장( 雄壯 )한 바위 세 개, 이름 하여 삼선 암( 三仙庵 ), 하늘의, 신선( 神仙 )들이 내려 와, 노닐었다는 바위, 갈라진 바위틈 사이로, 긴 세월, 삭풍( 朔風 )에, 허리 굽은 소나무들, 물속 고기들의, 파닥이는 은빛 소리, 현란( 眩亂 )한 광채( 光彩 )들, 모든 생명( 生命 ) 품어 안은, 작지만 넓은 가슴 !!!
잣봉은, 어라연을, 한 눈에 감상( 感想 ) 할 수 있는, 전망대( 展望臺 ) 역할( 役割 )을 하고 있는, 산입니다, 어라연을 감상 할 수 있는, 방향( 方向 )으로는, 단애( 斷崖 )의 절벽( 絶壁 )으로, 이루어 저 있습니다, 봄이 면, 진달래가 만발( 滿發 )하고, 절벽에서 자라 난, 오래 된 노송( 老松 )들은, 굽이치는 동강의 절경( 絶景 )과 함께, 한 폭( 幅 )의 산수화( 山水畵 )를 보는 듯한, 착각( 錯覺 )을 일으키게 합니다, 여름이면, 짙은 녹음( 綠陰 )속의 어라연, 가을이면, 단풍( 丹楓 )속의 어라연, 겨울이면, 순백( 純白 )의 어라연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추색( 秋色 ) 짓은 어라연( 魚羅淵 ) .... 최 일순 자작시
가을바람 소슬( 蕭瑟 ) 하니,
만산홍엽( 滿山紅葉 ) 단풍일세,
벼랑 아래 고운 자태( 姿態 ),
시리도록 들어오고,
삼선 암( 三仙 庵 ) 바위 위엔,
등 굽은 소나무 들,
만고풍상( 萬古風霜 ) 모진세월,
침묵( 沈默 )으로 말을 하내
방금 놀던 학( 鶴 ), 두루미,
고운 자태 어디 갔나,
강물은 흐르는데,
비늘 빛은 안보이네,
1 산행년월일시 :
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맑음 10/-1(도) 미세먼지 : 좋음
2 산행지 가는길 :
상계역 : 4호선->창동역 : 1호선->청량리역 하차->청량리 역사( 驛舍 )로 이동->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23시 20, 정동진행 야간열차에 승차( 경로우대 : 특실 : 9,700원 )->2918년 10월 30일, 화요일, 01 : 43분 영월( 寧越 )역 하차->영월역 근처에 있는 세종장 모텔에서 취침->04시 30분 일어나서->아침식사->세종장 출발->동강 대교 근처, 편의점에서, 햄버거 구입->06시 35분 경, 문산 리로 가는, 영월 시내버스 탑승( 7번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 하차->GPS ON, 산행시작
3 집으로 오는 길 :
“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 ” 도착->GPS OFF 산행 종료->마을 주민인 듯한, 젊은 분이, 타를 태워 주어->영월역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17시 26분 청량리 행 무궁화호 승차->20시 05분 청량리 역 도착->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으로 이동->1호선 승차->창동역 하차->마을버스 노원 5번 승차
산행을 마친 후, “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 ”에서, 영월 발, 문산리 행, 영월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늦은 시간인, 16시 15분경에, 버스가 문산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버스 시간이 변경( 變更 ) 되었나??? 아니면 기사 아저씨가, 깜빡 하여, 늦은 시간에 올라가나, 하는 나름대로의 추측( 推測 )을 하여 봅니다, 계속하여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길 건너에 차( 車 )를 세우고, 볼 일을 보고 있는 젊은 분이 계신다, 한 참을 기다리는데, 젊은 분이, 차를 내 앞에 세우고, 행선지( 行先地 )를 물어 보더니, 차를 타라고 하신다, 감사( 感謝 )한 마음으로, 차를 타고, 영월역까지, 이동( 移動 )을 합니다, 고맙다는 인사( 人事 )를 한 후, 그 분과 헤어집니다, 지면( 紙面 )으로 남아, 다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4 산행시작 :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 GPS ON : 06시 51분 18초 )
5 산행종료 :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 GPS OFF : 15시 52분 46초 )
6 산행시간 : 9시간 01분 28초
7 산행거리 : 13.1622 3190 4469 6( Km )
8 이정표 통과시간( 숫자의 단위는 Km ) :
06 : 51 : 18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GPS ON
07 : 08 거운리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07 : 15 거운( 어라연 송어장 ), 버스정류장
07 : 37 장화동, 버스정류장
07 : 43 절운재 터널입구 조금 전 지점
거운리에서, 문산리로 가는, 절운재 아래로, 터널이 생기면서, 그 전( 前 )에 사용( 使用 )을 하던, 구( 舊 ) 도로( 道路 )는, 차량들의 사용은, 거의 없고, 가끔씩, 필요( 必要 )한 사람들만이, 사용을 하는 듯합니다, 저는 절운재 정상( 頂上 )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야 하므로, 구 도로를 걸어서, 절운재로 올라 갑니다,
07 : 54 강원도 명품 자전거길( 접산레저 스포츠길 : MTB ROAD ),
입간판 촬영
07 : 54 이정표, 식물원 3( K ), 절운재( 문산 )
07 : 54 3구간 시점( 시작점 ), MTB ROAD
08 : 04 절운재 정상비, 해발 457( m )
08 : 04 동강유역 자연휴식지 탐방안내 판 촬영
먼저 구간( 區間 ) 산행 시, 구간 산행을 마무리 하고, 거운리로 내려간 지점인, 절운재부터,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동강유역 자연휴식지 탐방안내 판 ”있는 곳에서, 문산리 방향을 보면, 큰 도로가 있는데, 아마도, 이 도로는 산악자전거( MTB ROAD )도로 인 듯합니다, 이 도로는 절운재를 출발 한, 지점에서, 어느 거리( 距離 )만큼, 제가 가는, 산행 로와, 서로 교차( 交叉 )되며, 제 산행 길과 동행( 同行 )을 합니다, 절운재 정상 비 옆을 보면, 희미한 산행길이 작은 산봉우리 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 동강유역 자연휴식지 탐방안내 판 ”을 보면, 절운재에서 장성산으로 연결되는, 붉은색 산행 로가, 표시( 表示 )되어 있는데, 지금은, 이 산행 로를,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 된 듯합니다, 이정표도 없고, 리본도 없고, 길은, 희미하거나, 없어지고 !!!
지형도에 “ 알바 한 구간, 올라갔다 내려 옴, 경사 상당히 급함 ”이라고 쓰여 진 구간에서, 산행 트랙이 지저분하고, 서로 엉키어 있는 상태( 狀態 )를 볼 수 있습니다, 능선( 稜線 )길을 따라, 산길을 걸어가는데, 희미( 稀微 )하던 산길이, 흔적( 痕迹 )감추고, 경사( 傾斜 )는, 더욱더, 가팔라지고, 작은 잡목( 雜木 ), 큰 잡목, 바위의 홈 등을 잡으며, 힘들여 올라갑니다, 경사는 지리산 코 재를 닮은 듯, 하늘로 솟아, 올 라 가듯이, 내 면상( 面像 )을, 때릴 듯, 겁을 줍니다, 가파른 봉우리, 심한 경사에, 낙엽( 落葉 )과, 점도( 粘度 )가 거의 없는 흙 들, 그리고 작은 자갈의 부스러기 들, 올라가며, 등산화( 登山靴 ) 앞부분을 다리로 차, 디딤을 마련하여 보는데, 경사가 하도 심하다 보니, 발은 계속 아래로, 미끄러 저, 내립니다, 잡을 잡목이 없는 구간은, 발의 접지력( 接地力 )으로 버티며, 경사면을 올라가는데, 아래로 미끄러지며, 올라가며 를, 반복에 또 반복을 합니다, 힘이 들어, 이번에는, 게걸음을 치며, 약간씩 위로 가며, 트래버스를 합니다, 갈지자( 之 )로 올라가는 데도, 힘에 부치기만 합니다, 능선의 정상, 거의 다다른 지점 인 듯한데, 바위벽이 가로 막아 선다, 다시 트래버스 하며, 올라가는 길을 찾아본다, 올라가기 어려운 심한 경사길, 계속하여 트래버스를 할 수도 없고, 비탈에 서 있는, 나무에 기대어 생각을 하여 본다, 욕심( 欲心 )을 버리자, 포기하고 내려가자, 산악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까지, 다시 심한 경사 길은 내려온다, 조심조심, 아래로, 아래로 .....
산악자전거 도로가 있는 곳 까지 내려와, 한 숨을 돌리고, 시계를 본다, 10시 40분이다, 다시 올라가도, 될 듯한, 시간이다,
지형도에 “ 봉우리 힁단길 ” 이렇게 험한 길은, 산행 로가 아닐 가능성( 可能性 )에 대하여, 생각을 하며, 더군다나 “ 동강유역 자연휴식지 탐방안내 판 ”에, 붉은 색으로, 산행 로가 있다는, 표시( 表示 )가 있지 않은 가, 아마도 올라가는 횡단로( 橫斷路 )가 있을 것이다, 희미한 산길에서 힁단로를 찾으며, 높이를 서서히 높여 간다, 그 길도 경사도는 저쪽만큼 급하다, 그러나 횡단을 하니, 그렇게 힘이 들지는 않다, 걷고 또 걸으니, 등산로가 나온다, 지형도에 “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 ”으로 표시된 곳이다, 이 지점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 解決 )합니다, 배낭을 뒤져, 햄버거와, 과일을 꺼내고, 물을 마시며, 점심식사를 합니다, 그나마, 차가운 바람이 불지 않아, 과일을 먹기도, 수월합니다, 바람이 불면 과일 먹기도 부담스러운데 .... 인터넷에서 힘들여 구한 산길 지도인데, 아마도, 등고선( 等高線 ) 만 보고, 지형도( 地形圖 ) 상에서, 그려 넣은, 산길 표시인 모양입니다, 등산로가 있는 능선 길을 걸으며, 급경사의 능선 길 한 쪽을 보니, 내가 바로 치고 올라오려던 길이, 사람이 다닐 수 없는 급경사 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3 : 23 싱크홀 촬영
지형도 상에 “ 안전로프로 막아 놓음 ”, “ 싱크홀 ” 이라는 지점명이 있는 곳, 산행을 하는 사람들의 안전( 安全 )을 위하여, 싱크홀 가까이, 접근( 接近 )을 하지 못하도록, 밧줄을 처 놓았습니다, 경고문( 警告文 )도 붙여 놓고 !!! 추락 위험( 墜落 危險 ), 영월군수 ....
지형도 상에 “ 장성산 정상 정상표시 없음 ” 장성산 정상에는, 정상 표지석( 頂上 表示石 )이 없어, 정상임을 확인( 確認 ) 못 한 채, 지나왔습니다,
지형도 상에 “ 장성산 내림 길, 가파로운 내림 길, 일부구간 로프 ” 장성산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경사가 조금은 급하기는 하나, 위험 구간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4 : 05 이정표, 장성산 정상 0,8( K ), 잣봉 정상 0.7( K )
14 : 09 이정표, 장성산 정상 1.0( K ), 잣봉 정상 0.5( K )
14 : 17 잣봉 등산 안내도 통과
14 : 18 이정표, 큰마차 0.7( K ), 거운리 0.9( K ), 잣봉정상( 어라연 전망대길 ) 0.4( K ), 장성산정상( 쌍쥐바위 전망대길 ) 1.1( K ), 비포장 도로 산악자전거 길인 듯함
14 : 30 이정표, 장성산정상( 래프팅 출발지 4.2 K ) 1.4( K ), 쌍쥐바위 전망대 3.0( K ), 거운분교 출발지 3.2( K ), 어라연, 어라연 전망대 1.1( K )
14 : 31 잣봉 정상석( 해발 537 m )
14 : 31 삼각점 촬영
14 : 32 이정표, 마차 1.4, 거운분교 출발지 2.9( K ), 잣봉 537 m,
어라연 1.0( K )
14 : 37 어라연 촬영
14 : 40 “ 경사구간 위험, 내려가지 말라는 로프 있음 ” 촬영
14 : 54 어라연 안내 입간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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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연
명승 어라연과 황쏘가리 이야기
어라연은, 동강( 65 Km )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푸른 물속에서, 솟아 오른 듯한, 기암괴석과, 바위 틈새로 솟아 난, 소나무가, 주변의 계곡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 하게 하는 곳으로, 옛날 선인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고 하여, 삼선암, 정자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라연에는 수백년 전, 큰 뱀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거운리에 사는, 정씨가 어라연의 바위 위에 걸터앉아, 낚시 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낚시 줄이 당겨지더니, 물기둥이 솟구치면서, 커다란 뱀이 나타나, 정씨의 몸을 칭칭 감았다, 몸이 휘감겨, 꼼짝 할 수 없던 정씨는, 숨이 막혀, 곧 죽을, 판 이었다, 그때 물속에서, 황쏘가리 한 마리가, 뛰어 올라, 톱날 같은 등지느러미로 뱀을 쳤고, 뱀은 피를 흘리며, 정씨를 감았던 몸을 풀고는, 물속으로 도망쳤다, 황쏘가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정씨는,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가, 가족 모두에게, 이날 있었던 일을, 자세히 들려주었다, 그 후 은혜를 입은, 거운리와 삼옥리에 거주하는, 정씨들은, 황쏘가리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조선 6대 임금인 단종대왕이 죽자, 그 혼령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기 위하여, 황쏘가리로 변해, 남한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던 중, 경치 좋은 어라연에서 머물고 갔다고 하여, 어라연 상류 문산리에 사는 주민들은, 지금도 단종대왕의 혼령인, 어라연 용왕을 모시는, 용왕굿을 통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이 두 이야기는, 황쏘가리가, 어라연과 지역주민들을 지키는, 수호자 였음 을 말해준다, 지금도 지역주민들은, 어라연을 향해, 마음을 담은 기원을 올리며, 어라연에서 뱀을 만나면, “ 황쏘가기 ”라 외침으로써, 뱀이 주는 나쁜 기운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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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05 이정표, 어라연 1.5( K ), 잣봉 0.5( K )
15 : 13 이정표, 어라연 2.1( K ), 잣봉 1.1( K )
15 : 13 잣봉 안내 판 촬영
15 : 25 이정표, 어라연 2.2( K ), 잣봉 1.2( K )
15 : 25 콘크리트 포장도로
15 : 30 이정표, 어라연 2.4( K ), 잣봉 1.4( K ), 거운분교 출발지 1.6( K )
15 : 40 이정표, 거운분교 0.9( K ), 잣봉 2.2( K ), 마차 0.8( K )
어라연 3.9( K ), 만지 1.8( K )
15 : 41 어라연 탐방 안내도 촬영
15 : 49 이정표, 어라연 4.4( K ), 잣봉 2.8( K )
15 : 53 동강 등산로 안내도 촬영
15 : 52 : 46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GPS OFF
9 지점명에 대한 정보 :
지점 명( 地點 名 )에 대한 정보는, 산행시, 본인이 사용하는, 산행용 GPS( 익스플로리스트 510 )를 사용하여, 작성한, 웨이포인트( way point )를 트랙메이커( GPS TrackMaker )를 사용하여, 다시 한 번 작성하여 본 것입니다, 작성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06 : 51 : 44 거운리 어라연 입구, 216.100( m )
(2) 08 : 02 : 15 절운재, 476.070( m )
(3) 13 : 20 : 58 싱크홀, 694.570( m )
(4) 14 : 07 : 54 잣봉장성산갈, 502.430( m )
(5) 14 : 17 : 06 큰마차갈, 476.590( m )
(6) 14 : 29 : 40 잣봉, 535.010( m )
(7) 15 : 51 : 27 회귀, 214.830( m )
10 지형도로 본 산행경로 :
지도를 다운받아, 그림판 등에 연결하여 보시면, 스크롤이 가능한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원점 회귀 산행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거운 1교->동강로 따라서->거운 2교->
거운 3교->거운 4교->절운재 터널입구 전->절운재->497.5봉->
알바 한 구간->봉우리 횡단길->등산로 만나는 지점->싱크홀->693.8봉->
장성산 정상->이정표 : 잣봉 장성산->큰마차 갈림길->잣봉( 531.4 m )->
잣봉길 따라서->어라연길 따라서->마을길->어라연길 따라서->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
11 산행 길에 대한 이야기
① “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 ”에서 시작하여, 출발점( 出發點 )으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 原點 回歸 ) 산행입니다,
② “ 거운리 어라연 입구 버스정류장 ”에서, 절운재 정상까지는, 도로를 걸어서 올라 갑니다,
③ 절운재에서, 알바한 구간까지는, 도로와 등산로 가, 서로 교차하며, 산행을 합니다,
④ 봉우리 횡단길이 오래전 등산로 인 듯합니다,
⑤ 싱크홀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상당히 가파롭고 길 없습니다,
⑥ 싱크홀 수직 동굴입니다, 밧줄 처 놓았고, 위험하다는 경고판 있습니다,
⑦ 절운 재에서, 잣봉까지 낙엽이 많은 길입니다, 미끄럼 조심하세요,
⑧ 장성산 정상에는 정상표시가 없습니다, 지형도에도 표시 없습니다,
⑨ 한국의 최대비경인 어라연과 동강을 볼 수 있는 산행길입니다,
주왕지지맥_거운리어라연버스정류장_절운재_장성산_잣봉_거운리어라연버스정류장.gpx
첫댓글 어라연 사진과 황쏘가리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도, 황쏘가리는 있었는데, 희귀하니까
귀산 대접을 받은 듯 합니다, 동강과 그 주변에 이런 희귀한
동물이나 식물들이 더 많이 살아 가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주는 것도 우리들의 책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