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이렇게 썼고 코리아프리MTB와 A40 이름으로(단체이름으로...) 접수했습니다.
요즘 대통령께서 자전거발전육성에 힘을 기울이시는걸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몇해전부터 꼭 말씀드리고자 했던 내용인데 이제서야 말씀드리네요.
자전거가 교통의 역할을 넘어 ,레포츠,스포츠 등으로 발전을 한지도 15년이 넘어갑니다.
유인촌장관님도 MTB(산악자전거)를 즐기시는 매니아죠.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MTB전용 파크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동네 야산,시립도립 공원등지에서 마구잡이로 자전거를 타다보니 등산객들과의 마찰도 심해지고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미 국내 MTB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그외의 사람들도 산악자전거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MTB파크의 건설을 피할수 없는 숙명이라고 봅니다.
몇몇 뜻을 같이 하는 자전거인들이 모여 겨우 이뤄낸것이 지산리조트를 여름동안만 MTB파크로 이용하는것 뿐 4계절 이용할수 있는 시설이 너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저를 포함해 몇몇 동호회팀에서 몇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안1.
현재 성북구에 있는 북서울꿈의숲을 테마공원으로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옆에 산 모퉁이 1만여평을 MTB파크로 설정 지금 계획중인 테마파크와 조화되는 범위 내에서 가족끼리 즐길수 있는 자전거 공원을 꾸몄으면 합니다. (이것에 대한 계획서 를 프리젠테이션 파일로 만들어서 차후에 기회가 닿는다면 관계자 분들께 보여드렸으면 합니다)
제안2.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서울리조트(현재 경영난으로 인해 영업중지중) 시설을 국가나 지자체가 인수해서 4계절 MTB파크로 조성하면 어떨까합니다.
일례로 캐나다의 휘슬러 파크는 자전거 파크를 조성하여 1년이면 어마어마한 숫자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고 그에 따른 부수입은 상당합니다.
또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산악자전거 종목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들이 나감에도 불구하고 100위 안에도 못들어가는 현실은 어릴때부터 MTB파크를 접하며 커온 다른 나라 선수들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무조건 산에다 "자전거 금지' 푯말만 붙이며 벌금을 걷지 마시고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도 즐길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주시고 그 이후에 등산객들을 위해 구별해서 산을 즐기게 하시는것이 순서일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지십니다.. 정말 무조건 산에다 자전거 금지 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다 같이 즐길수 있어야죠... 장소 불문하고..여러규모로 여러군데 mtb 파크가 생겼으면 합니다.. 스키장은 있는데 mtb 장 은 왜 없단 말인가~~~
정말 잘한 일이군 .....역시 레드불은 열정이 대단해.....화이팅 !@@
아주 좋군요... 더 구체적인 내용은 앤서니님이 엠티비파크 계획안을 작성하여 PT를 하겠답니다.
얼마 전 아는 서울시청 공무원과 대화중 엠티비 탈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하자 상당히 수긍하며 건의를 해서 정책에 반영 해 보겠다고 하더군요.
두드리고 또 두드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래드불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십니다....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오호..지금에야 이글을 읽었네요...역시 레드불님...........멋지십니다....
좋아요~ 그럼 드림랜드에 제데로된 파크 하나 생기는 겁니까? ㅎㅎ
형님이 서울시 사이트에 글올리면 생깁니다. 저는 경기도민이라 안되요....ㅠ.ㅠ
맘놓고 자전거를 못타는 사람들이여 도정으로 오라...ㅋㅋㅋ 저는 도정산 코스중 중간 즈음에 (일명:솔밭쉼터)부근에 작년부터 공사중입니다. 인적도 드문데다 어느정도의 너비가 잇어서... 잘은 꾸미지 못합니다. 다만 잠깐씩 놀만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