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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코리아는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레이저 방식의 Logitech MX1000 무선 마우스를 비롯한 다수의 무선 제품군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
로지텍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인 Gavin Wu의 설명으로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로지텍의 신제품 컨셉인 유선으로부터의 자유, 무선의 편리함을 강조하고, 패션쇼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로지텍이 추구하는 컨셉을 부연하였다.
▲ 로지텍 신제품 발표회
▲ 유선의 속박과 무선의 자유
▲ 패션쇼 형식의 제품 발표회
이번 발표회에서 로지텍은 무선 컨셉을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라이프에서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최근 리모컨 회사를 인수하였다는 로지텍의 이러한 의지는 PC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 인터뷰중인 로지텍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 Gavin Wu
한편 로지텍코리아의 서수경 지사장은 '한국은 IT 얼리어댑터의 나라로 알려져있는 만큼, 로지텍 본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반응에 민감하다'며 '향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로지텍의 신제품
이번 발표회에서 발표한 로지텍 신제품은 모두 8종으로 마우스 제품군 3종, 데스크탑 제품군 4종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2용 제품군 1종을 발표하였다. 이 중 주목할 제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로지텍 MX1000 레이저 무선 마우스
로지텍 MX1000 레이저 무선 마우스는 광마우스에 비해 20배 향상된 감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그간 단점으로 지적된 광마우스의 작동 표면에 대한 제약을 해소한 제품. RF 방식의 무선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충전 크래들의 고급 전원 시스템을 채택하여 쉽게 충전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 미디어 플레이 마우스 와 초박형 무선 노트북 마우스
업무시 마우스로 미디어 재생 시에는 리모컨으로 겸용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 플레이 무선 마우스와 노트북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초박형의 로지텍 V500 무선 노트북 마우스도 함께 선보였다.
이외에도 디지털라이프용 무선키보드 및 마우스 세트 LX700, LX300, 인터넷 프로 데스크탑, 무선 프리덤 익스프레스와 플레이스테이션2용 무선 액션 컨트롤러를 함께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