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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라보라보라
자 어린이들 작곡 프로그램은 띵가띵가 해 봤는가?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본편 이제 복습따위는 때려치고 다시 한걸음
작곡의 길로 돌아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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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모드!!
1)모드음악
으흠....모드라.....모드 두둥!! 하이퍼 모드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나의 이 손이 빨갛게 타오른다. 승리를 잡으라고 울부짖는다! 가아아아앗 핑거어어어 ! !!!!!!
콰과광!!
이런건 아니고......
아하 저건 내가 어릴때까지는 아니고 꽤 오래전에 투니에서 보고 뭐 저딴 손발 오그라드는 만화가 다 있나
싶어 지켜보다가 끝날때는 왠지 매니아가 되서 본방을 꼭꼭 챙겨봤던
특히나 마지막화의 석파 사랑의 천경권의 충격이란 아하 시대를 앞서간 병맛
세일러복 입은 건담도 있었고 분명 저거 약빨고 만든 만화가 분명.........
자 잡설은 여기까지 그냥 오늘은 약간 쉬어가는 타임이랄까나 본편 나오자마자 공부하는 것도 대가리 아프고
사실 야매 번외편을 볼사람만 봐라라고 했는데 야매 번외편에서 이걸 짚고 넘어갔으니
얘를 나중에 추가하기도 그렇고 오늘은 그냥 어느정도 공부는 하되 느긋한 감상의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코드진행과 코드진행에서 비 화성음을 넣어 작곡을 하는 작곡의 기초적인 부분을 배웠다면
이번에는 모드 코드가 아닌 음계위주의 작곡을 한번 배워보도록 하기는
그냥 이번에는 짚고 넘어가는 수준 나중에 확실하게 배울 예정이니 오늘은 감만 익혀 둡시다
일반적인 음악에는 보통 Ⅰ-Ⅵ7-Ⅴ-Ⅲ7-Ⅴ7-Ⅰ 와 같은 코드진행이 존재하는데
흔히 코드의 진행은 협화음정에 따라 진행되다 마지막에 마침꼴로 인해 종결되는
그러니까 뭐랄까 치킨을 먹는다 - 살이 찐다 - 치킨이 내가 된다
뭐 이런 하루의 식탐일과가 정해져 있는 것 이라고 한다면
모드를 사용한 음악은 오늘은 하루종일 뷔페에서 돼지가 되었다라고 하는 그런 여유있는 음악이랄까요
뭐 요는 그냥 코드진행따위 개나주고 진행하는 음악
걍 듣는데 안 나쁘면 장땡이지 뭘 그렇게 따지고 드나 싶은 그런 음악이랄까요?
일반적인 음악은 Ⅴ-Ⅰ를 가지고 거기에 대리코드와 세컨더리 도미넌트등
여러 잡것을 추가해서 결국에는 Ⅴ-Ⅰ로 끝나는 반면
모드음악은 그냥 간단하게 투 코드패턴이나 혹은 같은 멜로디라인이 반복되는 그런 음악입니다
음 비교를 하자면 코드진행쪽은 잘 차려입은 양복에 멋지게 손질한 머리 그리고 세단을 모는 점잖은 신사라면
모드음악쪽은 힙합느낌의 패셔니한 스타일에 나이키 운동화 그리고 빨간 스포츠카를 모는 거리의 청년같은
뭐 그런 느낌의 차이를 줄 수 있겠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lmun5PO54VE
자 우선 모드음악의 대표적인 선두주자 대단한 소녀들의 앗 뜨거
실제로 코드진행을 살짝 살펴보면 90퍼센트 이상이 G#m - E 라는 코드로 진행되는데
노래를 들어봐도 계속 반복되는 패턴인 것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즉 코드진행이고 나발이고 없는 노래 이 뿐만아니라 많은 곳에서 모드음악이 쓰이는데
심지어 원코드 만으로도 진행하는 음악도 있으니!!
매번 퍼오기도 그렇고 쭉빵의 경우 동영상 첨부가 안되니 내가 직접 만들어서 시범을 보여주자면
실제로 내가 자주 써 먹는 A 원코드 패턴 기타를 처보라고 할때 핑거스타일로 쳐주면 꽤 간지
중요 한 것은 진행감이 느껴지느냐와 안 느껴지느냐의 차이
이게 상당히 크므로 모드음악을 진행할때는 여기에 주안점을 둬야 합니다
오늘 이걸 설명한 이유는 지금부터 쭉 코드진행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너무 코드진행에 얽매여서 잘 안풀리다고 해서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
클럽음악중 어떤 것들의 거의 이렇게 원코드로만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
꽤 듣기 좋은 것들이 많으니까 코드진행이 어렵다면 우선 멜로디부터 쓰고
거기에 맞춰 멜로디에 코드를 입히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뭐 결론은 알아서 하도록 합시다!!
작곡을 하기 전에 일단 잠깐!!
잠깐만~ 우리 이제 한번 해봐요 작곡을 해봐요!!
라고 하기 전에 우선 뭐랄까 주의사항이나 알려줄게 몇가지 있음 충고라고 할까나요?
전에 말했듯이 뭐 이제 기초도 어느정도 터득했고 마이소울 마이하트 마이퓔만 있으면 작곡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지만
우선적으로 주의 할 것이 있습니다
빠밤!!
콧노래에 지나지 않았지만 어느새 악기의 힘을 빌려 멜로디가 되고 멜로디가 가수의 힘을 빌려 노래가 되고
노래가 다시 악기의 힘을 빌려 음악 제대로 된 곡이라는게 되는 것은 참 좋은 현상이지만
그래요 뭔가 요리에 비유하자고 한다면 요리의 매뉴를 정하고 재료도 고르고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고
그릇에 담아서 사람이 먹는 순간 완성이 되듯 마찬가지로 음악도 장르를 정하고 코드도 고르고
멜로디를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고 어떤 형태로 편곡할까 생각하고 마지막에 내가 쓴 가사를 사람이 들어줘야 완성!!
음 뭔소리인가 하면 요리에서 어느 한가지가 부족하면 내 실력이 완전 요리왕 비룡인데
가진게 시궁창 막 내 발냄새나는 꾸리꾸리한 괴 생명체의 고기라던가
아니면 막 랍스타 스테이크 캐비어 푸아그라 이렇게 진귀한 재료가 있는데 실력이 그냥 내 실력이라던가
혹은 요리를 완성했는데 담을 접시와 먹을 숟가락이 없어서 원시 부족이 된다던지
아니면 다 만들었는데 난 친구가 없어 그러니까 없다고 잠깐만 나가있어봐요 혼자 있고 싶습니다.........
즉 아무튼 어느하나 소홀히 해서는 노래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코드의 사용만 하더라도 기본적인 코드밖에 못 쓴다고 한다면
기껏해야 동요 쓰리코드 게이질의 펑크 시골영감의 느낌이 나는 포크밖에 못 만들지만
7코드를 사용 할 수 있으면 팝이나 록 댄스같은 장르의 음악으로 발을 넓힐수가 있고
여기에 텐션을 추가 할 수 있으면 아이돌 음악이나 혹은 영화음악 뮤지컬음악까지 전 장르가 섭렵이 가능합니다!!
멋지죠!!
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원하는 삐까뻔쩍하고 엘레강트한 그런 노래 멜로디 작곡은
아마 한 5편쯤 뒤에나 나올거라는 거죠........
후후후
자...잠깐만요 여러분? 아...아니 이 양반들이!!
이제 기초가 끝났다고 바로 작곡이 들어 갈 줄 알았나요?
흥 아무것도 없이 달려들면 나중에 곡을 쓰다가 한계에 부닺치기 마련
그럴때의 돌파구를 위해서라도 충분히 모든 재료를 섭렵하고 들어가야 된다는 겁니다
즉 그러므로 멜로디 쓰는 법 안가르쳐 주고 이상한거 한다고 너무 뭐라 그러지 마세욧!!
진짜로 가끔 쪽찌로 멜로디 넣는 방법 묻는 쪽찌가 와서 그래요.....
살려줘요..........나도 내가 이거 연재해 나가는데 내 입으로 네타하긴 그렇잖아요.........
자 그러므로 일단 간단하게 가사부터 빠밤!!
내 가사는 손 발이 오그라들지만 난 잘 극뽁했어
사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작곡가지 가사를 적는 시인은 아니기에 가사에 대해서 그렇게 조언을 해 드리기가 만만치 않은데다
게다가 가사야 솔직히 국어시간에 자빠져 잔 나보다 문과문과하신 분들이 시 쪽에서 더 잘 알테니
진짜로 솔직히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하기 참 난감하네요
하지만 뭐 그렇다고 해서 삐까뻔쩍한 가사를 맞추라는 것은 아닙니다
1)멜로디가 우선입니다
실제로 가사중에는 정말로 건드리기 난감한 가사도 많은데 예를 들자면 의지의 차이를 보이는 이런 가사
어후 야야야야 고잇고잇 꽃다발 쉬파노바 대체 나에게 왜 나치 암호해독같은 이딴 가사를 던지는건지
역시 의지의 차이란 이런 것 일까요?(티아라 까는거 아님돠 티아라 사랑함돠)
하지만 일단 구조를 잘 보면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멜로디가 비슷하게 흘러가는 부분은 가사의 형식이 비슷하다는 것 이죠
http://www.youtube.com/watch?v=jHYwFbM6LKI
우선 얘는 너무 난잡하고 보기 쉬운 성식이형의 길에서를 가져오면
니가 없는 거리에는 / 내가 할 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보면 /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보면 멜로디가 니가없는 거리에는~ 하고 아래로 내려가게 되고
그 다음 구절인 내가 할 일이 없어서~ 하고 내려가는데 둘이 반복해서 들어보면
글자도 8글자 멜로디도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문제는 그 다음에도 마냥 걷다 걷다보면~ 이 부분도 마찬가지
똑같은 8글자인데 잘 들어보면 마냥 걷다 부분은 앞의 니가없는 내가할일 부분과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걷다보면 이 부분은 면을 끝에 올리면서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라는 구절로 살짝 넘어가게 됩니다
이건 약간 나중에 멜로디를 설명할때 이야기 할 내용인데
이 세상 모든 음악은 이처럼 계속해서 바뀌는 것이 아닌 2번 반복 3번째 약간 틀어주는 형식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거리에서라는 노래의 가사 그 다음구절을 살펴보면
떠오르는 너의 모습 /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번에
참 잊기힘든 사람이란 걸 /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이번에는 가사를 끊어서 비교해봐도 계속 바뀐다라고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맨 마지막 구절을 하강시켜서 앞 구절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그런 곡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3번째!!
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 밤 나를 찾아온다
짠 다른 파트가 나와버렸네요?
전에 한차례 설명한 적이 있지만 작곡의 2와 3의 오묘한 조화로 이루어진 것
즉 2번 반복 3번째 틀어준다는 이처럼 프로 작곡가들조차 반드시 지키는 일종의 수칙
게다가 곡의 글자수를 비교해보면 8/8/12 8/10/14
양쪽이 비슷비슷하게 두번 반복으로 흘러가다가 마지막 또 세번째 바뀝니다 !!!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 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드디어 나온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으아니!! 그러고 보니 또 3번 반복!! 그리고 그 구절을 2번 반복하고는 끝나는 노래!!
즉 이런식으로 볼때 작곡이 뭔가 자유로운 것 같지만
그래도 좋은 멜로디를 풀어가기 위해 2와 3의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하게 진행하는 그런 맛이 있다는 거죠
사실 노래를 쓸때 가사를 먼저 쓰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 가사를 먼저 쓸 경우 장르선택이나 곡의 분위기를 어떤식으로 진행 할 것인지
그리고 또 편곡에서도 이쯤에서 이런 코러스를 넣으면 살겠다는 아이디어가 솔직히 넘치고 넘쳐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보면 가사도 일단 숫자 맞춰서 넣어야 하고
그럼 거기에 코드도 칸 맞춰서 넣어야 하고 으아악 복잡해!!
라고 머리가 터질지도 모르곘죠?
일단 가사를 쓰되 뭐랄까 단순하게 여기선 이런말 여기선 이런말정도로 잡고 쓰는것을 추천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벌스 부분에는 스토리를 후렴 부분에는 심정을 담는게 좋은데
뭐 예를 들자면 지금 제가 듣는 음악이 레인보우의 A인데
이 레인보우의 A라는 노래를 가지고 송수윤 작사가님은 아니지만 만약 제가
작사를 해본다고 하면 아마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음....그래 그래 일단 노래를 적기 전에 가사부터 쓰고 싶은데 말이야 어떤 식으로 가는게 좋을까나?
일단 요즘의 사회를 비판하는 그런 스타일? 그래 좋아좋아 뭐 요즘 젊은 애들이나 비판해 볼까?
일단은 벌스부분에 어떤 스토리를 넣으면 좋을까?
그래 맞아 요즘 젊은 애들 막 겉 모습에나 치중하고 유행따라서 막 따라다니고 겉모습에만 치중하면 뭐해 속은 그대로잖아?
그렇다고 안하면 막 왕따당한다 아니면 없어보인다 결국은 또 다시 찾게 되고 누군가를 따라하고 억지로 꾸미고
결국은 위선자처럼 내 자신을 속이고 억지로 허세 부리고 그러는거잖아? A 그렇게 살면 안되지
완전 허세 종결자 가오쟁이들 같으니라고 누군가를 맞춰서 따라하기 보다는 나 자신만의 오리지날리티를 만들어야지!!
벌스 부분의 스토리텔링에는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해야지 쎈 척해야지 허세 부려야지 하면서 겉모습이나 꾸미는 걸 까고
후렴 부분에는 내가 느끼는 지금의 심정 그래 그렇다면 A 그렇게 살면 안되지 그런걸 토대로 넣을까?
거기에 음 그래 요새 사랑도 너무 쉽게 보지 쿨하다느니 뭐하다느니 뭔가 멋져 보이는가 본데
그러면 안되 A 그렇게 사는거 아니지 결국 그렇게 남 따라하고 허세부리고 살아봐야 상처받는건 나잖아?
그래 그러면 자신의 진실한 사랑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 소중해 남들한테 꿀리기 싫어서 유행타는
그리고 그런 방식따라서 이남자 저남자 능력보고 이리 붙었다가 저리 붙었다가 그런 상처받는 젊은이들을 까보자!!
오호 그래 제목은 A 그렇게 살면 안되지니까 A 정도로 정하면 되겠다!!"
그렇게 해서 젊은 세대의 유행과 허세력과 사랑이 아닌 능력을 보는 현 사회를 까는 A는 개뿔
솔직히 A의 노래가사가 뭔지는 나도 모르겠습니다람쥐 그냥 들리는 대로 썼습니다람쥐
저 내용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람쥐 때늦은 다람쥐 브라우니가 유행해도 다람쥐
즉 아무튼 하나하나 세세하게 가기 보다는 벌스에서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후렴에서는 자신의 그에 대한 심정을 담는것!!
그렇게 어느정도 노래의 틀을 잡아놓고 시작한다면 나중에 장르 선정하기도 노래의 멜로디나 코드를 선택하기도 쉽겠죠?
2)영어는 한 단어가 한 음에!!
http://www.youtube.com/watch?v=cSh16dtQYzE
짠 우리 귀엽고 멋진 지구 최강의 가수 내 사랑 나의 사랑 여신님 박규리님께서 계시는
내가 날마다 절을 하는 박규리님이 존재하고 계시는 아 사랑합니다 박규리!!
는 일단 제껴두고 주목해야 하는 것은 카라의 건강함을 담당하고 있는 니콜의 발음!!
차마 내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너 교포맞니 스러운 저 프리튀걸이라는 똑똑한 발음을 보면 누...눈물이........
하지만 그와는 정 반대로 실제로 니콜의 영어실력은!!
http://www.youtube.com/watch?v=EIEs57WH5WE&feature=channel&list=UL
짜잔 니콜이 직접 랩 메이킹도 담당한 루팡의 랩 어때요?
확실히 프리티걸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발음이죠?
그 이유는 우리나라와 영어의 발음체계의 차이에 있는데
사실 솔직히 내가 작사를 제대로 배운것도 아니요
국어를 존나게 잘하기는 했다만 수능국어만 잘했을 뿐이요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영어는 받침이 들어가는 곳 마다 끊어서 음을 넣어줍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 나라의 경우 도레미라는 멜로디가 있으면 도(사) 레(랑) 미(해)
하고 한 단어가 아닌 한 음절마다 끊어서 음을 넣어주는 반면
영어의 경우 도(I) 레(Love) 미(You)라고 단어별로 끊어서 넣어줍니다
같은 멜로디를 지니고 있는 한국 노래와 영국의 노래를 비교해 볼 경우
http://www.youtube.com/watch?v=zTCalA5cgcs&feature=plcp
카라의 허니의 경우 허(파#)니(레) 허(파#)니(레) 허(파#)니(레) 돌아서야
영어긴 하지만 한국식 토종 발음으로 단어가 들어간 반면
http://www.youtube.com/watch?v=s1tAYmMjLdY
영국 가수인 Blink 182의 miss you라는 노래인데 이 노래를 잘 들어보면
Don't (파#) waste(레) your(파#) time(레) on(파#) me(레) You're(파#) al(레) rea(파#) dy(레)
이렇게 받침당 하나씩 똑같은 파# 레의 반복이지만 Blink 182쪽이 훨씬 발음이 부드럽게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영어의 경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발음발음마다 끊어서 넣어줌
참고로 파# 레가 다섯번이나 들어가니까 3 번을 넘겨 음의 배열을 잘 못한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파#레 파#레가 하나 앞 뒤의 리듬이 다르므로 저게 하나 아니 아무튼 그건 그거고
그래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노래를 듣고 처음에 잘 알아 듣지를 못하는 겁니다
뭐 예를 들어 다른 노래를 가져온다고 해도
http://www.youtube.com/watch?v=EkHTsc9PU2A
예를 들어 제이슨 므라즈의 경우도 잘 들어보면 한국식으로 표기시 두번 발음해야 할 것을
한번에 끊어서 이어가는 모습 아아 저게 아메리칸의 참 모습이겠죠?
는 개뿔
솔직히 말해 저렇게 영어단어는 한방에 넣는게 좋긴 좋으나
방금 A적다가 생각난건데 레인보우의 달콤한 꿈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Ni_8EOdlxY&feature=BFa&list=PL0900DD6010732811
자 다른건 다 제껴두고 3분으로 급속 점프 재경이의 스윗 드림이라고 말하는 걸 들어보면
확실하게 영어를 넣는 방식대로 넣었으나 너무 무리한 글자를 넣은 나머지
Sweet Dream이 아닌 스윗 뚜림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발음
아아 카리스마 리더가 저렇게 무너지다니..........
오히려 저기서는 간결하게 가는게 어떠하였을까 싶은데
아니 뭐 작사가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 거지요 뭐
즉 내 멜로디가 딱딱하다 싶으면 영어로 작사를 해서 넣으면 한 음에 많은 단어가 들어가니
상대적으로 상당히 부드러워지긴 합니다만 반대로 너무 짧은음에 저렇게 격하게 넣어버리면
발음이 뭉개져 듣는 사람이 다 안타까워지는 현상이 벌어지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일 예로 영어가사가 노래의 반을 차지하는 빅뱅의 노래를 들어보면
어떤건 한국식으로 발음 하나하나 정성들여 또박또박 넣은 반면
어떤 것은 미국식으로 받침 있는 부분마다 하나하나 끊거나 라임맞춰서 넣은 그런 노래가 있으니 심심하면 찾아보십시다
흥 나에게 남자 아이돌 노래 셔틀까지 요구하진 말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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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은 그냥 쉬어가는 타임 정도?
사실 어느정도 센스 있는 사람이면 멜로디를 넣을때의 힌트 확실히 챙겼겠지?
모르는 것은 덧글과 쪽지로 그리고 다음편부터 본격적으로 작곡의 길로 들어가니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