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국바스프(주)와 730억 투자협약 체결
(2018년까지 년간 6000톤 고기능성 플라스틱 제조)
○ 투자협약 내용
- 사 업 명 : 울트라손(PPSU) 제조시설 증설
- 위 치 :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내(울트라손 공장 잔여부지 내)
- 투자규모 : 투자금액 57.8백만 유로(한화 약 730억원 상당)
- 고용인원 : 22명
- 투자기간 : 2016년~2018년
- 생산규모 : 6,000톤/년
- 생산품목 : 고기능성 엔지니어링플라스틱(PPSU*)
*PPSU(Polyphenylsulfone) : 파이프피팅, 젖병, 커피머신 부품, 의료기기 부품 등에 사용 → 기존 울트라손 제품(PSU, PESU)보다 충격강도가 약 10배 높으며 내화학성 기계 적 강도에서 우수함. |
여수시가 전라남도와 함께 글로벌 종합화학회사인 바스프사와 73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바스프사는 2018년까지 여수국가산단에 5780만 유로(한화 약 730억 원)를 투자해 울트라손 제조공장을 증설, 연간 6000톤의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제품인 폴리테닐설폰(PPSU)을 생산할 계획이다.
폴리페닐설폰(PPSU)은 기존 울트라손 제품(PSU, PESU)과 비교해 충격강도가 약 10배 정도 높고 내화학성과 기계적 강도가 가장 우수하며 파이프 피팅, 젖병, 커피머신 부품, 의료기기 부품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앞서 주철현 시장은 지난 5월 독일 만하임에 소재한 바스프 본사를 방문, 기업 임원과 면담을 통해 여수산단 입주를 성사시켰다. 시 관계자는 “바스프사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지역에 22명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바스프사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성공적인 투자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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