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보니까 그 실상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던 시절
'수은' 을 영양제로 서로 권하고 먹었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건강에 대해 약간의 상식이라고 있는 분들이 들으면 기겁을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수은은 몸에 축적되면 잘 나가지 않고
두고 두고 안 좋은 영향을 몸에 주기 때문입니다.
듣고 보니 그 때 사람들 참 무식했다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한 구절의 말씀을 먹으면서 영적인 방면에서
우리가 지금도 유사한 실수를 할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세워주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위 말씀 중에서 그날 제게 빛이 비췬 부분은 바로 '더러운 말'
입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더러운 말인가? 많이들 보는 영어
성경은' 더러운'을 'corrupt'(부패하다)는 말로 번역했습니다.
이 단어에 대한 보충 설명에 보니, 문자적인 의미는 'rotten'
(썩은) 이란 뜻이 있고, 이것은 noxious(유해한), offensive
(상처를 주는), worthless(유익이 없는)을 의미한답니다.
특히 noxious 는 food과 함께 '유해식품'이란 말을 구성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 특히 어린 자식에게 유해식품, 불량 식품을
먹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음식은 물론 언어생활에서도 유해식품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
어떤 가정에서 음식은 유기농을 먹고 비타민을 챙겨 먹으면서
주고 받는 말들은 썩은 말, 상처주는 말, 무익한 말, 유해한
말만 해댄다면 그 가정의 영적 건강은 조만간 빨간 불이 켜지고
말 것입니다.
어느 날 멀쩡하던 자녀들이 '영적인 이상반응'을 보일 수 있고
부모가 그리될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영적인 '키'가 안 자라고 '몸'은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아프고 허약하다면, 어떤 '말'을 먹고 있는지
되돌아 볼 일입니다.
위 본문에서 '더러운 말'은 (다른 이들을) 영적으로 '세워주는 말'
과 대비되어 쓰였습니다. 즉 모든 말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말과 그렇지 않은 말(생명이 없어 썩고, 상처주고, 무익한 말)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위 이상을 본 이후로 저는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다른 이들을
더럽히는지, 아니면 생명을 공급하여 세워주는지를 늘 주의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제 이웃 분들에게 가능하면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지 썩은 유해식품을 입(귀)에 넣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첫댓글 '먹는다'는 말은 기본적으로 사람 밖에 있는 어떤 것이 사람 안에 들어온다는 개념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똑같이 무엇을 안에 받아들이는가가 그 사람을 조성합니다.
http://jb114.co.kr/tag/%EA%B1%B4%EA%B0%95%EC%8B%9D%ED%92%88 요즘은 이렇게 건강에 관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 건강에 관한 정보는 매우 미미합니다.
<나를 먹는 그 사람은 나로 인하여 살리라.> 우리에게 오직 불량식품이 아닌 참 음식의 실제, 즉 떡이신 주님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여 주님의 산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왕국생활이고 이것이 왕국복음입니다. 왕국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이제야 끝이 오리라. 하셨습니다. 오 주 예수여!! 우리는 거듭나 하나님의 왕국인 하나님-사람이 되었습니다!! 당신과 연합되어 하늘 보좌에 앉게 하시는 당신에 의해 삼일 하나님과 함께 살게하시는 당신을 격찬합니다!! "이제 나 홀로 살지 않네. 하나님이 나와 함께 사시네." 오늘도 당신과 연합되고 합병되어 살게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
말에 대하여 통제가 있는 믿는이는 진정 이기는 자일 것입니다. 형제님의 글에 정말 아멘!입니다. 가슴을 비수로 찌르는 양심의 일깨움이 있습니다. 이 방면에 있어서 참으로 보혈이 필요합니다.주여,말로 인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소서.살리는 선한 말을 하기 원하며 더러운 말 뿐 아니라,위장하는 공교한 말을 거절합니다. 주님,우리를 모든 더럽고 헛된 말에서 구원하소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영적인 '키'가 안 자라고 '몸'은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아프고 허약하다면, 어떤 '말'을 먹고 있는지 되돌아 볼 일입니다..음..그러네요..
저도 요즘 이부분에 더욱 돌이킴이 있습니다. 항상 너무 급하게 내놓은 말들,,,그리스도라는 고운 체로 거르고 걸러 몸의 건축에 합당하게 하소서
모든 말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말과 그렇지 않은 말(생명이 없어 썩고, 상처주고, 무익한 말)로나누어질 수 있습니다.몸을 세우는 말만 하길 원합니다....
복막염 진단하에 수술을 시작했는데 고름이 꽉 차 있을 경우, 의사들이 "corrupt!"라고 하죠. corrupt는 '팍싹 썩다', corruption은 '고름'이라는 속어로 쓰인답니다. 고름을 먹거나 고름을 다른 이들에게 먹으라고 줄 수는... 없는 거죠... 우리의 육체에서 나온 것은 모두 고름일 뿐입니다. 주 예수만 먹고 주 예수만 말해내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