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4·15총선을 앞두고 모든 정당들이 선거 국면으로 돌입하여 나름대로의 당선을 위한 공약을 세우고 있는데 이번 선거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무시한 채 새로운 선거법을 제안한 정의당의 대표인 심상정 자신도 모른다는 소위 ‘연동형비례대표제’라는 희한한 선거제도를 4+1(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바른미래당의 일부+민주당)이 야합을 하여 통과시킨 다음 처음으로 실시되는 총선이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탄핵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은 국가의 기초를 흔들고 국민을 토탄에 빠뜨린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하여 서로 원내 제1당이 되려고 갖가지 묘안을 짜내기에 여념이 없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지 만 3년을 한 달 조금 못되게 남겨둔 현재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정치는 자충, 경제는 자살, 고용은 학살, 외교는 자폐, 국방은 자폭, 역사는 자학, 교육은 자멸, 인사는 참사’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이번에 치러지는 총선은 분명히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인데 여당인 민주당은 기상천외하게도 ‘야당 심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어거지를 부리고 있다. 야당이 통치권이라고는 없는데 대체 무엇을 심판한다는 말인지 옆집 소가 웃을 짓거리가 아닌가!
그리고 민주당 실세 5인방(이인영·윤호중·전해철·홍영표·김종민)이 식당에 모여서 작당을 한 것이 ‘대통령 문재인의 탄핵을 막기 위해서’ 민주당의 비례정당 즉 위성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4·15총선 에서 야당(통합당)이 승리하면 문재인의 권위가 추락할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레임덕에 일찍 찾아와 탄핵까지 언급을 될 것이 뻔히 보이니까 갖가지 추악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총선에서 1당이 되기 위해 발악을 하다시피 하는 것이다. 여당인 민주당의 국회의원 입에서 ‘문재인 탄핵’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문재인이 탄핵을 당할 만큼 국정운영이 총체적으로 난장판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짓거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문재인과 민주당·정부·청와대가 이번 4·15총선에 패배를 하고 탄핵을 당할까봐 지리 겁을 먹고 있으니 통합당은 이런 호기를 놓치면 국가와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 필승작전을 구사하여 문재인 정권을 철저하게 심판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이 명분에만 그쳐서는 절대로 안 되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소탐대실을 멀리하고 선당후사를 가까이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우국충정이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불출마를 선언한 통합당 의원들은 모두 미래한국당에 입당하여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마지막 헌신과 봉사의 길이라 생각된다. 미래한국당의 의원수가 많으면 국고보조금도 많이 받을 수가 있고 선거에서 유리한 입장(투표용지 인쇄 순위 상위)이 되기 때문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반드시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의 전신)이 공개를 했기 때문에 ’미래한국당‘ 창당을 한 것이다. 비례한국당의 창당은 추잡하고 야비하며 비겁한 민주당이 4+1의 야합체를 만들어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을 통과시킨 결과의 산물인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미래한국당에 대하여 “정치 파괴 행위요 총선용 편법 정당이며 ‘반(反)정의’”라고 제 맘대로 규정하고도 모자라서 “종이정당·창고정당·꼼수정당·위장정당·가짜정당”이라고 상식 이하로 비하하고 폄하하던 민주당이 비겁하고 추잡하게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하는 추악한 꼼수를 부렸다. 이러한 민주당의 표리부동한 추태는 어불성설도 유분수요 완전히 내로남불의 전형이다. 그런데 이번 415 총선에 불출마하거니 컷오프 된 의원들을 모두 더불어시민당에 입당하라고 밀어붙이는 한심한 저질의 3류 정치 쇼까지 벌리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니 통합당의 불출마의원과 컷오프 된 의원들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미래한국당에 입당해야 할 것이다.
둘째 황교안 대표를 흔들지 말고 일사분란하게 협조해야 한다. 종종 황 대표의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비판이나 비난을 하는데 리더십이 부족한 사람이 당의 대표로 선출을 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된 사람의 인격과 양심ㄱ화 능력을 믿었기에 공천에 관한 전권(全權)을 위임했는데 결과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은 리더십 부족이 아니라 공관위의 개인적인 사심(私心)이 작용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에서 불거진 공천 파동은 황 대표가 공관위원장을 너무 신임하고 믿었기 때문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것이지 결코 리더십 부족이 아니다.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을 친정체제로 치르겠다고 공표를 했으니 남은 과제는 통합당의 모든 당원이 일치단결하여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통합당 당원으로서의 사명과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바로 진인사(盡人事)요, 그런 다음에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는 것이 바로 대천명(待天命)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도 사람이 온갖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한다고 했고 민심이 천심이고 천심이 민심이니 라고 했으니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황 대표와 통합당 당원 모두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면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셋째 공천에 탈락했다고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방해하는 해당행위일 뿐이다. 통합당 공관위원장을 사퇴한 김형오는 “탈당과 무소속출마는 여당과 정권에게 승리를 바칠 뿐이니 개인의 작은 이익을 떠나 대의의 깃발 아래 뭉쳐야 한다”고 했는데 참으로 지당한 말씀이다. 그러면서 “인간적으로 괴롭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모두 묻어버리고 당의 결정을 더 이상 따지지 않기로 했다. 이미 사퇴한 사람으로서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형오가 이런 심정으로 통합당의 총선 출마 후보자를 공천했더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아무런 하자가 없는 현 의원을 다선이라 명목으로 컷오프를 하고, 묵묵히 당을 지켜온 지역위원장과 영입한 인사들에게 경선의 기회마저 박탈을 하며, 애매모호한 사람을 전략 공천한 것은 엄청난 과오였는데 무소속 출마는 이적행위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할 엄중한 책임이 있는 통합당원으로서 탈당을 하여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는 것은 분명한 이적행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래통합덩과 미래한국당이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국가와 국민이 살아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