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백(白)' 할 때 '주인백(白)'은 주인인 알려드린다[말씀드린다]'의 뜻입니다.
'-백(白)은 말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 붙어서 '말씀드리다'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관리 소장백, 원장백'처럼 앞말에 붙여씁니다.
백(白)은 ‘아뢰다’라는 뜻입니다.
곧 ‘주인이 아룀’이라는 뜻입니다.
백(白)에는 ‘아뢰다, 말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조심스레 속마음을 털어 놓을 때 ‘고백(告白)을 한다’고 합니다.
고백(告白)은 마음 속에 감추고 있던 생각을 사실대로 고해서[告] 말하는[白] 것입니다.
반면 속마음을 꽁꽁 숨긴 채 혼자서[獨] 괜시리 중얼거리는 [白] 것은 독백(獨白)입니다.
자백(自白)은 스스로[自] 자신의 허물이나 잘못을 털어놓는 것입니다.
또한 백이라 함은 ~을 알리다. ~을 말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인백이라고 하면 주인이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白 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돠~
이 말은 중국 명청 시대의 단어
(접미사가 아니고 동사임)
로,중국어에서 유래된 것임
이 말씀도
받잡습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