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정확한 된장녀의 기준이 뭔가요?
이겨달라#4 추천 0 조회 1,219 11.07.11 13:35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7.11 13:39

    첫댓글 머리에 된장 비슷한 게 차 있으면 된장녀겠죠??

  • 11.07.11 13:41

    요즘은 그냥 개념없으면 된장녀라고 하죠 뭐

  • 11.07.11 13:48

    언급하신 정의로 이해되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용어 자체가 권위있는 기관에 의해 확립되지 않은 일종의 은어이자 속어이기 때문에 시대나 집단에 따라 뜻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 11.07.11 13:50

    원래 말자체가 인터넷시대에 나온 신조어 아닌가요?
    그렇다보니 뜻이 쓰임새에 따라 점점 폭넓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비싼것이나 명품을 밝히는 여자정도로만 쓰이다가, 이제는 남자를 돈으로 보는 여자, 허세부리는 여자, 하다못해 연예인의 파파라치컷같은 사진촬영을 즐기는 여자까지 다 된장녀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 11.07.11 13:54

    몸에 좋은 된장을 왜 그딴 여자들한테 붙이는지...그냥 ㄸ ㅗ ㅇ 녀라고 하지.....

  • 11.07.11 16:25

    겉모습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만, 막상 먹으면 맛과 영양이 좋은 "된장"과 맥락이 같아서 이 단어를 쓴게 아닐까요? 흠흠..

  • 11.07.11 13:55

    정확한 된장녀의 기준이란게 있을리가 없지요. 원래 어원은 처음에 말한 것이 맞지만 그 의미는 변해갈 수 있는 것이니까요. 문제는 된장녀가 비하의 뜻을 갖고 있는데 말미에 언급한 자기능력으로 좋은차 사고, 명품백사고, 사고싶은것들을 사는 여자(사람)에 대한 관점이 어떠하냐겠죠.

  • 11.07.11 13:56

    자기능력으로 사는사람들도 된장녀라 부르나요?

    보통은 남자친구 or 어장남자들한테 얻어내거나

    아니면 본인 능력아닌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과시하면서 사는 여자들보고 된장녀라고 하지않나요?

    전 그렇게 알고있엇는데 좀 다른가보군요 ㄷㄷ;

  • 11.07.11 14:00

    그러고보니 꼭 콩, 별 카페에서 5~6천원 이상되는 커피 아니면 안마시는것도 된장녀 라고 했던거 같은데 맞나요 ㅎ;

  • 작성자 11.07.11 14:03

    네...저도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많은 뜻이 있더군요. 이 글을 올린이유도 다른 뜻들을 알고자 위해...

  • 11.07.11 13:57

    저는 커피샵에서 시간 좀 보내거나 있는걸 보고 된장녀나 사치라고 하는거 보면 정말 이해가 안돼요. 먹고 싶은거 가고 싶은곳 가겠다는데 그게 왜 사치인지 ㅡ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7.11 14:07

    바로 그런 된장녀 느낌이라는게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더군요. 상당히 높은 외모수준, 능력, 성격등을 바라는게 왜 된장녀스러운지도 사실 잘 이해가 안가고요. 자신만의 가치와 생각이 있는데 그걸 굳이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1.07.11 14:19

    이겨달라#4// 그녀들 스스로가 본인들의 자수성가보단 남에게 의지하려거나

    아니면 본인은 생각치않은체 자신보다 더 높은 이상만을 추구하는게 꼴보기싫은거 아닐까요 ㅎ;

    그 높은이상이라는게 스스로의 대한 욕심이면 몰라도 상대방에 대한 단순외모-능력 등인거같으니...

    + 게다가 어디가서는 저렇게 발언안하고 '난 얼굴안본다 성격맞으면 오케이다', '잘생기면 뭐하나 나한테 잘해줘야지' 식의 언플(?)을 하니까 좀 더 안좋게 보는거같구요.ㅎ 그냥 제 생각입니다.

    사실 남자는 그냥 아예 까놓고 말하고, 태도도 일관성있잖아요.
    외모따지는 사람은 언플도없이 그냥 외모만...

  • 11.07.11 13:59

    원래 의미는 속물적인 한국여자를 비하하기 위해 갖다 붙인게 된장녀죠. 된장녀가 처음 나오게 된거는 이런 속물적인 한국 여자가 싫어서 경제력,지위 같은거 보다 사람 자체를 더 봐주는 외국녀를 만나고 싶어하는 한국남자들이 자신들이 만나는 외국여자들과 한국여자들의 개념비교에서 된장녀가 나오게 된거죠.

  • 11.07.11 14:08

    이들 남자들이 주로 하는 얘기가 한국여자들은 자신들에게 엄청난 기준을 갖다 대면서 엄청 물질적으로 바란다.그래서 물질적으로 정성껏 떠 받쳐도 겨우겨우 키스 한번 얻어낼까 말까 하는데..이런 여자가 영어되는 서양 남자 만나면 만나자마자 바로 팬티 내리는 친절함과 자기 한테는 돈 한번 쓰지 않던 인색함과는 반대로 서양남자에게는 더치페이가 당연하다는듯이 쿨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거죠. 이런 이중적인 모습의 한국여자에게 피해의식을 가진 한국남자들이 한국여자들을 된장녀로 부르기 시작했었죠. 이들 기준에서는 더치페이가 당연한 외국녀가 너무 사랑스러웠고 자신의 조건보다는 사람자체를 봐주는거에 너무 비교가 된다

  • 11.07.11 14:12

    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체적인 한국여자의 불신에서 생겨난게 된장녀인데..이런 불신이 베이스에 깔려 있으니.. 스타벅스 커피 마시고..폼 잡고 명품 좋아하는 여자들 자체가 다 꼴보기 싫었겠죠.. 그러다 보니 된장녀 의미가 좀더 넓은 의미로 확산되게된거죠.

  • 작성자 11.07.11 14:11

    좋은답변 감사드립니다..^^

  • 11.07.11 14:00

    좀 엉뚱하게 부르는 경우가 많죠.
    자기가 자기 능력으로 번 돈으로 사고 싶은거 사는데 그게 좀 비싸다고 왜 된장녀라고 부르는건지..
    위에 I am the King님 말씀처럼 커피샾에서 시간 좀 보내거나 그러신분들을 왜 된장녀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뭐만하면 갖다 붙이는거 너무 싫더라구요. 공감도 안되고.. 왜 저렇게 말하나 싶기도 하구요.

  • 작성자 11.07.11 14:11

    제가 딱 말하고 싶은 얘기를 써주셨네요...^^ 뭐만하면 된장녀다 뭐다...

  • 11.07.11 14:29

    성형으로 얼굴 고치고 그리고 그거 하나 믿고 남자 만나면서 남자의 돈과 그리고 물질적인 면을 주로 보면서 만나는 여자가 된장녀 아닐까요. 자기 실력은 없고 낯짝하나믿고 남자는 재력으로 판단하는 여자가 된장년인듯하네요.

  • 11.07.11 14:33

    된장녀의 키워드는 과소비, 사치, 허영심, 남자 등쳐먹기입니다. 스타벅스든 커피빈이든 고가 커피 브랜드를 마실 수도 있지만 한끼 밥값에 해당될 정도의 값에 해당되는 커피를 맨날 마시면서 시간 때우는건 정상적으로 보기 힘들죠. 물론 돈이 워낙 많은 처자라면 뭐 그 정도 소비를 하든 말든 상관없지만, 된장녀는 그럴 만한 사람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그럴 만한 능력자가 되는 처자는 극히 드물죠. 다들 겉으로만 명품백에 그럴싸한 옷으로 치장했지만 사실 실속은 없는 처자들이 대부분이죠.

  • 11.07.11 14:37

    실속은 꽝인데 겉만 번지르르한데 자기개발같은 실질적인 투자는 안 하고 남자들이 좋아하라 하는 외관 치장에만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된장녀의 특징이기도 하고요. 허영심 가득하고 같은 여자와는 질투의 경쟁을 하다보니 콧대만 더 높아지고 그러는것이죠. 사실 비슷한 맥락 하에서 남자 역시 허세 허풍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죠. 허나 상대적으로 허영심과 겉모습에 치중하는 (이건 비단 물건 커피 음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언행까지 포함하는 조금 더 넓은 개념입니다.) 소위 말하는 된장스러운 특성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한건 부인할 수 없죠.

  • 11.07.11 14:34

    오래전부터 널리 쓰이던 말로 대x리에 똥만 찼다란 말이 있죠. 말 그대로 뇌속에 똥만 찬 여자를 순화해서 하는 말이 된장녀.. 궂이 어떠어떠해서 된장녀다 라는 정의는 필요 없는듯.

  • 11.07.11 14:45

    차도남 까도녀 이런말 머 다 정확한 기준가지고 말하나요 그냥 그런 뉘앙스만 풍기면 막갖다쓰는게 인터넷 용어죠

  • 11.07.11 14:46

    한창 스타벅스, 커피빈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들어와서 인기를 끌 무렵 커피 테이크 아웃하여 들고 다니며 마시는 여자를 된장녀라고 한게 시초가 아닐까 합니다. 자기 밥값 아껴서 비싼 커피 먹는게 문제될게 없다고 하니 명품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면서 오늘날 포괄적인 여성 비하 용어의 대표격이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듣기 싫은 용어인데 정도가 지나친 분이 적지 않다는게 문제죠.

  • 11.07.11 16:02

    나랑 안사귀면 다 된장녀.

  • 11.07.11 1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정답같은데요...

  • 11.07.11 19:19

    다 자기가 능력이 되는대로 돈 쓰고 그러면 된장녀가 아니지요. 남친이 있다면 남친한테 전부 지불하게 하고 자기는 가진거 하나없으면서 고가의 상품들로 치장하고 다니면 그게 된장녀겠지요.

  • 11.07.11 23:25

    된장녀의 참뜻이 오용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마시고 뉴요커(?)처럼 커피들고 다니고.. 멋좀내고 그런건 된장녀가 절대아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런거에도 된장녀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더라고요. 피해의식때문인가...
    된장녀는 자신의 소비활동 그이상을 소비하며 개념없고 남자를 소비의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자신의 위치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바라는 애들 아닌가 싶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