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뜨물 받으려
유기농쌀을 조금 씻었네요
쌀뜨물 받아 냄비에 넣고요
된장 적당량 넣어
도깨비 방망이로 곱게 갈아줍니다
무말랭이와 다시마 넣고 끓여주고요
된장찌개에 들어갈 야채 썰어 준비했어요
깨끗이 손질해 냉동보관한
냉이도 한주먹 꺼내놨네요
다시마는 건져내고요
다진마늘 건새우가루 건표고버섯가루와
두부 2팩을 깍둑썰기로 썰어 넣고 끓여
베이스 국물 만들어놨어요
적당량 뚝배기에 담아주고요
썰어논 양파 넣고
뚜껑 덮어 한소큼 끓여줍니다
호박도 넣고
차돌박이도 넉넉히 넣어줬어요
고기가 숨이 죽어
세점 더 올렸네요
썰어논 대파와
매콤한 살리코고추도 올려주고요
한소큼 끓여줍니다
한소큼 끓인 후에
준비된 냉이와
붉은 건고추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뚝배기째 식탁에 놓고요
개인 그릇에 담아 먹었답니다
고깃국물을 안좋아는 옆지기가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옆지기가 2/3는 먹었네요
한뚝배기가
제법 많은 양임에도
모두 먹고 바닥을 드러냈네요
차돌박이 된장찌개!
오랜만에 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남은 된장 베이스가 있으니
또 해먹어야겠어요
기름기가 많아
어쩌다 한번씩 끓여 먹는데요
역시 차돌박이 된장찌개~~~👍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첫댓글 차돌박이된장국에 나물넣고 고추장 참기름으로 비비면 밥도둑입니다
그냥 된장찌개만 먹어도 맛있는데
나물에 참기름까지...
안맛일 수가 없겠지요
오랜만에 차돌박이 넣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차돌된장찌게
맛있게 드셔요
겨울철 영양보충에 최고이내요
네네~
고맙습니다~~**
항상 된장 찌꺼기 걸러 내는 것이 아까웠는데
도깨비 방망이로 갈면 좋겠네요
최고의 한 수 배웁니다
맞아요
저는 30여년 전부터 이렇게
해왔어요
도깨비 방망이 구입하고
시작하게 됐네요
청국장은 콩알을 먹는데
왜 된장은 걸러내는지요~~
물론 맑고 깨끗하게 하려는
의도도 있긴 해요
저도 예전부터 해오던 대로 했었답니다
어느날 문득 생각이 떠올랐지요
된장은 좋은 음식인데
버려지는 게 ~
저도 아까웠거던요
찌꺼지가 아닌~
알맹이가 굵다는 것 뿐인데요
뜨물 적당량에 된장 넣고 갈아야
곱게 갈아진답니다
처음부터 뜨물의 양이 많으면
좀 더디 갈려요
참고하세요
그렇겠네요
지혜롭습니다
된장찌개 좋아하는데 앞으로
꿀팁 사용하겠습니당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