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디씨 역대 사건들, 사건/사고 관련 정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본 항목은 실제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설명이 존재합니다. 개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열람할 때 주의해 주십시오. 또한, 본 항목은 실제 사건의 내용을 기초로 하여 작성되었으므로 수정 및 주석 작성 시 충분히 고려 후 사실에 따라 추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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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인에게 밥 한 끼 사주는 조건으로 웹하드를 사용했습니다.
(웹하드로 영리적 이득을 취한다는 지적을 당하자 올린 글)
웹하드 운영자는 저와 동명이인입니다.
(웹하드 사업자정보가 들통나자 사과문이라고 올린 변명글)
만약 사실이 아니시라면 책임지실 겁니까?
(맹공을 당하자 엉겁결에 걸고 넘어진 글)
2012년 4월에 벌어진 고전게임 갤러리의 제2의 르네상스기를 연 사건. 이 사건으로 어그로종자가 창궐해 망조가 들었던 고갤은 화려하게 문예부흥을 맞았다. 범인의 정신상태나 행동양식 때문에 제2의 프리게이트 사건으로도 불린다. 상황 정리글 링크(웹하드로 영리적 이득을 취한다는 지적을 당하자 올린 글)
웹하드 운영자는 저와 동명이인입니다.
(웹하드 사업자정보가 들통나자 사과문이라고 올린 변명글)
만약 사실이 아니시라면 책임지실 겁니까?
(맹공을 당하자 엉겁결에 걸고 넘어진 글)
1.1 고소카페의 설립과 번영 ¶
2007년 12월 25일, '소울메이트'라는 사람에 의해 네이버 카페에 '고전게임 소장카페', 약칭 고소카페[1]가 개설된다. 그리고 그 카페는 불과 1~2년 만에 회원이 10만명이 넘는 대형 사이트로 성장한다. 고전게임을 공유한다는 점에선 타 사이트와 다를 바가 없었으나, 이 사이트만의 최대 강점은 운영자가 고전게임을 수정하는데에 능숙한 프로그래머였다는 것이었다. 1980, 90년대에 만들어진 고전 게임을 윈도우 XP나 윈도우7에서 실행하려고 하면 호환성 문제로 오류창을 띄우기 일쑤였는데, 고소카페의 운영자는 이 게임들을 손봐서 정상적으로 실행되겠금 만든 것이다. 게다가 간간히 이 운영자가 손수 한글화한 게임도 올리면서 고소카페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되고 빠른 시간 내에 거대 커뮤니티로 성장하게 된다.
그런데 2009년 어느날, 운영자 소울메이트는 초기에 고전게임을 업로드하는데에 이용하던 선폴더 대신 '엠폴더'라는 사이트로 카페의 파일들을 전부 옮긴다. 평소대로 보면 그냥 단순한 파일 이전으로 보이겠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엠폴더라는 사이트였다. 분명히 이 사이트는 웹하드 업체인데에도 올라오는 자료는 고소카페의 자료밖에 없었는데다가, 개인의 업로드 권한도 없었다. 게다가 이어받기 시스템도 없었기에 굉장히 이용하기 불편했다. 무엇보다도 이 사이트에서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유료결제 시스템이었다. 일반적인 P2P 사이트와는 달리 엠폴더는 기간제를 적용해 요금을 받고 있었고,(1개월, 3개월, 6개월 같은 식으로) 그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후에 무료모드가 생기긴 했지만 초당 10KB/s라는 한숨 나오는 속도였다. 이때 많은 회원들이 엠폴더에 대해서 항의하지만 운영자를 옹호하는 다른 회원들에 의해 가려져 묻히게 된다.
1.2 고갤에서의 상황 ¶
고전게임 갤러리는 사건이 발생하기 한참 전인 2010년 이전부터 이미 고소카페와는 원수가 진 상태였다.
운영이 불투명한 유료 웹하드에 고전게임 자료를 올려 모두가 상업적 목적 없이 공유하는 고전게임을 상업적으로 악용한다는 비판이 있었고 다른 곳에서의 재배포를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짜내기 위해 저격해 막거나 크래킹으로 원천봉쇄한 정황도 있었다. 게다가 고갤러들의 성지였던 고갤 클박을 신고해 고소카페에서 흘러나온 자료를 못쓰게 만든 주범이라고, 고갤러들에게 의심을 받고 있던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마호라가' 라는 고갤러가 고소카페 운영자 임의대로 프로그램의 실행을 막을 수 있는 어떤 장치(error code 66)가 게임에 심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컴퓨터의 문제가 아닌 사이트 자체의 문제 때문에 생긴 접속장애를 고소카페 운영자의 해킹(...)이라고 주장하고 심지어는 본인의 컴퓨터가 아니라 도서관에 있는 공용 PC에 문제가 생겨도 고소카페 주인의 해킹(...)이라고 하는 바람에 반쯤 정신나간 사람으로 취급당했다. 나중에는 해당 갤러의 이런 증세가 절정에 치달았고 급기야는 개인적인 원한이 있던 어떤 갤러에게 누명을 씌우고자(!!), 고소카페 운영자라고 지목하기에 이른다. 이를 본 고갤러들은 그를 고갤 공식 정신병자라고 취급했고 쪽팔림을 견디지 못한 그 갤러는 한 동안 잠수를 탔다. 이렇게 해서 고소카페 운영자가 게임에 심어놓은 모종의 악성코드에 대한 의혹은 묻혀버렸다.(...)
2 이단심문 개시 ¶
역사의 시작, 저때까지만 해도 이 일이 어디까지 발전될지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12년 4월 어느 날, 엔하위키의 고전게임항목까지 카페의 끄나풀이 찾아와 엔하위키의 고소카페의 위법행위 관련 항목을 사흘 밤낮에 걸쳐 반달하고 차단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2] 그걸 지켜본 엔하와 고갤을 둘 다 이용하던 한 고갤러가 카페의 이런 언플 반달행위에 격노해 이단심문이라는 무시무시한 타이틀을 내걸고 카페를 터뜨릴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3]
그러나 조사가 시작된후, 자료가 말그대로 압도적인 물량으로 색출되기 시작한다.
자료의 양에 자극받은 이단심문 측에서는 매의 눈으로 모든 자료를 샅샅이 스캔해 불법성이 눈꼽만치라도 있는 자료를 정리하여 살생부를 작성해 카페를 완전히 방법할 준비를 다 하고 나서, 카페에 고전게임의 상업적 이용과 언플행위에 관한 사과문 및 불법적 크래킹과 웹하드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을 올릴 것을 조건으로 최후통첩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직 파악이 안 됐던 카페 운영자는 항복을 거부하고 치졸하게 허위사실을 퍼뜨린다며 고갤을 멀쩡한 사람 음해하는 디씨 찌질이쯤으로 몰아붙여 최후통첩은 결렬된다.
3 익스터미나투스 ¶
3.1 사기웹하드의 사익추구 ¶
카페측에서는 게임자료가 업로드되어있던 웹하드[4]가 자기의 수익과 관련이 없고, 자료 업로드의 편의를 찾기 위해 쓰는 곳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그냥 다운받아도 될 것을 웹하드에 업로드해서 수익을 챙긴다는 의혹이 일자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말을 바꿨고, 웹하드 사업자등록정보가 공개되어 웹하드 사업주가 자신임이 뽀록나자사실 동명이인 드립을 치는 치졸한 행각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해당 웹하드 프로그램이 개인정보로 보이는 정보를 웹하드 사이트에 전송한다는 점까지 밝혀져 주인장은 비겁한 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판명나버렸으며, 고전게임을 제 영리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웹하드에 올렸다는 고갤러들의 주장은 100%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심지어 가격책정도 매우 개념없었는데, 3일권이 6000원이고 1달이용권이 10000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이었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1달이용권 1만원을 결제하게 만드는 악질 상술이다. 다운로드 용량에 비례해 돈을 내는 정량제는 없고 정액제만 존재했는데, 당연히 용량 10메가도 안하는 고전게임 다운로드를 정량제로 돌려봤자 돈이 안됐기 때문.
3.2 무단 크래킹 및 정보유출 ¶
카페측에서는 그런 적이 없다고 했으나, 주인장의 아무짝에도 쓸데없이 악용되고 있는 고도의 크래킹 스킬로 카페에서 받은 자료를 다른 곳에서 실행하면 에러가 뜨도록 설정되어 있던 것과 역시 하드디스크의 시리얼 넘버 등 이상한 정보를 웹하드측으로 빼돌리게 되는 것, 다른 컴퓨터에서 실행 불가능하게 크래킹되어있던 것이 확인되었다. 일명 에러코드 66. 게다가 이 과정에서 돈 좀 더 벌겠다고 이상한 BGM 파일 등을 집어넣어 게임의 용량을 뻥튀기하는 파렴치한 짓까지 했다. 아 장사하자 얼마나 돈독이 올랐으면 이 항목에 장사하자 태그가 두 개다.
게다가 저 크래킹으로 게임자체에 백도어까지 설치했다는 증언도 있다. 한마디 자기 맘에 안들면 백도어를 통한 조작으로 게임실행을 차단할수도 있다는것. 이쯤되면 대놓고 반발여론에 대해서 철저히 입막음하겠다는 소리다.
3.3 W3M(이하 팝플넷) 폭파의 진실과 소울메이트의 카페 운영 동기 ¶
검색 과정에서 엠폴더의 상호가 "팝플레이넷"과 "팝플넷"인 것이 발견되었다. 이 팝플넷은 W3M.co.kr 이라는 워크래프트3 맵 제작 커뮤니티였는데, 어느날 매우 뜬금없이 "메인보드가 폭발하고 그때문에 하드디스크가 손상됐다" 라면서 문을 닫아버렸다. 즉 팝플넷 역시 소울메이트가 운영하던 사이트였던 것.
문제는 팝플넷의 폭파 시기인데, 엠폴더의 서비스 시작일은 2009년 2월 23일, 고소카페에서 엠폴더를 쓰겠다고 공표한 일은 2009년 3월 14일, 팝플넷의 폭파 시기는 2009년 5월이라는 매우 절묘한 시간대다. 현재는 거의 정황 상 "엠폴더와 팝플넷은 같은 서버에서 돌아가고 있었고, 엠폴더쪽 서버를 늘리기 위해 팝플넷을 폭파했다" 라는 주장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자신의 사익을 위해 멀쩡히 돌아가던 커뮤니티를 밀어버린 셈이다.
그 전까지 W3M은 워크래프트 커뮤니티 계에서 가장 오래된 커뮤니티 중 하나였으며[5] 워크래프트 3 에디터 강좌와 맵 제작 프로젝트, 수많은 국내/국외 유즈맵들을 보유한 사이트로서, 맵 제작자라면 들리지 않을 수가 없는 사이트였다.
w3m의 폭파에 대해 소울메이트는 지인이 w3m을 운영하기 위해 팝플넷을 만들었으나 서버 계약 당시의 문제로 재정적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해명#했지만 이 항목을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팝플넷을 만든 그 지인 = 소물메이트.
하지만 덕분에 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소카페를 자신의 돈줄로 만들 생각을 했는지 해명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됐다.
소울메이트는 본래 Ghostwar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으며, w3m을 만든 운영자였다. 이 항목에서 보다시피 프로그래밍 등에 있어 상당한 능력자였으므로 워크래프트 맵 에디터에 관해서도 해박해 강좌 게시물등을 직접 올렸고 차츰 사람이 몰려 국내 워크래프트 팬 사이트 중 최대 규모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사이트가 커질수록 점점 서버비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갔고, 설상가상으로 스폰서에게 통수를 맞은 뒤 한동안 사이트 문을 닫았다가 06년 다시 팝플넷이란 이름으로 w3m을 개장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팝플넷의 속도가 잘 나오지 않고 툭하면 마비됐던 것을 봐서 여전히 자금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6]
그리하여 이듬해 고소카페를 세웠고, 호환성 패치를 하면서 점차 명성을 얻어 대형 카페로 성장하자, 카페를 세울 때부터 생각했던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 전까지 W3M은 워크래프트 커뮤니티 계에서 가장 오래된 커뮤니티 중 하나였으며[5] 워크래프트 3 에디터 강좌와 맵 제작 프로젝트, 수많은 국내/국외 유즈맵들을 보유한 사이트로서, 맵 제작자라면 들리지 않을 수가 없는 사이트였다.
w3m의 폭파에 대해 소울메이트는 지인이 w3m을 운영하기 위해 팝플넷을 만들었으나 서버 계약 당시의 문제로 재정적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해명#했지만 이 항목을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팝플넷을 만든 그 지인 = 소물메이트.
하지만 덕분에 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소카페를 자신의 돈줄로 만들 생각을 했는지 해명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됐다.
소울메이트는 본래 Ghostwar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으며, w3m을 만든 운영자였다. 이 항목에서 보다시피 프로그래밍 등에 있어 상당한 능력자였으므로 워크래프트 맵 에디터에 관해서도 해박해 강좌 게시물등을 직접 올렸고 차츰 사람이 몰려 국내 워크래프트 팬 사이트 중 최대 규모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사이트가 커질수록 점점 서버비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갔고, 설상가상으로 스폰서에게 통수를 맞은 뒤 한동안 사이트 문을 닫았다가 06년 다시 팝플넷이란 이름으로 w3m을 개장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팝플넷의 속도가 잘 나오지 않고 툭하면 마비됐던 것을 봐서 여전히 자금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6]
그리하여 이듬해 고소카페를 세웠고, 호환성 패치를 하면서 점차 명성을 얻어 대형 카페로 성장하자, 카페를 세울 때부터 생각했던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3.4 다중인격 ¶
고갤 등 각지에 출몰하던 광적인 카페 옹호세력(고갤:루티스,부스히사 고소카페:사안, 사안다라박)이 고갤러들의 추적으로 전원 주인장의 다중이짓라는 것을 파악했다. 이들 중 루티스는 '마호라가'가 고소카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댓글로 키배를 벌이며 고소카페를 적극옹호했다. 하지만 고갤러 대부분은 엠폴더 유료결제하는 호갱이 아니라서 에러코드 66을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저 강 건너 불 보듯 이들의 키배를 관망했다.
그런데 어이 없게도 '마호라가'가 고소카페와는 무관한 일로 저지른 일련의 병크로 인해 자폭(...)해서 잠수를 타는 바람에 에러코드 떡밥은 사그라들었다. 대신에 고갤에는 엠폴더 속도를 까는 글과 고소카페 운영자가 고전게임으로 장사를 한다고 까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는데, 루티스와 부스히사는 이런 글을 저격하거나 댓글로 쉴드치면서 공작질을 계속했다. 게다가 부스히사는 고갤에게 받은 게임을 고소카페 자료로 등록하는 파렴치한 짓까지 서슴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고소카페에서 사안과 사안다라박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카페 회원들이 엠폴더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 때마다 쉴드를 쳐며 카페 회원들을 등쳐 먹었다.
만약 거짓말로 판명나면 법적으로 책임지게 하겠다며 졸렬하게 변명하던 주인장은 카페를 폐쇄하고 도주/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으며 정말 한시간 한시간마다 처음의 결백 드립은 어디로 갔는지 계속 글이 저자세로 바뀌었지만 자신의 모든 잘못을 무단으로 자료를 배포하는 고갤러 탓이다라고 몰아가려고 시도하는 등 아직까지도 정신은 못차린 모양. 운영자의 다중인격분신술로 인해 이 사건은 제2의 프리게이트 사건으로 불리며 주인장은 도더리수준의 허언증 환자 취급을 받고 있는 중.
3.4.1 폭로 이후 ¶
고소카페는 졸지에 고소당하는 카페로 변해버렸고, 고갤의 표현대로 익스터미나투스당한 상황... 게다가 고전게임 중에 섞여 있는 야겜까지도 찾아낸 이단심문 갤러는 해당 게임을 음란물 유포죄로 사이버수사대에 직접 고소했기 했기 때문에 만약 기소가 성립된다면 주인장은 법률상의 책임을 질 수도 있겠다. [7] 게다가 독단으로 까페를 닫은 일로 인하여 고소까페의 옹호자들도 등을 돌린 상태이고, 문제가 된 웹하드 역시 사전 통보없이 무단으로 폐쇄했기 때문에 정액을 넣은 사람들은 졸지에 일방적인 계약 취소를 당한 것이 되어 정식으로 고소절차가 들어가는 등, 업친데 덥친격으로 일이 커지고 있다.
4 결과 ¶
고갤은 이 대사건으로 졸지에 제2의 르네상스기를 맞았다. 일부 고갤러들은 고소카페 매니저의 크래킹 실력을 조롱하는 의미로 따거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극받은 잉여들이 사건을 절묘하게 패러디하는 고퀄의 합성 짤방들을 토해내면서, 고갤은 문자 그대로 문예부흥이 찾아온 상태. 1년 전쯤 고소카페가 모종의 방법을 이용하여 게임의 실행을 원격으로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던 갤러가, 자신과 키배를 벌인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해 누명을 씌우려했는데, 이 시도가 실패해서 개쪽을 당하고 한 동안 잠수탔었다. 그런데 현재는 스스로 터뜨린 병크가 아니라, 고소카페의 세력에 의해 정신병자로 매도당한 것으로 사실이 와전(...)되어 고갤의 순교자로 시성될 기세이다.(...)고소카페의 흉수를 일찍이 눈치챈 건 맞지만 그것 외에 다른 행각 등은 상당히 병맛이었다.
자극받은 잉여들이 사건을 절묘하게 패러디하는 고퀄의 합성 짤방들을 토해내면서, 고갤은 문자 그대로 문예부흥이 찾아온 상태. 1년 전쯤 고소카페가 모종의 방법을 이용하여 게임의 실행을 원격으로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던 갤러가, 자신과 키배를 벌인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해 누명을 씌우려했는데, 이 시도가 실패해서 개쪽을 당하고 한 동안 잠수탔었다. 그런데 현재는 스스로 터뜨린 병크가 아니라, 고소카페의 세력에 의해 정신병자로 매도당한 것으로 사실이 와전(...)되어 고갤의 순교자로 시성될 기세이다.(...)
사건 후에도 카페 주인장으로 보이는 유동닉이 출몰해 고갤의 자료공유를 어떻게든 걸고 넘어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미 사태를 예견한 이단심문측의 지시로 고갤의 자료공유는 익스터미나투스 개시 이전에 이미 은폐/엄폐가 완료된 상태. 카페측은 완전히 처참하게 모든 꼼수가 봉쇄되고 모든 약점이 들통나면서 적벽대전 이상의 개관광을 당해버렸다. 망했어요.
그동안 디씨에서 사건이 나면 으레 추측성 글, 증거 불충분 글을 근거삼아 인민재판이나 마녀사냥같은 '막무가내 일방통행' 방식으로 사건을 처리하였던 것에 반해, 이번 사건은 그야말로 억울하게 당하고 있던 고갤러들이 들고 일어나 범죄자의 막장행각을 기존에 흔히 쓰이던 '일단 파헤치고 보는'식으로 까발린 것이 아니라, 결정적이고 확실한 증거물들을 다수 포착하고 법조계의 조언을 구하면서 의혹을 제기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하고 재밌는 사건이다.
실제로 각종 증거물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저를 편들었던 많은 수의 카페 회원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지만 소울메이트는 매우 뛰어난 크래킹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좋은 목적으로 썼다면 윈7을 위한 호환성 조정 패치 등 개념이 넘치는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 또한 보여주었다. 팝플넷(W3M)을 운영할 때는 국내 워크래프트 3 유즈맵 계에서도 에디터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시절 유즈맵 에디터의 기능을 보완해줄 수 있는(스킨 씌우기 등) W3M Map Utilies(외국 사이트에도 전파가 됐을 정도였다!)를 배포하는 등 별 다른 스킬이 있지 않았던 도더리와 동격으로만은 볼 수 없을 뻔했으나, 그 능력을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고 모두가 모두를 위해 공유하는 고전게임을 자신의 능력을 악용해 비겁한 방법을 써서 독점하려 했다가 법의 철퇴를 맞은 것. 과욕에 눈이 멀어 스스로를 망친 대표적인 사례로 기억될 듯하다. 어째 타락한 영웅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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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임말이기도 하고 고소드립을 많이 쳐서 고소카페로 불린다.[2] 물론 해당 사건의 불판에서도 본인은 늘 그랬듯이 "난 운영자가 아닌 일반 카페인일 뿐임"드립을 쳤다. 하지만 지금은 만천하가 아는 다중인격 1인으로 인증난 상황
[3] 현재 그 고갤러는 이단심문관이란 닉으로 활동중이다.
[4] 카페에는 토렌트처럼 실행하면 웹하드 다운로드가 개시되는 형태의 링크 파일만을 업로드해놓았다
[5] 워크래프트 발매 직후(2003년)부터 운영 시작
[6] 이렇게 될 때까지도 서버비 지원은 한번도 받지 않았던 나름 대인배였다. 고소카페 초기에도 그랬고.
[7] 하지만 사이버수사대에 신고가 들어간다고 해서 모두 기소가 되는것도 아니며, 야겜 공유정도로 사회에서 매장된다면 이미 매장 되었을 이가 한둘이 아니다.
첫댓글 고전겜들..ㅠㅠ 야 이 나쁜놈아 그 좋은 머리 좀 좋게 쓰지 이게 뭐니 ㅠㅠ
고소카페.. 첨엔진짜 소울메잍가 신인줄알았는데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헐 겁나..........흥미돋아 그나저나 내가 컴퓨터쪽과인데 뭔가 프로그래밍 잘한다니까 부럽네ㅠㅠㅠㅠㅠㅠ어쨋든 ㅄ이구만
누가 요약좀
완전 잼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락한 영웅이라는 말 걸맞는것같아 첨엔 자기도 저런 장기프로젝트까진 생각안했을꺼아냐 첨엔 자신의 기술과 머리를 이용해서 사람들한테 호환된 게임을 배포함으로써 도움을 주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싶었을 텐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