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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아 너무 이쁜 리한이^ㅡ^
오늘의 나는 너무 기특하다~ 쓰다듬어 주고싶은 나..ㅎㅎ
화요일은 학원가는 날// 2주나 학원을 빠졌기에 빠지면 안되는 날!!
꼭 가야하는 날이었다. 왠지 아침부터 나는 기분이 좋았다^ㅡ^그냥!!
그래서 사람들이 날 어떻게볼까 선생님이 뭐라하실까 또 같은 옷을
입고 가야하는 내 처치..등등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멀리하고.. 그런
기분을 살며서 덮을수 있을정도로 날씨도 좋고 리한이의 기분이 좋은날!!
자신감이 넘치는 날인걸까? 그냥 남의 시선에 즐길수 있달까?
조금은 지체했지만 오랜 때묵은 무언가를 씻겨내듯 말끌히 머리도 감고
상쾌한 기분에 치마에 구두에 뭐 코디는 이상했지만 나름 자신을 갖고..
마침 엄마도 다도하러가는 시각이 같아서 같이 나서게 됐다. 물론 나를
기다리다 못한 엄마가 또 먼저 가신다고 뭐라뭐라..ㅋㅋ 나름 이제 외모에
신경 좀 쓴다고 썬크림을 발랐더니 떡을 치라면서 또 뭐라하시는 엄마..ㅋ
끝까지 엄마한테 장난끼어린말투로 대들은 나..ㅋㅋ 한마디도 안지려고;;;
아까 5살짜리 미스테리 아이였나? 소녀? 그거 봤었는데 나도 울 엄마가
뭐 하라하면 싫어! 안해! 인데... 우리엄마도 그런다. 나한테 하지마라는
소리가 많았고 늘 나의 기를 꺽어놨다. 그래서 내가 지금 모든것에 부정적인가?
글쎄다........ 우리가족은 대부분은 부정적인거 같다. 가족안에서만 유독말이야.
뭐 이건 나중에 탐구해보자........
여튼 버스를 타러가면서도 나는 자신감이 넘쳤나?ㅋ 그래도 내가 말라서 거기다
치마까지 입어서 남들이 자주 하는 소리인 뿌러지는 다리를 내놓고 지나치지 분명
벤치에 있던 여자들이 볼꺼같애 휙 지나가면서 기둥 뒤쯤 섰는데 역시나 여자들이
고개를 기우뚱하며 쳐다봤따// 내 예상적중!!ㅋㅋㅋ 나 점집이나 차릴까??ㅋㅋ
그래도 자신감이 넘쳐서 난 바람을 맞으면 게시판에 비춰진 나를 보면서 감탄사!
ㅋㅋㅋㅋ 정말 자신감이 조금 넘치는 날에는 내가 너무 이뻐보이는거 같다^ㅡ^
남들 뭐라생각할지 신경도 많이 안쓰이고// 버스에 타면서 약간 긴장!.. 누가 또
말랐다고 옷이 이상하다 얼굴이 어쩠타하고 쳐다볼까봐 늘 버스기자쪽으로 나는
고개를 돌리고 있는다 글구 손이랑 다리를(노출부위) 신경쓰곤 한다. 해골이랑 비슷해서ㅋ
그다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거 같고... 버스에서 자빠지지 않게 신경쓰고 있었다..ㅋㅋ
학원에 막상 가니 친근했다.ㅎㅎ 오후반처럼 고딩들만 있는게 아니라 아줌마에 언니들
가득..ㅎㅎ 먼저 말도 걸고// 뭐 물어보기도 하고.. 다른 안면있는 동생한테도 말걸고..
이럴때는 나도 조금 안 내성적인데..ㅋㅋㅋ 물론 말은 조심히 하지만서도 히히...
선생님이 오실까 긴장했는데//다른 쌤이 불쑥 들어와서 놀랬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오늘 거의 언니들도 처음 경락반에 들어오고.. 전에 담당쌤이 잠시 일이 생겨서..
이번달 말까지 다른쌤이 대신 하게 됐다고 햇다// 다행다행..ㅋㅋㅋ 글구 다음달되면
다시 또 새롭게 다 가르켜준다고 하니 걱정하지말라고// 그나저나 빨리 취직을 구해야
하는데... 처음 상담쌤한테 전화를 해야하나 지금도 고민된다.. 워낙 그쌤이 이쁘고
말도 잘하셔서.. 내가 많이 그쌤 앞에서 꿀린다 ㅋㅋㅋㅋ 뭔가 어린애가 된 느낌이랄까?;
버벅거리면서 ;;;; 생각하는대로 말이 안나온다...ㅋㅋ아직 내가 병원을 가야할지 아님
샵을 가야할지도 못 정하겠고ㄱ-... 피부맛사지도 다 까먹어서 전에 담당쌤한테 다시
알려달라해야할거 같은데... ㅎㅎㅎ
여튼 다시 얼굴경락을 나갔는데.. 샵에서 일하고 계시고 전에 학원수업도 가르치셔서
그런지 몰라도 무척 잘 가르치신달까?? 아줌마들이 또 막 선수쳐서 계속 샘이 가르쳐달라
면서.. 난 조금 기분이 그랫다. 전에 담당쌤이 체면이 뭐가 되냐구 ㅡㅡ아 물론 아줌마들은
수업 처음 듣는거니까... 뭐 ㅋㅋㅋ 그럴수도 있겠다 .. 나도 처음 듣느거 처럼 행동했지만;;
헉.. 자꾸만 오류가 생긴다 ㅡㅡ이러다 글 다 날라갈까 무섭다.. 글이 잘 안써진다. 써지다가
멈추고 ㅡㅡ이럴때마다 컴퓨터 잘 고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진짜 답답해 미치겠다...!!!!!!!11
여튼 옷 갈아입고 경락한다고 나는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줌마 한명이 왜케 말랐냐고;ㅅ;
그러더니 셋이 갑자기 달려들어서는 내 팔목이랑 손목이랑 마구 만지고 ㅡㅡ내가 원숭이냐!!
원숭이는 승질이라도 내지 ㅋㅋㅋ 마구 너무너무 말랐다고 아줌마들 난리심 ㅡㅡ;;;이랙자구
경락하겠냐고(많이 들었음)ㅋㅋ어떤아줌마가 소말리아에서 전화오겠다고..(그것도예전에들음)
하긴 소말리아인이라고 친척들이 많이 그랬지..초딩때-_-;;멸치에..뼈다구..골룸..스켈레온ㅡㅡ
스켈레온이 제일 충격이다. 캐릭터보고 슬펏음 ㅠ난 가죽이라도 있지!!ㅋㅋ 여튼 다른때같음
무지 기분이 나빳을텐데 워낙 아줌마들이 아직 30대후반이고 초반인가?ㅋㅋ 말투가 사투리라
더 구수해서..나보다 사투리 심해갖구.. 구수한 말투로 그런소리하니까 그냥 웃기고 아무렇지
않았다 ㅋㅋㅋ 괜히 옆에 새로운 썜이 마른사람들이 더 이런거 잘한다면서.. ㅋㅋ그러고...
이제 파트너랑 바꿔서 누워서 난 얼굴경락 받는데.. 옆에 아줌마가 또 천장거울보더니 나보고
진자 너무 말라서 어떡하냐고..했다. 그러니까 저쪽 아줌마가 그만하라고.. 마른사람도 그런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다. 자기도 아까 그래놓고 ㅋㅋㅋㅋ 디게 웃겼다 ㅡㅡ;;;
학원언니 한명이 포메리안강아지를 갖고 왓는데ㅠ 자고 있었는데 하얀솜뭉치처럼 넘 이뻤다
나중에 깨서 낑낑대니 언니가 배위에 얹어놨는데 잘못해서 베드위에서 떨어져서 언니가
울었다.. 애기는 괜찮은거 같앗는데.. 언니 맘이 넘 여린거 같다// 거기에 또 아줌마가 복날
대비해서 산거냐하니까.. 언니 조용한 말투로 그런말은 하지 말지..라면서..물론 아줌마들
큰 말투에 묻혔지만-_-;;ㅋㅋㅋ 언니가 예전에 좀 날렸을거 같아서 난 무서웠는데 ㅋㅋㅋ
성질이 많이 죽었나보다.. 전에도 막 시험치러 가서 담배피는데 넘 멋잇더라. 그래서 몸에
안 좋은데... ㅋㅋ 곧 결혼할지도 모르면서... //부럽다. 그래도...ㅎㅎㅎ
여튼 강쥐때문에 이뻐갖구 ㅠ나는 안경안껴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옆에 언니배위에 포메리안
만져보고 싶어서..팔 뻗고 난리;;;; 손이 안 닿음 ㅋㅋㅋ 나중에 다 마치고나서 사진도 찍고 했다
너무 작아서 안기가 무서울정도였다;ㅅ;난 아기도 절대 못 안는다... 부서질거 같아서/ㅅ/넘
이쁘니까 그냥 보기만해도 좋다... 같이 잘 놀아주는 성격이 못됨;ㅅ;ㅋㅋㅋ 남이 보면..애기
싫어하는 줄 암;;;;;;;;;; 그래서 가끔 사촌언니한테 아주 미안함 ㅡㅡ;;지금도 언니랑 사이 어색;;;
언니가 벌써 애가 둘이 거의 컸는데도... 내가 애들을 거의 못 봣었음;ㅅ;..................
나도 그럴려고 그런게 아니다. 언니랑 친했는데... 나중에 놀러갔다가 형부가 어쩌고해서ㅡㅡ
다 형부때문이야. 형부는 술 취해서 기억 못하지만 ㅡㅡ.......흑흑... 내 유일한 사촌언니를...
형부가 빼앗아갈때부터 난 언니랑 사이가 멀어졌지만........ 그 일 뒤로는.. 언니집에 놀러갈수
없었다ㅠ.ㅠ.......... 언니는 모르니까... 언니도 아직 나랑 어색 서먹하다. 단지 언니는 내가 언닐
신경 안스고 멀리 한다생각하겟지만 그게 아닌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학원마치고 집에 가려다 근처 병원에 다시 가야할거 같아서... 건강문제/ㅅ/..ㅋㅋ
점심시간이라 한시간이 남아서... 서점가서 내 마음의 또 다른 나.. 를 샀다. 다행히도..
아줌마 말로는 그 전에도 누가 찾았는데 아줌마가 착각하고 없다고 했는데........ 있었다.ㅋㅋ
다행히도 내가 살수 잇었다// 전에 사러 갔을때 필요했던 책은 누가 가져간거 같았지만//ㅎㅎ
뭐 상관없다// 인터넷으로 사려했는데 그냥 성격 급해서 오늘 사고 싶어서..사버린///ㅎㅎ
혼자 샌드위치에 쥬스사서 옆에 대공원가서 혼자 자연을 만끽하면서 먹고 물론 옆옆 벤치에
아저씨들이 신경쓰였지만 기둥에 가려서... 목소리만 들리더라.ㅋㅋ 구두신어서 발이 좀 쬐였
지만.. 벤치에 발을 피려니 치마가 ㅡㅡㅋㅋㅋ거슬려서;ㅅ; 여튼 혼자 먹고 노니까 뭔가 기분이
더 좋아졌다. 혼자 셀프폰카도 찍고... 후후.. 좀 눈치가 보였지만.......... 구석쯤이라서/ㅅ/
그늘도 적당하고 기분이 좋아졋다/// 나 오늘 정말 너무 잘한일이 많다 ㅎㅎㅎ
지금 내 남자의 ㅇ ㅕ자해서 신경쓰인다.. 보고싶은데 이거 마저 쓰고 ㅋㅋㅋ날라갈까 무섭다
글이 ㅡㅡ전ㅇㅔ 컴 안좋을때 그런적이 만항서..무섭다.ㅋㅋ
여튼 1시간을 만끽하고서 물론 경락하고 얼굴에 썬크림 다 지워서 ㅠㅠ자외선 너무 받아서
주름은 생겼겠지만;ㅅ;흑흑.. 바람소리나 아저씨들 인생이야기나... 풀소리나 너무 좋았다//
그늘에 조금씩 새어나오는 빛이 나에게 대화를 거는듯 했다//ㅎㅎㅎ그리고 새로 산 책이
나에게 말을 거는거 같았다//ㅎㅎ 마음도우미님의 얼굴이 나를 보면서..ㅋㅋ//중간 중간
읽어보다가 괜히 혼자 울음이 나서... 학원갈때 가져갔던 수건으로 눈물이 찬것도 닦아주고
살짝만 보려고 여기보다 저기보다 했는데 ㅠ자꾸 눈물이.. 지금의 마음도우님을 보면 정말
너무 좋아보이셔서 나도 저절도 웃음밖에 안 나지만^ㅡ^ㅎㅎ글 쓰면서 이모티콘 따라
웃으려니 입안에 염증땜에 아프다 ㅠ.ㅠ이 몹쓸 몸 ㅋㅋㅋ
여튼 1시간 혼자 자연 만끽하고... 병원접수해놓은데 바로 가서 피부,비뇨 검사를 받았다.
피부에서는 일주일정도... 여드름도 짜려했는데 3만원이나 해서 ㅡㅡ포기..피부는 약 일주일만
먹고 안 가야겠따. 일단 비뇨가 먼저라..... 비뇨는 방광염이라더니 아니란다 ㅡㅡ어이없음.......
백혈병이라다가 아니라고 하려나 ㅡㅡ수준이 다른가 ㅋㅋㅋ 그떄 의사가 없었으니 망정..ㅋㅋ
다른의사쌤이 있었는데.. 무지 자세히 알려주시고 물어보셔서 민망했다 ㅠ.ㅠ빨리 나가고싶었
는데.. 무지 신경써주시는 바람에 나의 잡병을 다 말해버리는 ㅠ.ㅠ위도 안 좋고..변비에ㅠㅠ..
덕분에 제일 약하게 약을 타주셨지만 ㅡㅡ... 예전에 갔던 비뇨기과에서 내 증상의 얘기에 할머니
라고 했었다니까 갑자기 화내시면서... 그런새끼가 다 있냐고;ㅅ; 잘생기고 선했던 의사분이
몹시 화를..ㄷㄷㄷㄷ 너무 날씨도 덥고.. 빨리 나가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제 피부에 절대 손을 대선 안되겠다 ㅡㅡ.. 빨리 돈 벌어서 여드름 짜자;ㅅ;ㅋㅋㅋ
근데 이 얼굴로 어떻게 피부과에 취직하겠냐 이눔아 ㅋㅋㅋ 여드름관리해주는 곳에서 상담받았
는데 언니가 너무 이쁘고 ㅠㅠ피부도 사과같고.. 눈도 갈색에 눈썹심었는데 열라 길어서.. 빤히
보면서 상담하시는데 시선을 어디 둬야할지 ㅡㅡ민망해서....... 정말 남자분들이 부럽다 ㅠㅠㅋ
난 여자가 좋은가 ㅡㅡ이쁜여자들 너무 좋아요 ㅋㅋㅋ물론 뚱뚱한 여자도 좋아/ㅅ/ㅎㅎ보들보들..
내 친구들은 거의 뚱뚱한데 내 친구들 넘 좋아//내가 남자면 뚱뚱하고 쾌할한 여자랑 사귈거야//ㅎ
아 또 허리접고 앉아잇다/ㅅ/이래서 골반이 안좋아서 방광이 안좋아서 그러나........
그런데 염증이 하나도 없는데 왜케 자꾸 마렵지 ㅡㅡ화장실가면 안나오고.. 돌겠따;ㅅ;
10분에 한번씩 그러는데 정신병 걸릴듯 ㅡㅡ...의사쌤도 잘 모르는거 같아서 웃겼닼ㅋㅋ
그냥 약 먹고 경과를 보자면서.. 나중에 와서 어땠는지 잘 얘기해달라햇다. 그래서 메모중;;
화장실 가는 시간체크 ㅋㅋㅋ 이런거 나 왜 여기 쓰고 있냐고..나 너무 심하게 솔직하다구ㅠㅠ
다른분들은 마음만 쓰는데 난 하루일과를 다 쓴다 ㅡㅡ너무 진솔하게 까발려부려.........ㅋㅋ
난 원래 그런성격이니까 ㅡㅡ 친구는 사귀고 싶어도 누가 내 글 다 읽어볼까봐 무섭다 ㅋㅋ
내 친구들은 오늘 내가 석가탄신일 보자고 연락했더니 ㅡ약속 있단다 젠장.ㅋㅋㅋㅋㅋ
막상 내가 연락하면 약속 있다하고 미리 연락해주지 하고 ㅡㅡ미리 한거자너!! 이틀전인데;;;
거기다 한 녀석은 11월달에 결혼한단다. 세상에 제발 꿈이길 ㅡㅡ.....내년에 한다며 이년아!!ㅋㅋ
왜 올해 하니 그것도 내 생일달에!!!!!!!!!!시러시러..ㅠㅠ난 아직도 친구가 결혼한다는게 안 믿겨..
명절마냥 자주 보는 친구가 아니라서 그런지 더 실감이 안나고.. 그래도 우리그룹이지만 ㅋㅋㅋ
그룹이란게 말이 웃기지만.. 내가 편하게 생각하는 친구들 무리에 끼지 ㅋㅋㅋ 둘이 따로는 안봐도
우리는 사총사 ㅡㅡ연락도 안하는 ㅋㅋ 하는 녀석은 하나뿐.. 오늘도 몇번 전화와서는 다른데서
전화왔따고 두번이나 끊어버린 녀석이지만.. 내가 안해도 늘 먼저해준다.진짜 위대한 녀석이다.
존경한다 ㅋㅋㅋ 그래서 친구들이 따르나???ㅋㅋㅋㅋ 우리친구들중 유일하게 파가 두개인 놈 ㅋ
막상 친구들이 연락오면 내 마음상태가 피폐하고 말야 ㅋㅋㅋ 진짜 웃겨. 코메디 저리가라.
아까 다른친구가 토욜날 집에 놀러온다고 해서 예스했더니 생각해보니 그날 발관리 가는날 ㅋㅋ
이놈의 두뇌 ㅡㅡ지우개가 몇개니?????? 전화했더니 역시 안 받ㄴ네 ㅋㅋㅋㅋ역시 내 전화 바로
받는 놈 하나 ㅇ벗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얼마나 용기를 내서 전화한건데 ㅠㅠ.......ㅋㅋㅋ
운명의 장난인거냐!! ㅋㅋㅋ 석가탄신일 또 비오는데 혼자 절에 갈까?? 전에는 대순진리교 따라
갔다가 엄마아바한테 무지 욕먹고 ㅋㅋㅋ 궁금해서 따라갔던.. 대학생때였지 아마도..그떄 ...
학교 혼자 다니면서..우울해서 시내 혼자 갔다가 골목길에서.. 잡혀갖구 순순히 따라갔다는..
그떄 너무 외롭고 그래서 누구한테라도 위로 받고 싶어서 ㅋㅋㅋ 마냥 따라서 그들의 본부까지
들어가고 ㅡㅡ절도 하고..ㅋㅋ 그런얘기는 없어놓고 한복까지 쳐입히고 ㅡㅡㅋㅋ 내 안경까지
벗겨서.. 절할때 뭐가 보여야지 따라하지 ㅡㅡㅋㅋ 그때 절에 너무도 가고 싶었기에.. 돈내고
따라서 강원도까지 왕복8시간은 걸렸나???아닌가??ㅋㅋ 여튼 아침에 가서 밤에 왔음.. ㅡㅡ
부모님한테 거짓말 둘러내는ㄷ 왕뻔뻔한 나;;ㅋㅋ 그 뒤로는 안갔지만.. 갈 일도 없고..
나는 어차피 절에 가고싶엇던 것이니까...ㅋㅋㅋ 그때 버스안에서 가면서도 다른 여자들이
내 커플인 전도녀에서 힘들겟다고 했음.. 내가 내성적이라서 ㅋㅋㅋㅋㅋ재수없음 ㅋㅋㅋ
거기까지 가서 그런소리 들었음 퓨ㅠㅋㅋ그들은 전화와서 왜 그러냐고 햇음..난 거기 계쏙
가겠딴 소리도 안했는데 어이없음 ㅋㅋ 나중에 엄마한테 진실대로 말하자 화내면 전화받아줌
그 뒤로 전화안옴 ㅋㅋㅋㅋ 근데 내 주민번호 도용하진 않겠지 ㅡ그때 써서 바로 태운다해놓고
몰래 본거 같음.. 그렇지 않음 가르쳐주지않아슨데 집으로 전화올리가 없지 ㅡㅡ사기꾼들..ㅋㅋ
진짜 예전에는 그런거 있는지도 몰랐는데 그대 강원도 절에 가니까 완전 인간들 개미떼 저리
가라할정도로 다들 멀쩡하게 생겼음 ㅡㅡ남자여자할머니어른뭐 할거 없이 전국에서 왔는데..
무서웟음 ㅡㅡ 내가 모르는 세상에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구나 하고.. 하긴 우리나라가
종교가 젤 많다고 들었음 ㅡㅡ진짜 신기했음... 다들 종교를 숨기고 사나???ㅋㅋㅋ어찌 그리
많던지.. 절안에서 사람이 너무 꽉차서.. 방바닥에 습기가 차고 ㅡㅡ열기때문에 유리창에 습기
차서 더워서 익사할뻔했음 ㅡㅡ.. 막 박물관에 너무 넘쳐서 다 쌓아두고.. 공룡에 뭐에.. 완전..
엄청났음 ㅡㅡ동굴도 다 만든거..ㅋㅋ 절이 번쩍했음.. 금으로 도배 ㅋㅋㅋ 진짜 신기했음...
ㅡㅡ그런데 왜 돈을 쳐들일까 싶고. 신도들 거기에 왜 돈 바치는지 ㅡㅡ음..역시 믿음이란게
무섭구나 했음........... 뭐 그들이 믿는다고 나쁜건 아님.. 다만 우리동네에 어던아줌마가 전재산
바쳐서.. 아저씨가 경찰불렀는데 아줌마는 이미 그 안에 들어가버려서.. 절대 안 빼주고...
ㅡㅡ무서웟음.. 알고봤더니 내 주변애들 얘기 들어보니 대학생중에도 인생 망친애 많고 ㅡㅡㅉ
집에 가는길에 엄마가 내려오길래 엄마 볼일 보는데 따라갔다가 엄마가 동네 티가 이쁘다면서
왠일로 데려갔음 ㅡㅡ 만원도 아까워서 4년전 아빠한테 일렀던 엄마.. 얘가 만원달랬다면서..
예전부터 용돈없던 우리집.. 오빠는 아직 학생이라서 용돈 받음 ㅡㅡ어이없다. 나보다 2살
많으면서 아직도 용돈받고.. 나는 거지... ㅡㅡ폐인일떄부터 엄마아빠가 날 보지도 않고..
돈 달라하면 무시하고 ㅡㅡㅋㅋ난 자존심세서 만원사건 이후로 그런소리 아예 안했음..
없으면 없는데로.. 오늘도 결국 엄마가 맘에 든 신발.. 특이한 ㅡㅡ그냥 편한 신발이 없어서..
그거 살랬는데 사달라고 해봤더니 니 돈으로 사라길래 그냥 가자고 했더니.. 사주면 진짜
신냐고 해서.. 그런다니까.. 욕하면서 사줬음..ㅋㅋㅋ 하늘이 두쪽 나는 날이겠군 ㅡㅡ신기!!
역시 난 부모님을 잘 꼬득여 ㅡㅡ 이럴때만... 이런것도 오늘 처음이다.ㅋㅋㅋㅋ원래는
엄마한테 옷 사달란 소리도 안함.. 한다고 사줄 엄마도 아님.. 자기옷 사기 바쁨..ㅡㅡ
원피스도 사고 싶었는데 ㅡㅡ입어보는거 마다 가슴이 남아돌아서 ㅡㅡ열라 짜증...........
젠장 살을 찌우자 ㅠㅠ...
더이상 길어져서 못 쓰겠음 ㅡㅡ;;;;완전 도배질임;;
난 내 스타일대로 산다
나는 오늘 너무 잘했다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한다
나는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그렇다고 오만하지는 않다
나는 하루에 충실한 사람이다
나는 자연과 대화를 나눌수 있다
나는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해준다
나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서 생각한다
나는 친구의 일도 자기일처럼 기뻐한다
나는 어떠한 시선에도 움츠려들지 않는다
나는 어떤 비난에도 여유롭게 웃을수 있다
나는 사람들을 따스하게 감싸줄수 있다
나는 사람의 눈을 좋아한다
나는 관찰하길 좋아하는 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