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독일 자유여행.
여름철 평균기온이
24도를 넘지 않는다해서
안심하고 갔는데
왠일이~? 매일 33도 까지 올라갔다.
관광 다니는 소도시 호텔은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었다.
시내 다니다가 더위에 지쳐서
상가나 카페에 들어가도 마찬가지였다.
기계기술강국 독일이 뭐 이래~~?
우리나라는 얼마나 시원한데...
어딜가나 에어컨 빵빵한데...
그게 4년 전인데
지금 독일은 폭염에 40도가 넘는다니
그 때부터 불길한 조짐이 시작되었나...?
정말 놀랍고, 정말 걱정스럽다.
난 더위에 유독 엄살이어서
28도가 넘으면 야외활동은 움추리는데
오늘 35도!
그동안 아침, 저녁걷기는 꾸준히 했는데
오늘은 더위에 갇혀버린 느낌이다.
카페 후기 사진들을 보면
걷기도 잘하고, 물놀이도 잘하던데...
난 왜.. 이러고 있지...ㅋ
(독일 휘센- 백조의 성)
(LG 에어컨 브랜드 *휘센이 이 지명에서 따왔는지도..?)
첫댓글 40도? 우린 경험치가 없어 엄쌀이 아니라 아우성을 칠겜니다
오늘은 35도 내년 이맘 땐 더 오르리라 봅니다 아무튼 잘 견뎌 가시길 바람니다
남쪽은 그곳에 비하기 머하지만 시원한 편이군요 오랜만입니다
우리 별의 내일이 암울하고
무섭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그래도 복된 세대이니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바난님, 건강하세요~
독일 사람들은 참 아끼고 절약하는데 수돗물 한방울도 에어컨도 혼자있으며 빵빵히 키고사는 우릴 이해못할거 같아요
뭐던 하면 더욱 더하고프니 물놀이도 하면 할수록 재밌을텐데 저도올핸 아직 시작을 안했네요.
6일 소띠 정모에 가평 물놀이 갑시다?
물놀이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계곡과 대천바다에서 해마다
많이 했지요.
지금은 재미보다 불편해서요.
정모에는 가고 싶었는데.....
독일은 더 더웁네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살만하네요
그러게요~
독일은 원래 음습하고 추운 고장인데 왠일인지~?
이제는 선진국으로 우러러 보았던 독일도 우리나라 보단 못하군요~
우리나라는 뚝방길 공중화장실에도
에어컨이 있어요.
독일은 지금은 에어컨 설치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독일민족은 미래를 보고 사는 민족으로
절약보다는 쓸데없는 낭비는 절대로 안한단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중 하나이기 때문에 에어컨을 안달고 안쓰는거란다.
지금 당장 더워서 문명의 이기인 에어컨을 팡팡 틀어놓고 살지 않음 이 더위를 못 참아 나도 하루죙일 거실에 그리고 내방에 틀어놓고 산다.
정말 더운건 못 참겠다.
더울날도 얼마 남지 않았지?
조금만 더 견디고, 더위 드시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셔라.
일찍 나가서 한 시간쯤 걷고
들어왔는데,
몸이 천근인 듯 무겁더라.
역시 더위는 강적이다~ㅋ
당분간 걷기도 휴업하고
실내자전거나 애용해야지~
@매화향기 부지런하네~
난 장암계곡에서 엄청 모기에게 뜯겨 조금만 더워도 가려움증이 심해 꼼짝 않고 있으니...
다리 근육이 다 빠졌네.ㅠㅠ
@난이야 시원하게 재미지게 놀았는데
댓가가 따르는구먼~ ㅋ
그래도 잘 다니고, 잘 놀고, 운동도 하고...
부지런하네~? ㅎㅎ
독일은 유럽 ,유럽이 올해는 유난히 덥다네요.
러시아가 독일에게 우크라이나에 무기 돕는다고
독일로 가는 까스선을 잠거 에너지 폭등 상황이라는데,
힘든상황에 잘못 갔지요 .
이제는 체력도 딸리니
해외여행은 끝났나싶어요.
2018년까지 가보고 싶은 곳은
대충 다녀왔으니 감사하지요.
야채님, 더위에 건강하세요~
해외 여행 적기에 잘했네요.
이제는 모든것들이 불편하게 느껴져 선뜻
선택을 못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절약함이 교훈을 주고 있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요.
이제는 재미보다는
안락함,편안함이 앞서네요.
내 몸과 상의하며,
행복하게 지내는게 좋아요.
샛별사랑님도 공감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