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 순례 서울구간 일정 ◎ 5월 21일(목) ■ 순례구간 | 명동-시청-청계광장-조계사 ■ 시청(서울광장)에서 조계사까지 -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오체투지 순례”
1. 행사 개요 □ 취지 : 사람.생명.평화의 길을 찾아 작년부터 오체투지 기도순례를 진행 중인 순례단을 따뜻이 맞이하며, 서울시민들이 직접 오체투지에 동참함으로써 몸과 마음으로 생명평화를 느끼는 체험 마당 □ 일시 : 2009년 5월 21일(목) 오후 1시 ~ 4시 □ 코스 : 시청 앞(서울광장) - 청계광장 - 종각 - 조계사(1.8km) □ 주최 : 불교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 주관 : 불교환경연대, 정토회 □ 후원 :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2. 순례일정 13:30 집결(시청 앞 광장) 13:40 출발준비, 출발의식 14:00 오체투지 순례시작(각 종단 성직자, 시민사회, 정토회 등) 14:25 청계광장 도착 15:20 종각 16:10 후미 대열 조계사 도착 16:20 순례 마무리 의식
3. 참가안내 o 준비물 : 순례에 적당한 복장, 음료수 * 손 피켓이나 등에 부착하는 식의 작고 다양한 홍보물 가능함. * 점심은 직접 해결 요망 ※ 5월 21일(목) 오후 1시 30분까지 시청 앞 광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 사정 상 시청 앞 광장으로 오시기 어려우신 분은 청계광장(14시 30분), 종각(15시 30분) 등 중간에서 동참하셔도 좋습니다. ※ 가족, 직장, 공동체, 동아리모임, 사찰, 교회 등 단체참가를 환영합니다. ※ 참가 문의: 불교환경연대(720-1654) / 정토회(587-8990)
■ 생명평화를 위한 시국법회
□ 취지 : 용산참사, 대운하 추진, 비정규직 확대, 방송법 개악추진, 공교육 약화 등 생명경시, 민주주의 후퇴, 환경파괴, 양극화로 치닫고 있는 MB정부와 우리 사회를 뒤돌아보고, 참회와 성찰, 변화를 통해 생명평화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공명 마당 □ 일시 : 2009년 5월 21일(목) 오후 5시 ~ 6시 □ 장소 :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 주최 : 불교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용산참사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생명평화미사 ■ 이명박 정부가 용산참사에 대해 회개하고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매일 계속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일시 : 매일 저녁 7시(일요일 제외) - 장소 : 참사 현장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직진) - 희생자들을 넋을 위로하는 의미로 미사에 오실 때 꽃을 하나씩 준비해 주십시오. 굳이 비싼 꽃화분을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꽃 한송이라도 먼저 가신 분들, 그리고 힘든 싸움을 계속하시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미사에 오시는 분들은 근처 분향소에서 조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미사 전에 영혼들의 안식을 위하여 연도를 바칩니다.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 후 행사 알림 ■ 요일별 프로그램(오후 8시) - 월요일 : 대중 강연회 - 화요일 : 현장의 소리(각종 현장 동영상 및 라디오 방송 재방) - 수요일 : 영화제 - 목요일 : 보이는 라디오 콘서트 - 금요일 : 끝나지 않는 연극제 및 무료 책 증정, 작가 싸인회
1. 5/20(수) 명동성당 시국미사
5/20 오후 5시 명동성당 성모동산에서 시국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오체투지 순례단이 107일만에 명동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철처-오체투지순례단)
5/19에 이어 5/20에도 재개발조합의 철거작업이 계속되었습니다. 5/20에는 참사 당시 철거용역들이 물포를 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던 건물에 철거를 위한 펜스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건물 역시 남일당과 마찬가지로 증거보존건물로서 이를 철거하는 것은 사건의 진상을 영원히 묻어버리겠다는 수작입니다. 이에 유가족과 전철연 회원 등이 철거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용역깡패들은 폭언과 폭력을 자행했습니다.
게다가 경찰은 '용역들의 철거작업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이상림 열사의 부인인 전재숙 님과 장남 이성연씨를 연행하는 폭거를 저질렀습니다. 또한 이에 항의하는 전철연 회원과 범대위 회원 7명을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마구잡이로 잡아들였습니다.
▲연행자를 풀어줄 것을 요구하며 이상림 열사 며느리 정영신 씨와 문정현 신부님이 경찰 앞에 주저앉았습니다.
▲탈진한 문정현 신부님
2. 용산범대위 이메일과 홈페이지 압수수색(5/20)
5/20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용산범대위 홈페이지 관리자계정과 대표메일 계정 정보를 가져갔고, 홈페이지에 접속한 시민들의 회원가입 정보까지 모조리 압수했습니다. 검경은 범대위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불법을 선동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지만 이것은 범대위 활동 전체를 불법으로 매도하려는 수작입니다.
3. 검찰 용산참사수사기록 공개 촉구 청원과 항의엽서 보내기에 동참해 주세요
검찰은 용산참사 수사기록 3,000쪽을 은닉하는 등 재판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 공명정대한 재판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재판부 역시 검찰의 방해행위를 수수방관함으로써 사법정의에 역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당장 수사기록 일체를 즉각 제공하고 재판부 역시 검찰이 수사기록을 제공할 때까지 공판절차를 중지하거나 압수영장을 발부하여 해당 기록을 압수하는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검찰은 은닉한 수사기록 3,000 쪽을 즉각 공개할 것을 청원합니다.
■ 주문 방법 - 개인 구입은 서점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 단체 주문은 범국민대책위로 해주시면 됩니다. * 책을 받고 판매 후 입금해주셔도 됩니다. *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추도기금으로 쓰입니다. * 입금 계좌 및 담당자/302-0005-1159-01(농협중앙회/김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