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골 이웃의 강아지 무료 분양 합니다.

[파노]

파랑골의 이웃 마을에 귀촌하여 지내시는 김 선생님댁에서 태어난 강아지들 입니다.

타국에서 20년이 넘게 해외 선교 봉사를 하시다 모국에 돌아와 전원 생활을 하시는 내외 분입니다.

파랑골과도 각별한 인연으로 만난 참 좋은 이웃입니다.

이 곳에 정착하고 얼마 안 있어 두 분의 품으로 찾아든 어린 길고양이 '호',

처음엔 야위고 볼 품 없었던 녀석이 두 분의 정성스런 보살핌으로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 있었네요.

장화신은 고양이와 너무 닮았습니다.

어미 잃고 험한 세상에 혼자가 되어 살기 위해 찾아 든 두 분의 품이 길고양이 호에겐 너무 따뜻 하고

포근했나 봅니다.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순둥이라 제게도 쉽게 마음을 열어 주네요.

이 녀석들이 무료 분양할 강아지들의 부모견 입니다.

네눈박이가 아빠,그리고 리트리버가 엄마입니다.

부견 네눈박이는 파랑골과 이 댁과의 인연을 만들어 준 고마운  '단' 입니다.

모견 리트리버도 유기견을 입양하여 보살피신 것으로 아는데요.

서로 품종은 달라도 부부가 되어 이 행복한 가정에 새 생명을 탄생 시켰습니다.

일찍 시작된 더위가 절정이 었던 7월 30일

무더위에 지친 산모를 위해 그늘막을 만들어 주고 선풍기를 돌려 주신 배려 덕분에

건강한 여덟마리의 새 생명이 태어 났습니다.

모견이 대형견 리트리버라 그런지 일반 진돗개 강아지 보다 더 크고 많이 순해 보입니다.

다섯마리는 네눈박이,세마리는 멋진 호피 무늬의 호구가 나왔네요.

이 녀석은 호피 무늬의 정말 멋진 탄생 선물을 입고 나왔네요.

늘 보던 네눈박이 보다 호피무늬의 아이들이 제 관심을 더 많이 끄네요.

사람간의 인연과 마찬가지로 동물들과 맺는 인연 또한 의미 있고 소중한 것이란 걸 두 분을 통해

배웠습니다.몸에 벤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 하시는 두 분의 뜻에 따라 무료 분양을 하시겠다고 합니다.

두 분의 사랑으로 태어난 강아지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 주실 새 주인을 찾습니다.

가급적 좋은 환경이면 좋겠구요 키울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김 선생님께 직접 분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충북 진천 태락리 010-3685-3053 / 010-2603-3053 김균석님.

무료 분양에 분양 조건은 따로 없지만 강아지들이 좋은 주인 만나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잘 자라 주기를

두 내외 분과 함께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로라]

베품의 미덕 아름답네요.ㅎㅎ
좋은 주인만나 행복한생활 영위하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