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를 먼저 하면 부안중학교에서 5년 근무하고 주산중학교에서 5년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산중학교를 보면 34회 졸업생이 나가고 학교 건물도 신축을 하여 전북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학교로 발전했으나 학생수 가 25명으로 학교 폐교 위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2007년 9월 1일 부로 새로운 부임하신 신상철 교장 선생님께서 주산중학교를 살리시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실천중에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다 쓰러져가는 교장 관사를 수리를 하여 사모님과 같이 살면서 주민과 대화를 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야간 학습을 시작하여 교장 선생님 사비로 학생들에게 매일 간식으로 라면을 끓여주며 동절기라 지금은 저녁 7시까지 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밤 9시까지 공부를 시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뿐아니라 학교위의 공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뽕나무를 심여 수확하여 그 수익금으로 학생들의 참고서나 여행경비를 만들고 자 지금 계획 중에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도시의 학생들이 주산중학교로 다시 전학을 올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바이올린 중국어등 많은 여러가지 방과 후 학교도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학생수가 적어서 고민입니다.
또 이런 역사가 있는 학교에 총동창회가 없어 졸업식때에도 동창회장 상이 없는 학교는 주산중학교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동창 여러분들께서 어려우시겠지만 이러한 내용을 각 기수 동창회에 전달을 해 주시여 총 동창회가 결성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두서 없이 여러 말을 한 것을 용서해주시고 동창님들의 댁내 편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주변에 있는 주산중 출신들에게 이런 내용을 이야기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론을 이끌어서 뭔가 방안을 찾았으면 한대. 총동문회 차원에서 탄원서도 제출하고 하면 중학교 폐교가 안될 수도 있다고... ... 총동문회 싸이트에도 한 번 가보고 싸이트에도 회원가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