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유통기업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이 운영하는 패션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닷컴(www.halfclub.com)이 경기도 일산에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지난2010년 경기도 광주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후 2년 만에 오프라인 매장을 4개까지 확대한 것.
지난달 27일 오픈한 하프클럽 일산 웨스턴 돔점은 국내 유명 브랜드 상품과 트렌디한 PB상품 3,000여점을 일산 웨스턴돔 고객의 성향에 맞춰 재편집해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트라이씨클은 이번 일산점 오픈을 통해 기존 광주 태재고개점, 오산 세마패션타운점과는 달리 상품판매 외 2개의 영역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첫 번째로 트렌드 상품군을 확대한다.
하프클럽닷컴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는 탑 브랜드 사입과 위탁 상품을 기본적으로 전개하고 1, 2호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PB 브랜드 상품과 자체 사입한 트렌드 상품을 더욱 강화했다.
또 3호점 상권 분석을 토대로 20대를 타겟으로 한 트렌드 상품군을 대폭 늘렸으며, 앞으로 매장의 40%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가상스토어를 확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상품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자사 가상 스토어상에 존재하지 않는 상품은 타 사의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트라이씨클 최승이 부문장은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국내 브랜드, 트렌드 PB와 가상스토어의 3가지 컨셉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다양하고 품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