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보은에서 제 카페를 보시다가 맘에들으셨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보유한 뉴그렌져XG 2004년을 보고 전화하셨는데요~
주말지나서 월요날 방문하겠다고하셔서 그렇게 약속을 잡았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손님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수요일즈음 다시 전화가 와서 다음날인 목요날 오전에 오신다는겁니다.
그런데 이런...우연의 일치도, 위차량이 아침 다른 딜러로부터 홀랑 판매가 된겁니다.
그래서 멀리서 헛걸음 하실까 부랴부랴 전화드렸습니다. 판매되었다고... 그랬더니 "알겠다"하고 전화를 끊으시그에 또
그렇게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다시전화가 왔습니다. 월평동 중고차매매단지 1전시장 고객주차장이라고...헐~~~
연락도 없이 오셔서 얼른 사무실로 모시고, 위차량과 비슷한 동급매물을 찾던중. 2005년 L25 15만KM 무사고 차량이 있는겁니다. 금액도 적정하고, 손님과 얘기를 끝내고 시운전을 했는데 하체도 짱짱하고, 엔진 미션도 좋았습니다.
더욱이 맘에 들었던건 1인소유차량이며 무사고라좋았습니다. 다행히 손님도 맘에들어하셔서 10년중고차 노하우로 완전 신속하게 처리!!
가실때 아드님도 곧 차량을 바꿔야한다면서 또 연락 주신다고하심에 더욱이 감사했습니다.꾸벅^^
위사진은 새로구입한 뉴그렌져XG L25차량이고요, 아래사진은 타시던 그렌져XG 2001년형입니다.아래차도 좋은 주인만날수 있게 해드릴게요. 근디 차량을 어찌나 닦으면서 타셨기에 상품차보다도더 깨끗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