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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GMS 현장조사 적용
본인이 말로만 듣고 간단히 체험한 경험으로 지금 현장조사를 바꾸어 실시해 해 오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본 결과 매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여 그 체험 내용을 공개해 본다.
1. GMS(GPS Mapping System)란
GPS를 이용하여 Ocad에서 현장을 읽고 현지에서 바로 Drawing하는 System이다.
2. GMS 장비
Bluetooth GPS, Everun PC, Ocad Pro 9.5 프로그램, 기타 장비
3. 상황
일반 GPS를 이용하여 조사한지 약 8년이나 된다. 그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여 왔다. 지금도 그 것없이 그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GMS를 이용한 방법은 생소하고 금전적 부담이 되기는 해도 매우 유용하고 가치있는 방법임에 틀림없다. 장비를 셋팅하고 선상 또는 면적 특징물의 경계를 돌아오고 그 결과를 또는 점상 특징물을 그 현장에서 바로 Drawing을 하는 것이다. 아직 상상같이 느껴지는 현실이다.
일반 GPS를 이용할때는 Waypoint에서의 방향, 거리로 내 위치를 알아낼 수 있지만 이 GMS는 내가 움직이는 위치를 내장된 기초도 범위에서는 즉석에서 알 수 있다. 지도 조사를 한 경험이 있는 분은 이 정도 이야기로도 편리성을 짐작 가리라 생각된다. 자동차로 달리며도 가능하다. 시속 60km에서도 안전하다. GPS가 1초 단위로 Point를 찍어준다고 한다. 즉 조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Drawing은 차를 세우고 나서...).
물론 정확성이 생명이다. 글쎄 정확성은 여러 유형별로 적용 기준이 다르겠지만 기초도와 앞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현 지형의 표시 지점이 기초도와 같다는 전제 하에 정확한 지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GMS의 장점과 단점
지도를 그릴 때마다 촉박한 일정으로 점검하지 못해 지도의 오류와 그것이 대회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았다.
4-1) 장점
가. 지금의 방법 보다는 편리하다. 즉 내가 있는 위치를 알려 주며 PC 커셔가 지정한 지도 심볼를 표시하며 같이 움직인다. 나. 차(공원 같은 곳에서는 자전거, 산악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으면 차량을 이용한 조사도 가능하다. 선상특징물이나 인근 점상특징물은 가능 하다. 다.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즉 비오는 날도 조사가 가능하다. 장비를 보호할 장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하겠지만 조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이로 인해 시간적인 구애를 덜 받을 수 있다. 라. 별도의 Drawing 시간이 절약된다. 단 점검은 필요하다. 마. 지금의 방법보다는 정밀도(정확성) 측면에서 개선될 것이다. 바. 체력 소모가 덜하다. 사. 아직 개발한 곳의 지형이 지형도에 적용되지 않아 기존의 방법으로 그리기가 힘든 곳의 경우에 아주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4-2) 단점
가. 경제적인 부담이 있다. 장비외 수치지도만을 구입하여 적용해야 한다. 나. 사전에 위에서 밝힌 장비와 Ocad 운영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다. 기술적인 부분으로 맵 매칭 및 심볼 변환(수치지도를 Ocad로)을 꼭 해야한다.
후에 GMS 완성 지도를 공개해 보겠다.
권오삼 |
첫댓글 와우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소식입니다!!
한발 앞선 오리엔티어링의 선두주자이십니다. 기대하겠습니다.^^.
마음과 생각만 가지고 있는데.. 역시 지부장님이세요.. 화이팅하세요~~
뒤 따르는것 조차 영광입니다.
뭔가 다르지 않습니까? 경기지부는 실력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할말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