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평점: [★★★★★]
4.5평의 조그만 약국의 경영을 시작으로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과,
중소제조업체를 경영하고 초,중,고등 교육 1위 사이트 메카스터디와 엠베스트의 대표직을 역임하고
현재는 메가넥스트 대표이사로 또 다른 도정을 추구하고 있는 김성오 대표.
'사람'을 중심으로 한 "마음경영",
즉, 이윤보다는 직원감동과 고객감동 경영이 우선이라는 그의 경영방식과
어릴 적 가난을 딪고 4.5평의 약국을 빚으로 시작하여 현재의 성공에 다다른 그의 생생한 스토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과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책.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육일약국 갑시다>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꿈꾸는 직장인들이나 고객만족 서비스, 직원감동 서비스 등의 강의를 들어본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거나 들어본 책일 것이다.
김성오 대표의 직원중심, 고객중심의 가치를 담고 있는 "마음경영"은 기업의 CEO들은 물론이거니와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독자들에게 회자되는 스토리는 단연코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 처럼,
택시를 타면 언제나 “육일약국으로 가주세요!”라고 말했던 그의 스토리.
본인 뿐 아니라 지인들에게도 부탁해서, 몇 년 후 경남 마산 대두분의 택시 기사님들이 '육일약국'을 알 정도로
4.5평의 조그마한 약국을 이른 바 '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었던 그의 생생한 스토리는
지금의 버즈 마케팅, SNS 마케팅을 가히 능가한다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독자나 강사들은 이 책을 고객만족, 직원감동의 경영과 마케팅 등의 성공스토리에 주목하지만,
나는 좀더 다른 부분을 짚어보고 싶다.
소위 말하는 "CSR 3.0'으로 대변될 수 있는 '기업 사회 혁신' 측면이다.
다른 말로 하면 'Good Company(착한 기업)'의 측면이다.
김성오 대표는 엠베스트의 출발과 함께 4년 남짓한 사이에 27만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현재는 대한민국 No1 사이트로 키웠다.
그는 초창기부터 "사람됨" 즉 인성교육을 강조하였다.
사교육과 인성교육이라 자칫 궁합이 맞지 않게 보일지 몰라도 그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러한 의구심을 불식시켰다.
"사회리더가 될 학생들이 물질적 풍요가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나라의 미래라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비전과 바른 뱡향을 제시해준다면,
이 아이들을 통해 삭막한 세상이 살만한 곳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믿는다" 라는 그의 말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메가스터디는 이 나라의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교육이 무슨 교육문제를 해결하느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사교육으로 인해 가정경제가 파탄에 이르는 이른바 에듀푸어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은 사교육비 경감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강남의 학생들이 듣는 유명강사의 질 높은 강의를 수도권과 지방, 그리고 소득의 격차를 뛰어넘어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은 "착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기업사회 혁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기업사회혁신"
온라인 교육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공교육이 바로선다면 이러한 사회문제는 발생하지 않겠지만,
현대사회는 교육에서조차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의 인세는 저자의 뜻에 따라 모두 불우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회사는 2004년부터 '큰사람 실천 캠페인'을 열고 온, 오프라인을 통해 매 학기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맹아학교나 양로원 등에서 전국 각지의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한 생색내기 행사나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아닌
"기업의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김성오 대표의 마음경영"에 경의를 표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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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p: 택시를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 - 마산의 육일약국을 랜드마크로 만들이 위한 그의 노력,
지인들에게도 택시를 타면 '육일약국갑시다'라고 해달라고 부탁. 결국 4.5평의 약국은 마산의 택시기사님들이
알게 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실제 광주에도 '백림약국'사거리가 있다)
51p: 고객 눈높이에 맞추는 감동 서비스 - 약사와 고객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상담용 테이블'을 비치하고, 의자 역시
약사와 손님용 의자를 동일한 것으로 구비. 이러한 서비스는 결국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76p: 고객을 기쁘고 편하게 하는 것이 원칙 - 나는 손님을 비교할 수 없지만, 고객은 언제나 비교를 한다.
사람의 마음방향이 어디로 향해 있느냐가 중요하다.
82p: 김성오 대표의 "마음경영" - 손님을 향한 마음에 혼을 담아야 한다. 상대방의 마음이 내게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마음경영"이다. 현대는 '감동의 부재"의 시대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야말로 희소성이 높으며 빛을 보게 된다.
(고객감동경영이 중요한 이유)
102p: 김성오 대표의 '자녀교육' - 질문하기 전에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이 맞는 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하라고 자녀를
가르친다. 정답을 아는 것보다 정답을 알기 위한 과정이 더 중요하다. 현재는 문제해결의 시대. (부모교육때 사용)
140p: "아기들은 일어서는 것을 배우지만, 이상하게 어른기 되면 주저앉는 것을 배우게 된다"
247~250p: 메가스터디의 기업사회 혁신
- 사교육으로 인해 가정경제가 파탄에 이르는 이른바 에듀푸어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은 사교육비 경감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강남의 학생들이 듣는 유명강사의 질 높은 강의를 수도권과 지방, 그리고 소득의 격차를 뛰어넘어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은 "착한 기업"들이 나가야할 '기업사회 혁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기업사회혁신")
온라인 교육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공교육이 바로선다면 이러한 사회문제는 발생하지 않겠지만,
현대사회는 교육에서조차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CSR, 지속가능경영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