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봄비 꾸적 꾸적 내리던날 미친(?) 잔차질 했던곳
그것이 부러움(?)이 되었는지
동아리님들이 다시 한번 단체원정 라이딩으로 가자고 하여...
햇살도 눈부시고, 산들은 더욱더 푸르름을 뽐낸다.
한가지 흠이라면 막히는 고속도로...
"차라리 잔차로 갈까 ?" 하는 객기를 발동하게 하지만..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는 진리를 믿고 울 탱크운전병(?)의 탁월한 운전 솜씨에 힘입어
들머리 도착
간단한 코스안내와 이동식 POINT를 공유하고
회원님이 가져오신 삶은 달걀 한말(30알을 넘게 삶아오신것 같다)을 눈깜짝 할 사이 ㅋㅋㅋ
자! 출발 30초전.....
들머리 초반부터 발딱일어선(?) 업힐에...
아마도 "죽었다"를 외치시는 님들도 계셨으리라
새로이 동아리에 참여하시는
산차경력 1주일(?)의 절정체력의 아줌마(죄송: 부군께서 그렇게 부르시기에...허허허) 술래님
아줌마의 아저씨 동달(볼케노)님....
그리고 또 누구 ?
아니면 말고....
신나는 업&다운의 말아가리 B코스
그리고 로드로 꽃뱀 떼잔차질 - 아시아나CC입구(여기까지는 16명)에서 이동식으로 허기를 보충하고
2분의 도망자(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허허허)를 보내고 이제 잔류병력 14명
2명의 도망자도 생겼으니, 더이상 병력 손실(?)은 없어야 한다.
자 가볍게 가볍게 업힐 업힐, 중간중간 꽃비를 연출하며
힘내라! 힘! 힘내서 오르자!
아시아나CC업힐 - 양지산책로길- ,,,,,,,,,- 봉두산길- 그리고 원점으로
누구는 힘들고, 누구는 조금 밍밍하고...
그래도 모든님들 즐거운 잔차질 이셨기를...
제 불로그에 올린글을 옮겨서 표현이 좀 거시기해도 이해해 주시길...
[▼ 함께한 님들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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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동달(볼케노)님 술래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형님도.수고마니 하셨습니다.^^
잼있었네~~~부럽
경재님!!~ 각별한 배려 고맙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이 맞아 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들 고마웠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쑥스럽구요. 잔차가 좋다는 공통분모 만으로도 우리는 늘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조금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잔차질 하실 수 있기를 바램니다. 잔차질 하실때 작은 것이라도 도우미 되어 드리겠습니다. 제 손전화 입니다. 011-741-2511(이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