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누리당 허용범 후보를 지켜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씽크탱크'라 부른다.
19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에서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 허용범 후보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기발한 아이디어 때문이다.
그는 17대 대선 경선 박근혜 캠프에서 공보특보로 '씽크탱크' 역할을 했고, 국회대변인,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공보특보 겸 정무 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정무능력과 '씽크탱크'로 인정받았다. 엄청난 독서량과 언론사 워싱턴 특파원의 경험을 보면 그가 왜 '씽크탱크'라는 별칭이 붙었는지 이해가 간다. 그래서 이 번 선거를 앞두고 그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리고 전술을 펼칠지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이광재 강원지사는 '노무현의 오른팔' 서울 마포구의 강승규의원은 '리틀MB' 19대 총선에서 부산에 출사표를 던지 문재인 후보는 '젠틀 재인' 등 자신만의 특징과 이미지를 살려 별명을 붙이고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출마한 후보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형상화 해 유권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려 하지만 결코 쉽지가 않다.
동대문갑에 출마한 허용범 후보의 경우 어렵고 힘든 난관에 부딪칠수록 기발한 아이디어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허용범 만이 할 수 있고 허용범의 전매특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중량감 있는 정치인도 구상하기 어려운 정책과 공약들을 만들어 내는 모습에 주위 사람들은 혀를 내두르고 만다.
허용범만의 특징
허용범만이 할 수 있는 것
그의 학력과 경력을 심층 분석해 한 마디로 표현하면 그가 바로 대한민국의 '씽크탱크' 이자 박근혜의 '씽크탱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