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띄어쓰기의 일반적인 원칙은 ‘ 모든 낱말은 띄어 쓴다 ’입니다.
⑴ 모든 조사는 앞의 말에 붙여쓴다.
이, 가, 을, 를, 만, 도, 쓰지, 부터, 에게, 보다, 처럼, 이라는, 조차, 밖에,
은커녕, 에서처럼, 이다 등
구별해야 할 조사
‘ 보다 ’ (그게 보다 좋은 방법이다. 조기는 꽁치보다 비싸다. )
‘ 밖에 ’ (날이 화창하니 밖에 나가 걸어보자. 나는 신발이 하나밖에 없다. )
‘ 같이 ’ (형이랑 같이 놀았다. 돼지같이 먹는다. )
⑵ 명사 앞에서 명사를 꾸며주는 말은 띄어 쓴다.
마음이 아플 때는 따뜻한 위로의 말이 기다려진다.
내 우산은 파란 체크 무늬가 있다.
⑶ ‘수’ ‘것’ ‘리’ ‘뿐’ ‘즈음’ ‘무렵’ ‘터’ ‘채’ ‘만’ ‘체’ ‘대로’
조사와 구별해야 할 의존명사
‘만’ ( 지금 너만 힘드니, 세시간만에 버스가 왔다. )
‘뿐’ ( 할 수 있는 사람은 선수뿐이다. 공부를 충실히 했을 뿐이다. )
‘데’ ( 고기는 좋아하는데 생선은 싫어한다. 학생들이 갈 데가 없다. )
‘지’ ( 잘 만들어질지 불안하다. 시작한 지 얼마나 되었을까 .)
‘만큼’ ( 너만큼 크다. 잃어버린 만큼 채워라. )
‘대로’ ( 부모 마음대로 한다. 마음 내키는 대로 먹었다. )
‘들’ ( 전철역에는 학생들이 많다. --같은 종류가 여러 개이면 붙인다.
호박, 오이, 도마도 들도 준비했다. -- 서로 다른 종류이면 띈다.)
규칙에서 벗어나지만 붙여도 무방한 단어들
그것. 이것. 저것. 날것. 탈것. 이번. 저번. 늙은이. 젊은이. 어린이.
그이. 동쪽. 서쪽. 남쪽. 북쪽. 위쪽. 아래쪽. 오른쪽. 왼쪽. 양쪽. 이편. 저편
⑷ 두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 할 때 쓰는 말은 띄어 쓴다.
겸, 내지, 대, 및, 등, 또는,
⑸ 수를 적을 때는 ‘만’ 단위로 띄어 쓴다. 숫자의 맨뒤에서 네 개씩 끊어 쓰라는
의미이다. (10억 2536만 9988 . 이천오백삼십만 사천구백오십칠)
⑹ 단위를 나타내는 말은 띄어쓴다.
개, 자루, 권, 마리, 영, 송이, 근, 잔, 채, 켤레, 잎, 벌, 대,
순서를 나타내거나 숫자를 같이 쓸 경우에는 붙여 쓸 수도 있다.
(제일장. 노트 3권. 2000년 1월 1일. 30동 204호)
⑺ 숫자와 함께 쓰이는 ‘여’ 나 ‘몇’ 은 숫자에 붙여쓴다.
10여 년. 20여 일. 몇십 년. 몇 사라. 몇백 명. 몇 가지.
⑻ 한 글자로 된 낱말이 세 개 이상 연달아 나올 때는 붙여 쓸 수 있다.
좀 더 큰 것 = 좀 더 큰 것. 이 집 저 집 = 이집 저집 . 내 것 네 것 = 내것 네것
⑼ 성명 뒤에 붙는 호칭어나 직책 이름은 띄어쓴다.
강 군. 안중근 의사. 조하늘 양. 김해옥 여사 등
이름을 생략하고 성만 쓸 경우에는 성에 ‘씨’를 붙여쓴다.
⑽ 성명 이외의 명사가 여러 개 연속되어 있을 때는 낱말별로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고, 때에 따라 붙여 쓸 수있다.
서울 개포 고등학교 = 서울 개포고등학교 , 만성 골수성 백혈병 = 만성골수성백혈병
대동여지도, 삼국유사, 임진왜란
⑾ 우리 나라의 마을이나 산천, 지방의 이름에 붙는 도, 시, 구, 읍. 면, 동, 주
섬, 강, 산, 역 들은 붙여쓴다. 그러나 외국 이름에 붙을 경우에는 띄어쓴다.
서울시, 백두산 / 히말라야 산, 워싱턴 시
⑿ 첩어는 붙여쓴다.
⒀ 보조 용언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쓸 수 있다.
도와 주었다. 살펴 보았다. 그려보자. 울어 대다. 시들어 간다.
놓쳐 버렸다. 보고 싶은. 참아 내다.
두 개의 서로 다른 용언이 합쳐져 하나의 뜻을 나타내는 낱말로 굳어진 것들은
반드시 붙여쓴다.
공부하다. 결정되다. 버림받다. 결박당하다. 아파하다. 집어넣다. 털어놓다.
찾아보다. 몰라보다. 올려다보다.
조사가 붙여 있을 때는 반드시 띄어 쓴다.
물어만 보았다. 도와만 주신다면. 탈만도 하다. 없는 체를 한다
첫댓글 글 쓸 때 참고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