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맛집] 겨울철 제주도 별미, 대유랜드 꿩 샤브샤브!!
겨울철에 먹어야 제맛인 제주도 별미가 있다.
바로 꿩 샤브샤브이다. 꿩 샤브샤브하면 떠오르는 곳, 대유랜드이다.
대유랜드는 청명한 제주도의 넓은 대지위에 수렵 및 사격장, ATV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 유일의 종합휴양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곳의 꿩 샤브샤브는 일본과 중국에까지 소문이 나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들도 대유랜드 꿩 샤브샤브를 맛보기 위해 즐겨찾는다.
자, 그럼 지금부터 겨울철 제주도 별미로 인기 높은 대유랜드 꿩 샤브샤브를 맛보러 가보자.

제주 유일의 종합휴양지로 정평이 나 있는
대유랜드는 1백만평의 광활한 대자연을 벗삼아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는 수렵과 권총, 클레이,
라이플 사격, ATV체험장을 갖춘 곳으로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원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꿩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대유랜드에 도착하니
주차장 한쪽 건물벽에 가을이 깊어졌음을 알리는 빨갛게 물든
담쟁이 덩굴이 눈에 들어온다.

정원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귤이 노랗게 익어가고...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대유랜드는 사격과 수렵은
실탄을 장전하여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일반인들은 다소 낮설게 느낄 수 있지만
간단한 작동 방법만 배우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스릴과 감동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수렵은 제주의 광활한 드넓은 푸른 초원에서 꿩을 사냥을 하기 때문에 웰빙 스포츠로 인기 만점이다.

오늘은 사격을 즐기기 위해 대유랜드를
찾은 것이 아니고, 이곳의 전문인 꿩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찾았다.

점심시간에 맞춰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넓은 식당에는
한 무리 중국인 관광객들이 꿩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찾은 모습이다.
대유랜드 꿩요리는 제주도에서도 소문이 난지 오래되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요즘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 대부분이 중국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곳 대유랜드에는 중국인들이 식당을 완전히 점령하고 식사를 하고 있어 마치 내가
중국의 어느 식당에 들어온 느낌이 들 정도이다.


드디어 주문한 대유랜드 꿩 샤브샤브가 나왔다.
꿩 고기를 잘 보시면, 기름기가 전혀 없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꿩 다리살 같다. 이 부위는 대유랜드가 자랑하는 부위라고 한다.
대유랜드에서는 꿩 샤브샤브를 비롯해 꿩사시미,
꿩다리구이, 꿩전골, 꿩튀김, 꿩만두 등 꿩에 관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요즘 웰빙음식으로 대세인 꿩요리이다.

꿩 샤브샤브를 먹은 후
끓여서 먹을 메밀면입니다.

꿩 샤브샤브에 딸려 나온 밑반찬은
오이무침을 비롯해 배추김치, 냉채, 무말랭이로 아주 단촐하다.


제주도에는 유독 꿩이 많이 서식해
겨울철에 제주도민들이 즐겨 먹었던 요리가 꿩요리이다.
그 중에서도 뜨끈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를 제주도민들이 즐겨 먹었다.
꿩은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토실토실 살찌우는데, 겨울철인 요즘이 제일 맛나다.
꿩 샤브샤브 요리는 아주 간단하다. 펄펄 끓는 육수에 미나리, 배추, 무 등 싱싱한 야채를 넣고,
부드러운 꿩고기를 살짝 데쳐 먹으면 된다. 이맛이 정말 맛나고 일품이다.

꿩 고기는 다른 육류와는 달리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근육질에는 지방이 전혀 섞여 있지 않아 세포를 윤택하게 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크다.
또한 스태미너식으로도 아주 좋고, 맛이 단백하며 소화흡수가 잘 되는 육류가 바로 꿩요리이다.

먹어도 될 정도로 잘 익었다.
이제 대유랜드 꿩 샤브샤브를 본격적으로 시식해보자.
살짝 데친 싱싱한 야채와 야들야들 잘 익은 꿩고기를 겉드려 먹으니 그맛이 정말 단백하고 일품이다.
이래서 제주도민들은 겨울철 별미로 꿩고기를 많이 먹는다.
꿩 샤브샤브를 먹은 후에는 여기에 솔 향이 나는 메밀면을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마우리하면
겨울철 제주도 별미, 꿩 샤브샤브는 끝이다. 겨울철 제주도 별미로 이만한 음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