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건승하시고,
우리~ ~ ~ ~가 훌륭한 카페, 빛나는 법률사무소로 자리매김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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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날(4월6일) 대구행 버스를 타면서...기대반 우려반의 심정으로, 아무튼 온라인 상으로만 만나던 사람을 실제로 만난다는 야릇한 설레임과 함께- 우리합동법률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방문의 사유는, 화재보험금 청구의 소 를 준비하기위하여 법률 자문도 받고 어려운
나의 처지도 호소 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이제까지의 어느 법률사무소보다 따뜻함이 느껴졌고,강정한 변호사님의 중후하고 인자한 모습을 대할때는 변호사가 아닌 십년지기 처럼 다가오더군요. 물론 나이로야 저는 불혹을 훨씬 넘긴 중늙은이 취급받는 사람이지만...넓은 의미에서의 친구 같은 느낌 이었다는 말입니다. 지난 몇개월동안 많은 법률사무소를 방문하면서 느꼈던점은 - 아무리 법조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지만 너무 일방적이고 고압적이라는 감을 지울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만. 우리합동법률사무소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우선 의뢰인의 입장과 처지를 최대한 배려해주고, 많은 얘기를 들어주는 점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지난 7개월동안 마음고생했던것이 한순간에 없어졌다면 너무 과장된 표현인지도 모르겠지만...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우리사회의 조그만 곳에서나마 밝고 투명한 기운이 남아있으니...아직 우리 사회는 살만하다는 것. (저는 저에게 잘 대해줬다고해서 이런 낯 간지러운 글 올리는거 아닙니다.) 아울러 다음(daum)카페에 가입한것이 잘한 행동이라는 생각과 함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사이트를 많이 만들어서 우리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수있게되길 바랍니다. 우리합동법률사무소 (여러분도 방문하셔서 커피, 녹차 대접 받으세요.ㅎㅎㅎㅎ) 손춘호 사무장님. 그리고 두잔씩이나 차 갖다주신 친절한 여직원. 감사합니다. 사업 일익번영 하시고 많은 힘없는 사람들의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4월6일 (부산에서 남 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