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운동·5대거품빼기 나주운동본부(상임대표 김병균)가 8일 오후 4시 나주시민회관에서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민주권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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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운동·5대거품빼기 범국민운동본부 이태복 상임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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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립대회에 앞서 전 보건복지부장관인 이태복 상임대표의 초청 강연에 이어 창립대회를 갖고 김병균 나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나주운동본부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또한 김제평(민주평통나주시협의회장), 박순복(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하영(나주요식업협회장), 이대성(영산포사랑회장), 정찬규(나주농민회장)씨 등 5명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5대운동·5대거품빼기 나주운동본부 김제평 공동대표는 “우리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5대 품목 거품을 빼는데 나주운동본부가 적극 앞장 서고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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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운동·5대거품빼기 나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나주시 중앙로 일원에서 가두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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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공동대표는 “천만인 서명을 받아 국회에 5대거품 제거를 위한 원가자료 제출과 가격심의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고 정부와 기업을 압박해 거품을 제거하자.”고 당부했다.
창립대회를 계기로 나주에서도 본격적 운동이 전개될 전망이며 5대운동은 경제회생과 일자리 창출, 과감한 행정개혁, 복지제도 정비와 국민생활안정, 보건의료 구축, 교육혁신 등이다.
또한 5대 거품빼기는 투명한 시장질서와 공정한 거래를 위한 기름값, 카드수수료, 핸드폰비, 약값, 은행수수료 및 예대마진 등의 거품을 빼기 위한 범국민 주권운동이다.
한편, 창립대회를 마친 나주운동본부는 5대운동(일명, Hi-Five)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나주시민회관에서 남고문, 중앙로, 매일시장 등 시내 일원에서 가두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