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월9일 참으로 오랜만에 강릉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강릉단오제,, 의 일환으로
개최 되었던 시조대회이고 전국에서 몇 안되는 대상부 대회도 갖었었고
일찌기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던 큰 대회였습니다.
코로나등 여러가지 여건이 좋지않아 그동안 중지 되었던 시조대회가 부활한
것입니다. 전국의 여러시조단체들이 향교와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드시
강릉도 강릉 향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모처럼 열린 대회였지만 어느대회보다도
준비가 잘된 대회였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허나 대상부도 없었고 명인부도 넣지못하여 좀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우선 명맥이라도 잇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여겨져 이해가 가는바 입니다.
특히 금년 대회장을 맡아주신 강릉향교 권혁기 전교님의 다짐이 내년에는 보다 발전된
대회를 열도록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각오의 말씀을 들으며 앞으로 강릉대회가 다시
크게 발전할수 있겠다는 예감이 듭니다.
전국의 시조인 여러분들 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는바입니다.
질음시조부에서는 원주의 김효웅님이 장원을 하였고, 국창부 장원은 수원의 이현순님,차상에는 속초의 노수덕님이
차지 하였습니다.
입상 하신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