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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희야
오늘은 감기기운이 있으니
ymca 쉬어야겠다'"
"아니에요, 엄마! 요리하는 날은 꼭 갈거예요!''
2024 6월 셋째주
ymca 아동비젼교실
에그타르트 만드는 날!
음, 에그타르는 처음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을까요?
~~~
포르투칼 수도원이에요
당시 수녀님과 수사님들이 제복을 빳빳하게 만들기위해 어떻게 했을까요?
~~
계란을 깨서 흰자만을 사용하여 옷을 빳빳하게 했어요 .
ㅡ그럼 남은 노른자는요?
네 . 그 노른자를 활용하여
바로 이 에그타르트를 만들 생각을 했고 시장에 팔았던 거래요.
ㅡ 그러니까 노른자가 자꾸 남게 되고....이렇게 되어 에그타르트가 탄생되었다는...?
네. 홍콩의 에그타르트도 유명해요
에그타르트가 하도 맛있어서 포르투칼의 식민지였던 홍콩에도 전해졌겠지요?
간단하니까 집에서도 만들어보기로 해요!
재료를 얘기해 줄게요 ㅡ
집에 거의 다 있는 재료들이잖아요?
없는건 빼고 해도
ㅇ케이 ~~ㅎ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아이들이 박력분에 뭉친 것이 풀어지도록 체에 치고 있어요
ㅡ살랑살랑 ~~~
내가 눈을 살곰살곰 내려주는
하늘이 된거 같아!
눈보다 더 작고 고운 가루가 떨어져요
다음 버터를 썰어서
ㅡ냉장고에서 꺼낸 버터는 처음엔 생각보다 잘 안잘라진다!
으~~버터! 너도 나처럼 고집이 센거니?!
밀가루에 버터를 넣고 코팅해주는 느낌으로.부드럽게 !
차가운 느낌의 버터와 밀가루를 섞고 가볍게 비비고
아~~ㅎ
버터가 손에 잡히는데요?
뭔가 몽글몽글한 느낌이 나요!
우유 소금 계란을 혼합한 것을
반죽에 여러번 나누어 해야
반죽이 잘되지요
한두숟가락 넣고 반죽,
또~~~~!~~또~~~?
버터가 녹지 않을 만큼 빨리 반죽했어요. 이게 중요한거래요.
잘되나요?
ㅡ네. 반죽하는게 제일 재밌어요
아~~말랑말랑
갓난아기 볼 같아.
지금 너희 볼도 너무 말랑이인걸.~ ㅎㅎ
다됐나요?
완성된 반죽이 마르지 않도록 랩에 싸서 냉장고에 휴지시켜요.
ㅡ휴지~요?
반죽을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잠재우는거를 말해요!
ㅡ헉~~반죽이 잠자러 냉장고에 가야돼요?
왜요?
반죽은 따뜻한 곳에서는 발효가 되서 부풀어 오르는데
에그타르트는 빵처럼 부풀어 오르면 안되겠지요?
ㅡㅡㅡㅡ
🍇 이제 필링을 만듭니다
에그타르트의 주인공은 누구?
네
계란노른자 !
노른자만 분리!
탁 치고 살~~짝 힘을 줘 껍질을 열고 .
ㅡ으~윽 난 노른자가 책상에 떨어졌어
ㅡ 이~잉, 난 껍질이 산산조각 났다구!
ㅋㅋ
그럴수도 있지요.
너도 한번 더 해본다구?
너도? 너도?~~ 으윽!
괜찮아요~~~♡
겨우겨우 살아남은 소중한 내노른자~~ ㅋㅋ
거기다가
설탕은 50g
소금 한꼬집
따뜻하게 데운 우유와 잘섞었어요.
계란의 비린내를 없애기위해서는? ㅡㅡ바닐라오일!
홍콩식 에그타르트를 맛보기위해서는?
ㅡ 연유도 넣어보자 ㅎ
만든 필링재료를 뭉쳐있지 않게 체에 거르고 있어요 ㅡ
이제 막바지~~
휴지시켜 나온 반죽을 도통하게 펴서 틀에 들어갈 정도로 동그랗게 해놓고 틀에 넣어요
살살 ~꾹꾹~모두 잘하고 있네~~ㅎ
바닥이 부풀어 오르지 않도록 포크로 구멍믈 뚫고 있어요
반죽을 틀에서 펴다가 구멍났다구요?
ㅡ걱정마세요
반죽여유분으로 메우면 되지요.
ㅎㅎ.
붙지않게 살짝 틀 아랫면에 올리브오일도 바르는 센스!
조금전 만들은 필링재료를 꽉꽉 채울까?
ㅡ노우!
90%정도만 채우자
다 됐다~~ ~~~~~끝!
굽는 동안 피구하러 나가는 아이들~~야호~~~!
170도 10분 예열
170도 20분
160도 15분
땀송송 아이들이 차곡차곡 들어옵니다
ㅡ다 됐어요?
그래. 겉바속촉의 에그타르트가 나왔다!
얘들아 이거 정말 너희가 한거니?
와~~정말 그럴듯 한데?ㅎㅎ
요리하는 과정이 재밌구
완성품이 나왔을 때
스스로 기특함, 성취감, 자신감,자존감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집에 가져가야지~~~
난 너무 먹어보구싶어
조금은 먹어볼테야~~~요만큼 ㅡㅎㅎ
다음달에도 맛있는거 만들어 보자
얘들아, 뭐하고 싶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