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초 비야(Pancho Villa:멕시코 1878 ~ 1923)
1878년 6월5일 산후안델리오 아시엔다에서 출생하였다, 본명은 도로테오 아랑고(Doroteo Arango)이고 프란시스코 비야(Francisco Villa)라고도 한다, 농장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일찍 부모를 여의였다,
어려서부터 농장노동자로 일했으나, 1894년 누이를 강간한 농장주인을 살해하고 멕시코 북부 산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1910년까지 광산에서 일하거나 산적떼에 들어가 도적질을 하였으나, 훔친 돈과 물건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신망을 얻어 조직을 이끄는 우두머리가 되었다,
1909년 F,마델로(Francisco Madero)가 P,디아스(Porfirio Diaz)정권의 독재에 대항하여 혁명을 일으키자, 1910년 자신을 따르던 게릴라 세력을 이끌고 이에 가담하였다, 이후 강한 카리스마와 연이은 승리로 멕시코 북부지역을 평정하면서 민중의 영웅으로 부각되었다,
혁명이 성공하자,민간인으로 돌아가 토지 재분배와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였다, 그뒤 오로스코(Orozco)가 마데로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자 다시 싸움터로 나갔다, 1913 ~ 1914년에는 마데로를 암살하고 정권을 잡은 V,우에르타(Victoriano Huerta)를 축출하기 위하여 V,카란사(Venustiano Carranza)와 연합하여 저항군을 지휘하였다,
1914년 카란사와 결별한 후 카란사 당파와 내전을 계속하였다, 1916년 미국이 카란사를 지지하자 이에 보복으로, 뉴멕시코주에 있는 콜럼버스를 습격하였다, 그를 잡기 위해 J,퍼싱(John Joseph Pershing)이 이끄는 수천의 병력이 파견되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20년 카란사가 암살되고 A,우에르타가 멕시코 임시 대통령이 된 뒤, 혁명군으로서의 삶에서 은퇴하였으나, 1923년 7월 파랄에서 암살당하였다.
{자료출처:두산백과}
"술을 마시되 취하지 말고 사랑을 하되 감정에 매몰되지 말고 훔치되 부자들의 것만 건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