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천안 광덕산 정모 결과
1.일 시 : 2018년 10월27일 토요일
2.출발지 : 범계역 24시 콩나물 국밥집 (35인승 관광버스 오전 8시 출발)
3.산행지 : 천안 광덕산
4.산행코스 : 광덕산 주차장~광덕사~김부용묘~장군바위~광덕산 정상~광덕사~주차장
(소요시간 약 4시간)
5.참석자 : 정산,운산,로산,수산,와산,송산,금산,풍산,비산,옥산,서산 (11명)
6.회비 : \30,000
■ 내용
3/4분기 정모는 9월 추석연휴와 겹쳐 10월로 연기하여 멀지안은 아산 광덕산을 다녀왔습니다..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35인승 버스에 몸을 실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단풍철 피크로 교통체증을 염려하였으나 생각 외로 원활한 소통으로 교통체증 없이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여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등산로 초입부터 울긋불긋 단풍잎이 곱게 물들어 동백님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등산로는 그리 어려움이 없이 수월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출발지로 회귀하여 미리 예약해놓은 식당에 하수오 닭백숙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음
일정지인 외암 민속마을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로산 회장님이 호두의 고장인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맛을 봐야 한다며 가게에 들러 몇봉지
사와 회원님들 입을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일정 시간보다 늦게 외암 민속마을에 도착하니 노란색 빛깔을 머금은 은행앞과 황금빛 들녘이 어우러져
기가 막힌 풍경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외암 민속마을의 유래를 살펴보고 잘 보존되어 있는 충청 고유 격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을 거닐며
곳곳에 준비되어있는 민속놀이 체험도 하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전통가옥의 제대로 갖춰진 정원을 구경하니 눈도 정화되고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일정이 늦어져 외암 민속마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인 아산 공세리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성당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둠이 찾아와 어두컴컴한 밤이 되었습니다.
공세리성당 천주교 박해의 아품과 역사가 있는 곳이라 들어서는 순간부터 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수백년 된 느티나무와 각종 수림으로 쌓여 있는 경관이 아름운 본당주변을 둘러보고 공세리 성당의
역사를 읽어보며 조용히 성당을 나서 안양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광덕산 산행과 외암 민속마을 공세리 성당으로 알차게 짜인 일정에 참석인원이 적어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행복한 정모를 즐겼습니다~^^
알차게 일정을 준비해주신 로산회장님께 감사 드리고,
호산 총무님을 대신해서 먹거리를 준비해주신 서산님과 명품 떡을 준비해주신 풍산님 현금을 찬조해주신
지산님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행에서는 많은 회원님 건강하게 뵙기를 빕니다~^^